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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유용한 정보들

[강북구 수유 맛집] 우신랑 돈각시

by hoyangi 2011. 9. 17.

 

수유리 지우정을 너무 자주 들락거렸더니 돼지고기를 이제 질려 버린 것 같습니다. 물론 구제역 파동 이후 지우정의 고기맛이 예전 같지 않는 것도 한몫하겠지만..

 

역시 강북구쪽에 맛집을 찾아 이곳저곳 기웃기웃.. 눈에 띄는 한곳.. 이전에 와규라고 들어봤는데 가격대가 높았던 기억이 나서 효용극대화를 위해 가지 않았었는데 새로운 맛을 위해 찾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한 위치는 현재의 곳과 다른 곳이 표기된 곳이 있습니다. 쉬운 키워드는 강북구청 방면에서 4.19사거리쪽으로 올라와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건너편이지만.. 한길가에 있으니 식별이 용이할 겁니다.

 

저도 검색을 통해 출발했기에 한동안 찾아 헤맸습니다.  전화번호를 메모해 가서 다행스럽게 잘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가격대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저렴하네 생각했는데 나오는 양을 보고 조금 비싼 느낌이 들었습니다. 엉터리 식당과 비교한다면 확실히 비싼 편입니다.

 

와규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제가 알고 간 바로는 일본산 흑우로 갔었는데 호주로 이민간 개량종입니다.

 

 아쉽게~

 

 

 

내부는 깔끔한 편입니다. 마당도 넓어서 주차도 편한 편이고..

 

다른 곳과 별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소스맛이 괜찮았습니다.

 

일행이 아주 좋아라 합니다. 고기집에서 고기가 우선인데.. ㅡㅡ"

 

 

밑반찬은 정갈해 보입니다. 맛은 그냥저냥~

 

상추에 싸먹지 않고 무쌈에 싸먹는데 이만큼 줍니다. ㅡㅡ"  바로 아주 많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이만큼 줍니다. 그래도 적네요~

 

 

 

주문한 고기.. 제 첫느낌은 신선하기 보다..  이렇게 힘이 없어 보이냐? 였습니다.

 

육안으로 판단할 능력이 없으니 통과..

 

오늘도 저의 수고로움을 달래 줄 빨간병사 일병~

 

고기는 보통 밝은 색부터 구워 먹는데 배가 고파서 무작정 놨습니다. 부위명도 들었는데 오래되서 기억도 안나고.. ㅡㅡ"

 

 

 

 

 

 

 

 

 

 

그냥 눈 깜빡 할 사이에 후다닥 먹어버렸습니다.

 

사실 점심 먹기 전에 이 글을 쓰려고 했는데.. 배가 고파 점심을 먹었더니 머리가 마비되 버렸습니다.

 

 - 요약하면..

주위에 와규집에 가지는 얘기는 자주 들었습니다. 잠실쪽이 좋다고.. 어쩌고 저쩌고..

 

결국 집근처를 먼저 찾았지만 소문과 비교해 개인적은 맛취향엔 별로 였습니다. 양도 적은 듯하고 맛도 좋다라는 느낌보다 소고기니까 맛있게 먹어야지 정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가봐야 겠습니다.

 

 

 

 

 

<와규맛집 우신랑 돈각시>

주소: 서울시 강북구 수유2동 322-14

전화 : 02 902 0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