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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유용한 정보들

[강북구 미아 맛집]태능갈비

by hoyangi 2011. 8. 2.

 

고등학교 1학년 미아동으로 이사한 후 종종 가는 곳입니다.

 

인근에서는 맛이 좋다고 하는데 요즘엔 대형체인점들이 많아 손님이 조금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 같은 때에서 잘 버티는 걸보면 맛 경쟁력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전엔 인근이 기사식당이 많아서 북적거렸던 곳입니다.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곳은 이곳을 포함해 몇곳되지 않습니다. 

 

250g이 1인분이고  가격대 괜찮은 편입니다. 최근에 가보지 않아 어떨지 저도 궁금합니다.

 

 

환풍기가 많지 않아 냄새가 심했는데 이번에 갔을때보니 창가로 환풍기가 많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에어콘은 벽 아래쪽에서 냉기가 나오도록 되어 있었고..

 

어머니가 이곳을 좋아하는데 바로 이 선지국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좋아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저도 좋아합니다.

 

맛도 좋고.. 

 

 

 

다른 곳에 비해 밑반찬은 썰렁합니다. 저는 괜찮았는데 일행은 먹을게 없다고 난리입니다. 

 

무쌈도 아니고 양파도 아니고.. 양배추와 함께 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실망.. 

 

역시 전시용이 될 상추.. 

 

손이 안가는 동치미.. 

 

무쌈을 좋아해 미리 더 달라고 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았는지 빨간교복 소주1병양~ 

 

더위가 시작되던 시기라 냉면이 생각났는지 냉면을 시키더군요~ 맛은 그냥저냥~ 

 

이게 2인분.. 적어 보인다고 했더니 정량이라고 합니다. 

 

제 입맛에는 맞습니다. 고기도 좋아보이고.. 

 

저는 이렇게 먹는 걸 좋아합니다. 

 

물냉면이 모자라 사리비빔을 시켰습니다.

 

맛이야~ 그냥..

 

 

제가 알고 10여년 이상 장사해 오고 있는 곳입니다. 청결해 보이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는 찾아 갈 볼만 합니다.

 

돼지갈비의 맛은 비슷하지만 씹는 맛이 조금 더 부드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