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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312

행복한 중독과 잊혀진 흔적들.. 100회 헌혈을 마치면서 다시는 헌혈하지 않겠다고 나름 다짐을 했지만 어느덧 100번하고 3번을 더하게 됐다. 사회참여의 한가지라고 생각해 이런저런 부정적인 생각들을 지워가면서 행복한 중독이라고 자기 다짐을 시키면서.. 하지만 이 글을 쓰면서도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아프고 나.. 2009. 11. 27.
겨울 준비하기.. 겨울준비로 배추 108포기를 준비했다. 토요일 들이고 어제 절여서 오늘 새벽 헹구는 것까지.. 요즘 시대에 108포기하면 기겁하겠지만 저녁 들어와보니 주인을 찾은 통들이 마루 이곳저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잘익은 돼지고기로 저녁 식사하고 이모, 고모, 외삼촌, 어머니친구분까지 택배서비스로 임무 .. 2009. 11. 24.
조금 큰 수확~~ 지난 단감에 이어서 대봉을 지난 주 일요일에 마지막 수확했다. 사진에서 보기엔 작아보이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봉과 비교해 더 크고 물론 맛은 비교도 안된다. 잘 먹겠습니다~~ 그런데 잘 드시지 않던 아버지께서 올해는 야금야금 드시더니 내 영역까지 침범해 뭔가 비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ㅡ.. 2009. 11. 24.
겨울이 이르는 길.. 지난 주말.. 내년 봄대회를 조금씩 준비하려고 올초 운동했던 곳이 어떻게 변했는지 찾았다. 오동근린공원을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 이런저런 공사들을 하더니 다니기에는 좋지만 왠지 어색한 숲길이 된 것 같아 아쉽습니다. 흑백으로 변한 숲길도 스산해 보이고.. 2009.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