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 시기가 되면 기다리는 선물.. 꽤 오래 전부터 -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 겨울이 되면 적십자에서 보내주는 탁상 달력을 기다리게 된다.
올해는 어려운 경기 때문인지 달력 구하기도 어려워 더 귀하게 느껴지는..
근래 적십자혈액원에서 헌혈을 하지 않기 때문에 종종 받았던 달력, 다이어리 대상자는 되지 않는지 보내주지 않는다.
올해는 한마음혈액원에서도 탁상 달력은 준비하지 않고 다이어리만 제공된다고 하는 데 대상자 선정은 아직 하지 않았다고 한다.
무심코 넘겼는데.. 우편물 하단에 이런 문가가 있다.
특별한 것 없는 데 의외..?
올해는 12간지로..
호랑이띠니..
어쩌면 올해 책자에 실렸을지도 몰랐던 한해..
처음 조혈모세포 기증의사에 동의할땐 언젠가 내가 대상자가 될거라는 생각을 쉽게 하지 못했는데 년초에 연락을 받았을 때 상황이 기억난다.
행동과 실천은 비슷하지만 약간의 거리가 있는 그런..
- 아쉽게.. 년말이면 한마음혈액원에서 뮤지컬 이벤트를 열어 주는데 당첨되지 못했다. 기억이 맞으면 3~4년 매년 참석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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