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는 제대로 작성하려고 했는데 들쑥날쑥한 일상에 포기..
임시보관함에 넣어뒀던 일지.. 삭제하기에 이번 춘천, 중앙마라톤이 의미가 있는 것 같아 언젠가를 위해 기록 남겨두기로..
8월 130km정도? 기억이 맞다면.. 9월은 몰아치기로 250km정도 소화한 것 같은데 일반도로에서 제대로 뛰어보지 않아 레이싱 자체가 힘들었다. 10월도 역시 제대로 뛰지 않아 120km정도 소화하고 출전..
춘천, 중앙마라톤 전.. 단 한번의 로드 장거리가 남산 24km..
트레일러닝이 분명 후반에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레이스를 위해서는 적절한 로드러닝이 병행되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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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5 20:30~22:00, 우이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3, 일: 8km, 누계 : 135km
일요일 대회 근육통이 허벅지에 남아 있고.. 발가락에도 다시 묵직한 느낌이 드는 데휴식하면 페이스를 다시 올릴 수 없을 것 같아 조금 욕심을 부릴 생각에 꿈의 숲으로..
4:22 4:16 4:13 4:14 4:12 4:13 4:16 4:03 8km/33:53초
꿈의 숲으로 가는 동안 천천히 조깅해보니 일요일 대회 후반 묵직한 기분이 들었던 왼쪽 엉덩이 부위가 여전히 좋지 않아 우이천으로 방향을 바꿨다.
오늘은 조금 길게 지속주를 할 생각으로..
조금 느리더라도 길게 뛸 생각이었는데 첫 구간 페이스를 제대로 잡지 못해 이후 구간부터 페이스가 빨라졌다. 2바퀴 생각했는데 페이스 조절이 되지 않아 계획보다 빠른 페이스로 8km로 마무리..
- 조금 더 뛸 생각은 있었는데 강북회원 만나 일요일 가평대회 얘기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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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4 20:20~21:50, 우이천, 뉴턴 NR2, 일: 7km, 누계 : 127km
쉬려다 어제 대회 운동피로가 남아 있어 가볍게 조깅이라도 하는 게 요즘 상태에선 좋을 것 같아 자전거로 우이천으로..
운동 후 떡복이에 술도 한잔하고 싶었고..
5:16 5:01 5:10 5:11 5:07 5:04 5:12 7km/36:04초
페이스 상관없이 30~40분만 조깅할 생각이었는데 묵직한 다리 상태에 비하면 첫 구간 페이스가 잘 나왔다.
어제 대회 후 다시 발가락에 묵직한 느낌에 통증도 조금 있는 것 같아 신경이 쓰이긴한데 많이 부담스럽지 않아 1km정도 더 뛰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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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3 9:00~10:30, 뚝섬유원지,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4, 일: 21km, 누계 : 120km
어제 남산에서 운동 후 약속이 있어 술은 마시지 않으려다 담근주, 막걸리를 몇잔 마시고.. 약속에서도 소주 몇잔 마셨더니 밤새 숙취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대회에 가기 싫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몇번 고민하다. 좋지 않은 속에 아침도 먹지 않고 커피한잔 사 마시고 대회장으로..
4:10 4:01 4:01 4:10 4:03 4:06 4:16 4:07 4:05 4:11
17:26 4:23 4:16 4:26 4:57 4:37 4:24 4:38 21km/1:30:21초
시상품 받을 수 있는 50등을 목표로.. 1시간 35분대 이내로 목표를 잡았다. 출발 전부터 배가 고파 뭐라도 먹을 게 있는지 찾았지만 준비된게 없어 물만 조금 더 마시고 출발..
4분 30초 안쪽이면 무난히 따라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앞서 나가는 주자들이 생각보다 많아 이대로면 후반에 더 밀릴 것 같아 페이스를 조금 올려 앞쪽 그룹에 묻혔다.
첫 구간 페이스가 너무 빨라 늦추고 싶은데 밀리면 다시 이 그룹에 들어올 수 없을 것 같아 붙었는데 비슷한 기록대인지 언덕구간에선 조금 밀리고 내리막에선 빠르고.. 4km구간을 지나면서 조금씩 밀리는 것 같아 그룹에서 나와 앞선 주자 뒤에 붙어 갔다. 그대로 반환점까지..
반환 이후에도 다행히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았는데 출발부터 힘들었던 호흡은 여전히 불안.. 15~16km구간을 지나면서 생각했던대로 페이스가 조금씩 떨어지시 시작.. 페이스 끌고 갈 수 있는 구간까지라도 갈 생각이었는데 마지막 급수대를 지나면서는 체력도 떨어져 급수대에 멈춰 이온음료 몇잔 마시고 대충모드로..
2km정도 남기고 몇몇 주자가 추월해 가는데도 잡고 싶은 생각도 없어 순위권만 생각하고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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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2 15:30~17:10, 남산, 뉴턴 NR2, 일: 18km, 누계 : 99km
다시 게을러지는지 계획했던 아침 운동을 저녁 가벼운 조깅으로 타협하고 쉬었다.
오랜만에 대회에 나가지만 가을 대회에 맞게 운동은 할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늘어 난 운동량이 부담스러운지 좀처럼 운동피로가 풀리지 않아 자꾸 타협하는 것 같다.
점심 식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강북회원께 전화가 와 이런저런 얘기하다 남산 운동하러 오라는 말에 대충 동반주라도 할 생각으로 남산으로..
5:38 5:26 5:40 5:04 5:22 5:42
5:26 5:08 5:28 5:05 5:15 5:31
4:33 4:02 4:16 4:03 4:12 4:17 18km/1:30:27초
몸도 무겁고.. 내일 대회에 맞게 가볍게 뛸 생각에 동반주.. 2회전을 돌면서 마지막은 혼자 뛰라고 해서 조금 욕심부려 페이스를 올려 마무리..
- 1회전이지만 그럭저럭 버티기는 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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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0 20:40~22:10, 우이천, 뉴턴 NR2, 일: 7km, 누계 : 81km
9월 계획대로 몸이 올라오는 것 같아 어제 운동피로가 남았는데 조금 느린 페이스라도 지속주를 할 생각으로 우이천으로..
한동안 빠른 페이스로 뛰어보지 않아 조금씩 익숙해져야 할 때..
5:41 5:33 5:18 5:26 10:24 3:24 7km/35:49초
한일병원 방면으로 코스를 잡으면 타협하고 대충 뛰고 들어올 것 같아 광운대 방면으로 코스를 잡았는데 500여미터를 지날 쯤 강북회원을 만나 동반주.. 다리도 무겁고 생각에 맞는 의욕도 없어..
그래도 조금 빠른 페이스로 뛸 생각이었는데 따라 오지 못해 동반주.. 마지막 1km구간만 질주하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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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9 21:00~22:00, 꿈의 숲,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3, 일: 9km, 누계 : 74km
주말 운동피로가 풀리지 않고 조금 늦어져 운동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가만히 있으면 해야 할 시기를 놓칠 것 같아 식사 후 바로 꿈의 숲으로..
몸이 조금 올라온 것 같아 욕심 부려보고 싶은 데 우이천으로 가면 타협하고 들어 올 것 같아 꿈의 숲을 조금 빠른 페이스로 뛰기로..
13:45 14:06 13:59 9km/41:51초
꿈의 숲으로 가는 동안 가볍게 조깅.. 등으로 몸풀고 바로 출발..
페이스가 조금 빠른지 발가락에 울림통이 조금 있는 듯 묵직한 느낌이 좋지 않았는데 쉬어갈 때가 아닌 것 같아 무시하고 페이스 유지..
1회전 페이스가 기대했던 것보다 잘 나왔다. 14분 초/중반대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13분대로.. 2회전은 의외로 늦은 시간에 꿈의 숲에 사람이 많이 피해 뛰다보니 페이스가 무너져 제대로 뛸 수 없고.. 아직 소화되지 않은 저녁 때문에 속이 울렁울렁.. 마지막 3회전까지 욕심껏 뛰고 집으로..
- 짧게 잔디광장에서 인터벌을 하려다 발가락 통증에 바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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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6 7:30~9:50, 남산, 뉴턴 NR2, 일: 24km, 누계 : 65km
여름부터 계획했던 휴먼레이스 중랑TR 회원과 장거리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무리한 대회 접수로 결국 혼자해야 될 상황..
이전처럼 혼자 편하게 하려다 의지가 부족해져 글 올리고 동행할 멤버를 구했는데 1명뿐..
4:50 5:02 5:13 5:02 4:57 5:05
4:45 4:53 5:17 5:09 4:51 5:02
5:15 5:17 5:46 5:29 5:23 5:34
5:28 5:37 5:48 5:33 5:18 5:07 24km/2:06:56초
시작이라 조금 느린 페이스로 잡았는데 아직 몸상태가 올라오지 않았는지 어제 운동피로가 그대로 남아 있다. 계획했던 페이스는 5분/3~5초 정도였는데 페이스 감각도 없고 몸도 무거워 몸가는대로 끌고 가는 방향으로..
2회전 후 새천년 후배와 동반주.. 같이 의욕이 없는 상태여서 페이스가 떨어져도 올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 거리 채운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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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5 8:30~11:30, 북한산 둘레길 3~1구간 + 우이천, Salomon S-Lab Sense 3 Ultra, 일: 18km, 누계 : 41km
예전처럼 주말을 이용해 장거리운동을 계획하고 이번 주부터 시작..
아직 몸상태가 좋아지지 않았지만 체력은 괜찮은 것 같아 내일 남산 일정까지 잡고.. 둘레길로..
18km/2시간 40분..
지난 운동 피로가 남아 몇번 고민하다 간단히 식사하고 출발..
흐린 날씨에 둘레길을 진입 구간까지 힘들게 도착.. 습도도 높고 다리 피로도 남아 있어 자락길 구간에서도 제대로 페이스가 나오지 않았다.
빨래골쯤에서 그만 멈추고 내일 운동에 더 충실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면서 타협하려다 조금씩.. 하면서.. 다행히 419민주묘지를 지날 무렵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해 페이스도 조금 올라가고 몸이 풀렸는지 편하게 뛰었다. 힘들었던 우이천 구간도 평소보다 조금 더 빠른 페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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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3 10:00~12:10, 우이천+도봉산 둘레길 20~17구간, Salomon S-Lab Sense 3 Ultra, 일: 17km, 누계 : 23km
8월 중순부터 조금씩 운동거리를 늘릴 생각을 제대로 따르지 않아 조금 욕심 부리는 방향으로 운동계획을 세우고 둘레길로..
58:26 1:04:09 17km/2:02:36초
발상태에 맞춰 운동거리/페이스 조절을 할 생각이었는데 다행히 나쁘지 않아 정의공주묘 앞을 지나면서 페이스를 조금 올렸다.
아직 다운힐은 불편한 느낌이 있어 제대로 페이스를 올릴 수 없지만 업힐은 힘을 붙여 뛸 수 있는 것 같다.
반환해 오면서는 업힐은 강하게.. 다운힐은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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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2 20:40~21:30, 꿈의 숲,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3, 일: 6km, 누계 : 6km
오른쪽 발가락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몇일 휴식..
통증이 없어진 것 같은 데 묵직한 느낌은 여전히 있어 더 휴식을 가지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춘천마라톤 페이스메이커 공지도 올라 온 상황에 회복이 되면 바로 본 운동을 할 수 있는 기초체력은 필요할 것 같아 가볍게 조깅하러 꿈의 숲으로..
16:15 16:43 6km/32:59초
지난 운동에서 꿈의 숲 잔디광장 언덕 인터벌 이후 통증이 심해 경사구간은 피할 생각이었는데 우이천은 착지 시에 울림통이 있을 것 같아 꿈의 숲 나무데크길을 따라 조깅..
다행시 울림통, 통증이 없어 편하게 마무리.. 조금 더 욕심 부리려다 내일 운동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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