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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야기/마라톤 운동코스(강북구 지역)

서울 강북지역 마라톤 훈련코스 - 우이천(2)

by hoyangi 2013. 7. 22.

 

이전 게시물에선 도봉구~노원구 방면을 중심으로 포스팅했었습니다. - http://blog.daum.net/hoyangi/71

 

몇일 전 운동 다녀오면서 최근 운동하고 있는 우이천~중랑천 구간을 정리할 생각으로 강북구~성북구 방면을 중심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최근엔 자전거로 우이천 상류지점인 한전병원(舊 한일병원)앞에서 출발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북서울 꿈의 숲 정, 후문들 통해 상류기점 2, 3km구간에서 우이천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엔 꿈의 숲 정문을 통해 우이천으로 진입하는 코스입니다.

 

 - 후문 방면에서 진입하면 우이천 초안교(신화초등학교 건너 편)을 통해 우이천으로 접근 가능하고, 정문을 통해서는 월계2교(월계 2교 사거리)를 통해 우이천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주말 오전 9시경의 꿈의 숲 모습.. 장마 이후라 시야가 좋습니다.

 

개장 이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서 나무데크의 균열, 침하 등이 있어서 관리가 필요한 시기같습니다.

 

시설문제보다 더 아쉬운 점은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식이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엄연히 자전거 통행금지임에도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고, 애완견 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모습들.. 여름이라서 상의 탈의하고 휴식을 취는 분들 - 실제로 속옷만 입고 있는 분도 몇분 목격  등..

 

지난 겨울.. 시설과 관련된 민원을 제기해보니 적극적인 대응을 해 주는 모습, 공원 관리 실태 등을 보면 운영상태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아쉬운 건.. 제의 느낌인지 공원 전체가 중국풍의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월영지의 붉은 색 정자, 칠폭지의 구조 등..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개장부터 오랫동안 이용하면서 지워지지 않는 생각입니다. 

 

월계2교를 통해 우이천 강북구 방면으로 내려왔습니다. 

 

금년 초에 중랑천과 연결되었지만 3.5km지점을 지나 노원구 방면을 거쳐야 접근이 가능합니다. 광운초등학교 방면 3.5km지점을 향한 모습..  

 

광운대학교 방면으로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광운대학교 앞.. 

 

바닥에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도봉구~노원구 구간의 시작점입니다. 이후부터 중랑천 방면으로 거리표시를 해뒀습니다. 

 

100m쯤.. 다시 성북구 방면으로 건너서 중랑천에 접근.. 

 

 

약 500m정도의 굴다리를 통과해야 합니다. 상습 침수구간이기 때문에 우천시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굴다리 내부모습.. 

 

굴다리를 빠져 나오면 정면에 위치한 석계역을 볼 수 있습니다. 

 

 

우이천, 중랑천 합수지점을 향해 가는 길..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우측으로 올라가는 계단, 언덕길이 있습니다. 이곳도 상습침수구간이기 때문에 침수가 되면 석계역을 통해 내려올 수 있습니다.

 

우이천, 중랑천이 만나는 지점.. 앞서 구간표시했던 곳(광운대 아래)과 1.5km지점입니다.

 

중랑천 하류방면.. 사진속엔 없지만 평소엔 우측에 간이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장마로 임시 이동된 상태.. 

 

중랑천 상류 방면 모습..

 

이곳에서 성북마라톤, 돌곶이마라톤 등 몇개 클럽이 주중 정기모임을 가지는 곳입니다. 

 

 

 

다시 우이천 상류지점을 향해 가는 길..

 

물고기도 살고 있는 깨끗한 물이지만 아쉽게 상류에서 수돗물을 끌어서 내리는 물이라고 합니다. 장마철이어서 수량이 풍부하지만 평소엔 수량이 부족하고 더운 날 악취도 있는 편입니다. 아쉽게.. 

 

강북구 방면으로 건너.. 

 

 

처음 시작했던 구간입니다.

 

상류기준으롤 3km지점입니다. 강북구 방면은 편도 3km구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시작 지점은 사진속 내리막 팬스가 끝나는 지점쯤입니다. 

 

하류 3km구간은 뚝방길에 숲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봄엔 걷기 좋은 벚꽃길로 소개된 곳입니다. 

 

벚꽃, 버찌나무(?)숲입니다. 

 

 

작은 전망대가 몇 곳 설치되어 있습니다. 

 

봄/여름 산책하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2.6km지점쯤.. 

 

몇년 전부터 철새들이 간혹 찾습니다. 

 

초안교 다리를 지나 바닥에 하수관로 시설이 있는 지점이 2km지점입니닫. 

 

멀리.. 신창교를 오르면 강북소방서, 웰빙스포스센터, 강북구민운동장, 강북보건소로 접근 가능합니다. 

 

 

강북구 방면의 색다른 점은 상류기점 1.2km지점부터 500m정도 우측으로 무궁화꽃 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사진엔 잘 보이지 않지만 우측 건너편에 운동기구 끝나는 지점쯤이 1km지점입니다. 저녁시간에는 잘 보이지 않으니 건너편의 운동기구 위치를 확인하면 됩니다. 

 

도봉구 방면과 달리 나무그늘도 많은 편이고.. 1km지점 표시입니다.

 

 

저녁에도 사진처럼 물놀이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엔 장마철이라서 수량고 풍부하고 물도 깨끗해서 괜찮게 생각하는 데 평소엔 수질이 좋지 않은 곳입니다. 사진에 보면 화장실 바로 아래에서 물놀이 하고 있습니다. ㅡㅡ 

 

저녁이면 가장 북적이는 삼성아파트 앞.. 

 

멀리 상류 시작지점입니다. 

 

건너편 한전병원 앞.. 제가 평소 운동 시작하는 지점입니다. 

 

앞으로 시작지점이고 다리를 건너 도봉구 방면으로.. 역시 금년 초에 덕성여대 앞까지 연결됐습니다. 거리는 약 1.6km..

 

사진을 남기고 싶었지만 배터리가 없었고.. 특이할 사항도 없어서... 

 

 

 

 

강북구 방면의 출발지점입니다. 저녁엔 많은 분들이 나와 쉬는 곳.. 다른 곳에 비해 시원합니다.

 

북한산, 도봉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

 

덕성여대 방면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