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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야기84

2022. 08. 26. 운동일지 저녁 운동 쉬려고.. 아침 조깅.. 어제 운동 피로로 다리는 무겁고.. 허리는 여전히 불편함이 있고.. 적당히 타협하고 마무리 하려다 뚝방길 끝까지 다녀왔다. 후회하면서.. 여전히 버티기는 잘하는 듯.. 잘 버텼다. 2022. 8. 26.
2022. 08. 25. 운동일지 이번 주는 지속주 생각하고 아침 운동 쉬었다. 뛰기 전 몸 푸는데 허리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 쉬면서 삐딱한 자세로 있어서 그런지 묵직하게 불편한 느낌이 있었다. 페이스도 기대했던 것보다 나오지 않았고.. 자세가 문제인지.. 신발 특성인지 착지 시 소리가 너무 많이 난다. 확실한건.. 보폭이 이전보다 길어져 수정을 하던지.. 보완을 하던지 해야 할 것 같다. - 마지막 1km 언덕구간에 맞바람에 무의식적으로 욕함. 2022. 8. 26.
2022. 08. 24. 운동일지 어제 마신 술이 조금 많아서 아침 운동은 쉬었다. 왼쪽 아킬레스건이 묵직하게 부자연스럽고 피곤하기도 해서 조금 길게 조깅하고 돌아 올 생각으로 나섰다. 느껴지는 것보다 몸상태가 좋아 밸런스, 호흡도 잘 맞았다. 페이스도 기대했던 것보다 잘 나와 무리하지 않게 끌고 가려고 했는데 자전거를 탄 여자분이 앞으로 나간다. 빨리 갈거면 휙~ 가버리지 5~10미터 앞에서 더 가지 않아 수차례 고민하다 가깝게 두고 따라갔다. 440~450/km가 딱 좋았는데.. 420~430/km으로.. 한일병원 앞에서 반대 방향으로 헤어지고.. 이후 혼자.. 돌아오는 구간에 1km정도 3분대로 밀어보려고 했는데 안되네.. 신발 영향인지 감각 때문인지 이전보다 보폭이 조금 늘어난 것 같은데 근력이 따라가지 못해 밀리는 기분이 들었다.. 2022. 8. 25.
2022. 8. 22. 운동일지 주말 지리산 다녀오면서 저녁에 가볍게 조깅으로 회복하려는 생각이었는데 예정보다 늦게 도착했고, 식사하면서 마신 소주한병에 몸이 무거워 그냥 보냈다. 아침 출근하는 길에 몸이 무거워 조금 고민했지만 거리를 조금 줄여 가볍게 조깅.. 컨디션 조절 위해 뛰었는데 그냥 졸린다~ 지난 주 남산 뛸때 착용했던 호카 로켓X의 힐컵이 낮고, 카본 플레이트의 탄성이 강한지 업힐에서 불편했다. 종골(아킬레스건)쪽에 찌릿한 통증이 있어 조심스럽게 뛰기로.. 신발도 써코니 엔돌핀 프로2로 바꿨고.. 프로2 신발이 나름 괜찮다. 첫 느낌은 미드솔이 높은지 키높이처럼 느껴졌는데 러닝 시엔 그런 느낌은 없었고, 호카보다 반발, 착지감이 더 좋았다. 아쉬운 점은 호카보다 착지 시 안정감이 조금 떨어지고 내전 경향이 나타나는 것 같다.. 2022.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