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 맛집]갈비예찬

미아역 4번 출구를 나와 300여 미터 아래쪽에 위치한 갈비예찬이라는 곳입니다.

 

저는 이런 식당 선호하지 않는데 일행이 고기보다 함께 나오는 것이 많은 곳을 좋아해 일단 가자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위 사진은 측면에서.. 아래는 주차장..  

 

입구..

 

1년 넘은 것 같은데 지나는 길에 보면 손님이 많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불만은 야기한 플랜카드입니다. 내용에 어떤 갈비를 먹어야 한다는 문구없이 3인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대형체인점이라서 전체적으로 깨끗해 보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 청결하고 손님이 없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냄새도 적었습니다. 방도 있어서 모임을 가지기에 적절해 보입니다. 

 

3인분을 목표로 2인분 주문.. 

 

푸짐한 듯(?) 어설픈 상추.. 저는 쌈을 좋아하지 않아 혼자 먹는다면 아마도 그대로 다시 가져갔을 겁니다. 

 

그저 그런 소스.. 

 

 

위 소스에 넣어 먹는 양파.. 개인적으로 무쌈을 좋아한데 양파도 아주 좋아합니다. 

 

정갈해 보이지만 맛이 없었던 무침.. 김치가 너무 맛이 없어서 감사히 먹었습니다.

 

이거보고 일행이 좋아라 합니다. 저도 만족했지만 고기집에선 역시 고기를 먹어야지요~

 

이곳의 특징인 것 같은데 먹을 만 합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겁니다. 아래에 나올 사진을 보면 이해할 듯.. 

 

 

 

문제의 게장~ 그리 좋아하지 않아 거들떠 보지 않는 편인데 일행이 좋다고 먹으려는데 등딱지에 머리카락 한 올~ 흠~

 

종업원께 얘기했더니 일상인 것처럼 한마디하고 다시 가져옵니다. 그런데 이번엔 게장에 빨레줄에 걸려 있다 왔는니 바짝 말아서 옵니다.

 

꾸~욱 참고 고기 굽기 시작했습니다. ㅡㅡ"

 

 - 이후 2달 뒤 일행이 이곳에서 계모임을 가졌는데 쉰두부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것도 두번이나..

 

 

역시 오늘도 저와 함께할 빨간교복 입은  소주1병양~

 

2인분의 고기양입니다. 한덩어리 내려놨는데도 조금 적어 보입니다.

 

이런류의 식당 고기맛은 비슷비슷하니 기대하지 마시길.. 

 

 무쌈이었지면 더 좋았은텐데 그래도 저는 이렇게 먹습니다. 상추, 깻잎은 저리가라~

 

돼지갈비는 냉면에.. 냉면 맛은 그냥.. 

  

앞선 사진에 나왔던 새싹나물과 밥을 비볐습니다. 고기맛에 실망했는데 이렇게 잘 먹었습니다. 우리는 고기집에서 비빔밥을 먹고 왔습니다. ㅡㅡ" 

글머리에도 얘기했듯이 갈비 3인분 먹으면 1인분 포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식당안에 플랜카드에는 돼지왕갈비 3인분을 먹어야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매니저쯤 돼 보이는 분께 오해의 소지가 있다라고 얘기했더니 혼자 중얼중얼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면서 돼지왕갈비를 먹어야 한단다.

 

그럼 밖에서 보이는 플랜카드와 입구에 입간판은 뭔가?

 

- 지금은 3인분시 1인분 공짜 없어졌습니다.

 

 

체인점형태의 대형갈비집의 맛은 비슷할 듯합니다. 이곳의 좋은 점은 청결하고 안쪽에 방이 있어 모임을 가지기에 좋아 보입니다.

 

저녁시간대에 손님은 없어보이는데 점심메뉴가 있어서 그런지 주말 점심시간대에는 손님이 있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