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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야기/마라톤 운동일지

2015년 12월 운동일지

by hoyangi 2015. 12. 30.

예년보다 조금 이르게 내년 대회 준비할 생각이었는데 계획보다 조금 늦어졌다.

일시적으로 늘었을거라 생각했던 체중이 생각과 다르게 좀처럼 빠지지 않아 한동안 체중을 줄이는데 초점을 두고 12월 말쯤부터 운동량을 늘릴 계획이다.

 

내년 대회에 욕심이 있어 주중 운동량을 1.5배 정도 늘리고.. 작년부터 그리 관심을 두지 않았던 자세도 조금 교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체력이 떨어지면 끌리는 왼발을 조금 앞으로 끌고 나오고 착지도 조금 더 바른 방향으로 교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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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9 20:30~22:10, 우이천, 아식스 젤 님버스, 일: 10km, 누계 :  132km

​다리 상태가 조금이라도 좋아지면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뛸 생각이다.

 

어젠 운동복 입은 후 가볍게 스트레칭, 뛰어보니 왼쪽 종아리에 여전히 묵직한 통증이 있어 쉬었고.. 마시지젤을 꾸준히 바른 덕분인지 조금 좋아진 것 같아 스포츠센터 접수, 가볍게 조깅할 목적으로 우이천으로..

 

5:45 5:44 5:42 5:37 5:40 5:29 5:28 5:30 5:32 5:30   10km/56:02초

 

꿈의 숲 오르막에서 미약하게 묵직한 기분이 들긴했지만 지난 몇일보다 많이 좋아진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우이천 1회전하고 돌아올 생각이었다.

우이천에 내려가니 운동 나온 강북회원을 만나 동반주.. 조금이라도 통증이 있으면 바로 멈출 생각이었는데 묵직하니 느낌도.. 통증도 없어 10km..

 

생각하는 만큼 자신있게 뛰지는 못했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기로.. 몇일 더 무리하지 않고 관찰한 후 운동방향을 다시 생각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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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6 8:30~11:00, 우이천, 아식스 젤 님버스, 일: 4km, 누계 :  122km

 

​오후 결혼식.. 내일 남산에서 조금 길게 뛸 계획으로 조금 길게 조깅할 계획..

 

종아리통증이 좀처럼 좋아지지 않아 신경이 쓰이고.. 체중 관리는 해야할 것 같은 상황이어서 무리하지 않는 수준으로 이번 달을 보내기로..

 

5:06 5:10 5:08 4:57   4km/20:22초

 

​15~16km 생각하고 나섰는데 4km를 조금 지나면서 종아리에 통증이 왔다. 잠시 멈춰 상태를 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다시 뛰어보니 좋지 않은 통증이 있어 걸어서 집으로..

 

- 통증이 왜? 생겼는지 찾는 중..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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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4 20:40~22:10, 우이천, 아식스 젤 님버스, 일: 9km, 누계 :  118km

 

왼쪽 종아리, 오른쪽 뒤꿈치 통증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결정..

 

몇일 쉬려다 체중관리라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가볍게 조깅할 생각으로 우이천으로..

 

5:17 5:25 5:12 5:13 5:05 10:39 5:13 4:56   9km/47:03초

 

몇일 가볍게 웨이트가 도움이 됐는지 생각한 것보다 몸상태는 좋은 것 같다.

 

페이스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오른쪽 뒤꿈치통증은 괜찮은데 종아리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것 같다. 묵직한 기분은 괜찮은데 좋지 않은 통증도 있어 은근히 신경이 쓰여진다.

여하튼.. 생각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은 듯..

 

- 종아리는 마시지, 회복젤 바르고 있고.. 뒤꿈치는 틈나는대로 발바닥 굴리기하고 있고.. 이번 주부터 역시 틈나는대로 윗몸일으키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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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2 20:30~21:20, 우이천, 아식스 젤 님버스, 일: 8km, 누계 :  109km

 

일요일 운동 후 왼쪽 종아리 통증이 계속.. 다행히 아킬레스건이 아니고 가자미근이 뭉쳤거나 근육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집에 돌아와 얼음찜질, 회복젤 바르고.. 어제/오늘도 계속 마사지로 조금 좋아진 것 같다.

 

다리 상태 생각해 운동하지 않으려다 약속했으니 우이천으로..

 

6:48 6:41 6:33 6:23 6:14 5:55 :621 5:48  8km/50:47초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뛸 수 있는 상태라고 생각해 새천년 강북멤버와 동반주.. 앞서지 않고 옆에서 따라간다는 생각으로..

 

 - 이번 달은 그냥 이대로 체중관리, 기초체력 키운다는 생각으로 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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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0 12:20~15:00, 압구정 브룩스 매장,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4, 일: 10km, 누계 :  101km

 

모임에서 술도 적당히 마셨고.. 어제 운동 피로가 있을 것 같았는데 다행히 몸상태가 나쁘지 않아 의욕적으로 참석..

 

계속 운동패턴도 좋지 않고 페이스가 좋지 않아 동반주로 페이스를 조금 올리고 싶은 생각..

 

10km/약 2시간 20분대..

 

잠원지구를 출발해 여의도 방면으로..

 

초반 서브-3 그룹 앞쪽에서 잘 따라갔고.. 몸상태, 페이스도 좋았는데 여의도 조금 못미쳐 왼쪽 아킬레스건 위쪽이 뭉치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있어 멈췄다. 다행히 보폭, 페이스를 늦추면 뛸 수 있을 정도여서 조금 더 가려다 무리하면 회복이 더 더딜 것 같아 걸어서 복귀..

 

쩝.. 생각지도 않은 부위에 부상.. 어제 둘레길의 영향인 것 같은 데.. 대안이 생각이 안나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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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19 8:40~11:00, 북한산 둘레길&우이천Salomon S-Lab Sense 3 Ultra, 일: 14km, 누계 :  91km

 

운동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기온도 떨어지고.. 들쑥날쑥 모임참석하다 보니 약속이 없는 날은 집에 있는 게 좋아 주중 저녁 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 내일 압구정 브룩스 장거리 모임이 있어 쉬려다 몸도 무겁게 느껴지고 내일 운동도 제대로 될 것 같지 않아 몸푼다는 생각으로 둘레길로..

 

14km/2시간 정도..

 

생각은 조금 더 길게 도봉산매표소까지 다녀오고 싶지만 몸상태가 이기지 못할 것 같아 덕성여대 앞 솔밭공원에서 우이천으로 진입.. 가능한 걷지 않고 뛰어서 집까지..

 

조금씩 운동을 하고 있는데도 몸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

 

뒤꿈치통증도 그렇고.. 의욕도 없고 뛰는 동안에도 페이스가 올라가지 않고 어느 수준만큼까지 밖에 유지가 안되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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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16 20:40~22:10, 우이천, 아식스 젤 님버스, 일: 8km, 누계 : 77km

 

오른쪽 뒤꿈치에 통증이 계속 있어 불편하고.. 체중도 많이 늘어 12월은 운동에 적응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4:44 4:56 10:00 4:52 4:54 4:49 4:53  8km/43:57초

 

걸을 때문 불편한 뒤꿈치가 뛰면 괜찮다. 족저근막에 통증이 있어면 과감하게 멈출텐데 돌부리를 밟아 아픈 것처럼 특정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있다.

 

착지할땐 통증이 없어.. 조금 더 길게 뛰고 싶었는데 역시 마음뿐.. 지루함이 먼저 들어 서둘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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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15 20:30~91:30, 우이천, 아식스 젤 님버스, 일: 10km, 누계 : 69k

 

새처년 강북모임 나가기로 약속해 우이천으로..

 

5:51 5:37 5:25 5:38 5:32 5:33 5:27 5:32 4:47 5:47 10km/55:12초

 

별다른 계획없이 동반주..

 

최근 몸상태에 비하면 달리기감각이 좋은 것 같다. 무릎 나가는 각도도 좋고 착지하는 느낌도 좋고.. 호흡도 조금 더 좋아졌고.. 마음은 페이스를 조금 더 올리고 싶은 데 몸상태가 기대만큼 아닌 것 같아 참기로..

 

- 뒤꿈치가 여전히 불편해 따뜻한 물로 족욕하고 있고 스트레칭도 조금 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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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13 8:00~10:20, 남산,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4, 일: 12km, 누계 : 59k

 

주중 계획대로 대로 남산.. 혼자면 운동하지 않을 것 같아 휴먼레이스 TR에 참가 댓글 쓰고 3~4회전 생각하고 나섰다.

 

4:44 4:48 4:45 4:28 4:41 4:47

4:33 4:32 4:54 4:38 4:42 4:57     12km/57:03초

 

비슷한 페이스로 뛸 사람이 있으면 페이스 늦추더라도 조금 길게 뛸 생각이었는데 출발부터 혼자..

 

조금이라도 붙으면 페이스 맞출 생각은 있었는데 너무 늦은 페이스에 혼자 뛰다보니 계획대로 페이스를 끌지 못하고 조금씩 빨라진다. 의욕이 없었는지.. 어제 운동의 피로 때문인지 2회전을 돌아오면서 갑자기 페이스가 떨어지는데 좀처럼 올릴 수 없어 2회전으로 마무리..

 

- 몸이 풀리면 뒤꿈치통증도 없어진다. 족거근막염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살피는데 조금 다른 느낌의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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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12 8:30~22:20, 북한산/도봉산 둘레길, Salomon S-Lab Sense 3 Ultra, 일: 19km, 누계 : 47km

 

운동 시작하면서 별다른 이유없이 오른쪽 발바닥에 통증이 있어 신경이 쓰이고 있다. 이번 달은 가능한 천천히라도 운동량을 늘려 체중 감량/근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데 신경이 쓰여 좀처럼 운동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계획대로 둘레길을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새천년 지환이가 동행한다고 해 우이동에서 함류하기로 하고 출발..

 

약 19km/2시간 40분대..

 

뒤뚬치 통증이 있어 천천히 뛰어 둘레길 진입.. 페이스를 천천히 가져가도 몸이 무거운게 느껴질 정도로 마음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오르막 버티기도 힘들고 내리막도 치고 나가지 못하고..

 

그나마 근력은 조금 붙었는지 근육통은 심하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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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10 20:40~22:20, 우이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4, 일: 12km, 누계 : 28km

3개월 정도 집앞 스포츠센터 등록할 생각이었는데 트레이드밀이 기대했던 것보다 좋지 않고 내부가 너무 좁아 12월은 우이천을 이용하기로..

 

게으름 때문인지 조금 늦으면 운동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 식사 후 바로 출발..

 

14:27 4:45 4:35 4:39 4:45 4:2 4:40 4:41 3:57 4:46   12km/약 1시간..

 

생각은 조금 강하게 뛰어 운동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 데 운동거리/시간을 늘리는데 적응할 생각으로 몸이 가는대로 따라갔다.

 

몸상태에 비해 페이스가 잘나와 그리 나쁘지 않은데 리듬감이 뭔가 불편하게 느껴져 뛰는 동안 수차례 팔을 내려 몸의 힘을 빼 러닝감각을 찾는데 신경을 썼다.

 

8~9km에서 멈추고 싶은 생각을 잘 참고 오랜만에 장거리?  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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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8 21:00~22:20, 우이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4, 일: 9km, 누계 : 16km

왼쪽 엉덩이/등쪽 근육통이 계속 있어 쉬고 싶은 생각이었는데 주중 약속을 보니 몇일 계속 쉴 것 같아 조깅이라도 할 생각으로 우이천으로..

 

왜 이런지 생각해봐도 좀처럼 떠오르지 않더니 지난 주부터 잠들기 전에 리버스 플랭크 동작을 몇분하고 잤던 것이 근육통이 생긴 것다. 얼마나 운동을 하지 않았는지 찝찝한 기분으로..

 

4:42 4:44 4:32 4:27 4:32 4:30 4:27 4:01 4:26  9km/40:25초

 

오늘도 조금 12km 정도 생각하고 나섰는데 6~7km구간을 지나면 지겹고 힘들게 느껴지는 기분을 찾지 못하고 적당히 타협..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것과 다르게 착지, 페이스 감각은 괜찮은 것 같아 조금 더 길게 끌면 좋겠다. 는 생각을 수십번 하면서 마무리..

 

- 체중 65.2kg   일시적 증가로 생각했는데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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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6 19:30~21:00, 우이천, 아식스 젤카야노, 일: 7km, 누계 : 7km

 
일요일 11월 행복트레일런대회 이후 조금씩 2016년 대회 준비할 생각이었는데 대회 후 왼쪽 무릎에 통증이 있어 몇일 휴식한다는 생각이었는데 2주 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었다.

 

운동강도를 조금 높게 가져가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부담스러워 운동 거리/시간을 평소보다 조금 더 늘리는 방향으로..

 

4:49 4:48 9:39 4:55 4:43 4:50  7km/33:48초

 

광운대앞에서 출발..

 

가능한 착지를 가볍게 가져간다는 생각인데 몸이 무거운게 그대로 느껴진다. 게다가 양쪽 엉덩이, 등쪽에 근육통이 있어 자세가 흔들린다.

 

별다른 일이 없었는데 왜 그런지.. 조금 길게 뛸 생각이었는데 한전병원을 돌아 내려오면서 호흡도 불안정해지고 몸이 흔들리기 시작해 7km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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