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부터 일부 메뉴가 빠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떡국을 좋아하는 데 메뉴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칼국수, 만두 외에 다른 메뉴까지 하기에 손이 너무 많이 가서 뺐다고 합니다.
맛은 여전합니다. 2013년 1월 현재..
작년에 알게 된 집입니다.
면종류를 자주 먹진 않지만 편하게 먹고 싶을땐 생각나곤 해 한두곳 정도 좋은 곳을 알고 있었는데, 의외로 괜찮은 느낌이 들어 간혹 찾는 곳입니다.
약간 골목 안쪽에 위치해 한길가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보통 운동 후에 가서 그런지 항상 어느 정도 손님이 있습니다. 비교적 깨끗하고..
제가 가장 맘에 드는 것.. 보통 칼국수집이면 한두가지만 하기 마련인데.. 만두, 떡꾹 등 기호에 맞춰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보쌈은 아직 먹어 보지도.. 옆에서 먹는 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4~5번째 갔을 때 보쌈메뉴가 있는 걸 알았습니다. ^^*
방에서도 식사가 가능해 더 좋은데.. 때론 소란스럽기도 하지요? 물론 가림막이 있는 곳이 있긴 합니다.
평소 겆절이는 잘 먹지 않는데.. 이곳에서는 잘~ 먹습니다. 맘껏 먹어도 친절하게 다시 주십시요
처음 갔을때는 없었는데.. 단무지를 양념해서 줍니다.
요즘엔 이렇게 잘 먹지 않는데.. 전 요즘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지 잘 먹습니다. 옛날생각나서..
당일 제가 선택한 떡만두국..
바지막칼국수.. 깨끗한 맛이 보이나요?
옛가칼국수.. 사진으로는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드는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맛은 적당합니다.
칼국수 비교..
다~~아~~ 먹었다.
얼마 뒤.. 다시 찾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겆절이 + 단무지 변함없고..
다음 날이 마라톤대회 참가해서 떡국 주문을 했습니다. 많이 주십사 했더니.. 정말~~ 아주~ 정말 많이 주셨습니다.
- 이곳은 주문할때 "조금 많이 주세요"하면 실제로 더 주고.. 추가로 조금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기도 합니다.
친절하고 부담없이 대해 주시니 맛에 앞서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만구국..
제가 만두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유는 간혹 냄새가 나서입니다. 이곳 만두맛은 깔끔~ 해서 제 입맛에도 맞습니다.
몇번을 갔었는데..
기본으로 공기밥이 나오는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양은 요~만큼.. 그래도 더 달라고 하거나 추가 주문하면 됩니다. 기본 메뉴만으로 충분한데 그래도 밥 생각이 나면 "밥 주세요`" 하십시요.
요약하면..
도봉산, 삼각산(북한산)이 있어 등산객들의 왕래가 많아 수유, 우이동쪽에 칼국수 식당들이 많습니다. 등산객들에게 잘 알려진 곳도 있고.. 옛가처럼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도 있습니다.
제 입맛은 옛가가 더 맞는 것 같고.. 우선 친절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편하게 방에서도 식사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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