북한산(삼각산)산행 [정릉탐방지원센터~둘레길 4구간~형제봉능선~대성문~칼바위능선~성북생태체험관(솔샘터널)]

 

지난 가을..

 

형제봉능선을 지나면서 본 칼바위능선의 모습이 좋아 겨울 눈이 내리면 다시 오고 싶었었다. 눈이 쌓인 칼바위능선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지난 주에 다녀올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가 토요일 눈이 내려 부담스러울 것 같아 이번주로..

 

1. 일시 및 장소 : 12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정릉유원지 정릉탐방지원센터 출발..

 

2. 산행 코스 : 정릉탐방지원센터 ~ 둘레길 4구간 ~ 형제봉능선 ~ 대성문 ~ 칼바위능선 ~ 성북생태체험관(솔샘터널)

 

 

  - 첫 계획은 대성문으로 올라 대남문, 문수봉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주능선의 경치를 보고 다시 돌아 대성문, 칼바위능선을 통해 하산할 생각이었다.

 

주중 운동하면서 쌓인 다리 피로에 새신발을 착용하고 긴거리를 뛴 후 아킬레시건이 부어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천천히..

 

3. 산행 소요시간 : 약 4시간

 

4. 교 통 편 : 길음역 6번 출구로 나와 직진 50미터 앞 버스정류장 143번 탑승 종점에서 하차해 도보로 이동(25분 소요)

 

 

- 집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여서 걸어서 이동..

 

 

솔샘터널 위 버스정류장.. 

 

 

성북생태체험관을 지나 이동하지 않고 마을버스정류장 방면을 통해 자락길 방면으로 이동.. 

 

 

정릉유원지 아래 버스종점.. 

 

 

형제봉능선으로 진입하기 위해 북한산 둘레길 4구간 명상길 구간으로 진입.. 

 

 

몸상태가 좋지 않아 여벌 옷과 아이젠을 준비했다.

 

아이젠 4구, 6구 두개를 준비해 상황에 맞춰 착용할 계획이었는데 6구가 편할 것 같긴한데 귀찮아서 4구 아이젠 착용..

 

기대했던 칼바위능선의 모습과 다른 모습.. 남향을 바라보고 있어 눈이 모두 녹아 버린 상황.. 정상엔 조금 있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가지고..

 

  

오랫만에 선자령 가지는 연락까지 왔는데 멀리 이동하면서 까지 산을 찾아 다니던 열정이 사라져 버려서 이 코스로 왔는데 이마 녹고 얼어버린 임도에 다소 실망..

 

지난 주에 생각했던 태백 눈꽃구경하러 갈껄 하면서..

 

 

양지 바른 곳은 이미 눈이 모두 녹은 상태..

 

 

 

 

 

칼바위능선.. 

 

 

 

 

대성문에 가까워질수록 일부 구간에는 밟는 소리가 날 정도로 눈이 많이 쌓인 구간도 있다. 

 

 

 

 

 

 

 

대성문..

 

대남문으로 방향을 잡을까? 몇번 고민을 하다.. 왕복 1시간이 더 소요될 것 같아서 바로 칼바위능선 방면으로.. 

 

 

 

 

 

 

 

 

대남문방면으로는 아직 눈이 그대로였다.

 

 

칼바위능선으로 이동하는 구간도 음지구간이 많아 눈이 녹지 않고 쌓인 상태 그대로.. 

 

칼바위능선.. 

 

 

오래 전부터 칼바위능선을 우회하던 길이었는데 등산로를 새로 만들면서 이젠 통제구간으로 바뀐 상태.. 

 

 

 

백운대, 인수봉... 

 

서울 동북부의 모습.. 멀리 미세먼지띠가 드리워진 모습..

 

이런 풍경을 기대하고 왔는데.. 아쉽게 칼바위능선의 눈은 모두 녹아버렸다.

 

백운대, 인수봉 방면.. 

 

 

   

 

   

 

 

칼바위매표소 방면으로는햇볕이 들지 않아 눈이 쌓인 구간이 많다. 

 

오랫만에 내려오는 칼바위매표소.. 

 

 

 

 

 

 

칼바위매표소를 지나 성북생태체험관으로.. 

 

어느 분의 생각인지..  

 

 

 

 

 

 

 

 -  아래는 어플로 본 코스..

 

- 엔도몬도..

 

 

- 런테스틱..

 

 

- 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