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중앙마라톤을 준비하면서 운동일지를 제대로 쓰지 않아 대회 일주일 전 상태를 확인을 위해 남기는 글..
올해도 작년처럼 조금 일찍 준비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6~7월 집안 일로 불규칙적인 운동패턴에 8월 광복절 지리산화대종주 대회를 준비/다녀온 후부터 제대로 준비할 계획이었다.
8월 운동량이 많았으면 9월엔 페이스를 올릴 생각이었는데 계획했던 230~250km에 한참 부족한 180km정도로는 계획대로 페이스를 올릴 수 없어 9월의 대부분은 둘레길이나 꿈의 숲을 뛴 후 언덕질주를 통해 풀코스를 버틸 수 있는 근력강화에 초점을 뒀다.
대회일이 일주일 남은 상태지만 올해는 제대로 대회에 참가하지 않아 페이스 감각, 레이스 운영에 우려는 조금 있지만 2주 전.. 이번 일주일 전 운동 페이스를 고려하면 작년보다는 오히려 좋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지난 주 토요일(대회 일주일 전) 춘천, 중앙마라톤를 준비하면서 마지막 점검을 했다.
3~4년? 부터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한달 전 장거리 대회.. 2주 전 하프대회.. 일주일 전 10km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3주 전 마지막 장거리.. 2주 전은 앞 서 부족했던 부분이 있으면 상황에 맞게 장거리 또는 지속주를 했고..
일주일 전엔 남산 2회전을 하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3:43 3:58 4:02 3:54 4:05 4:16
3:58 4:11 4:15 4:06 4:10 4:21
3:58 4:07 4:14 3:58 4:08 4:12 12km/48:39초
4:07 4:17 4:14 4:05 4:11 4:13 12km/50:13초
붉은 색 2015년, 파랑색 2014년
예년에 비해 의욕은 계속 줄어가지만 책임에 대한 부분은 변함없어 우이천에서 16km 지속주로 타협할 생각도 있었지만 제대로 뛰지 않을 것 같아 남산으로..
지난 주에 몸상태가 너무 좋아 대회일에 몸상태가 오히려 떨어질 것 같아 어떻게 해야 할지? 대안을 찾고 있었는데 생각했던대로 몸상태가 무겁게 느껴지고 있다.
토, 일요일 대회가 많아 썰렁한 남산에 혼자 나와.. 조금 꼼꼼하게 워밍업하고 바로 출발..
여전히 페이스감각이 부족해 몸가는대로..
구간기록이 너무 빠른 데 페이스 감각이 없어 줄이지도 못하고 버틸 수 있는 곳까지 간다는 생각으로 뛰었다.
여하튼..
우려했던 것과 다르게 페이스 괜찮고.. 버티기도 된다.
- 올해 첫 풀코스 대회를 서브-3 페이스메이커로 시작해 페이스메이커로 마무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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