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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야기/마라톤 운동코스(강북구 지역)

밤길이 아름다운 북서울 "꿈의 숲"

by hoyangi 2009. 12. 21.

 

지난 10월.. 큰 기대를 받으며 개관한 북서울 "꿈의 숲"입니다. 기대와는 달리 아직도 부족함이 많이 보여 아쉽지만 봄이 되면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 줄거라 기대합니다.

 

낮시간에 찾은 꿈의 숲은 부자연스러운 모습이었지만 늦은 저녁 산책길을 보여주는 모습은 다른 곳에 비교해 손색이 없는 것 같아 밤길이 아름다은 꿈의 숲을 소개해 드립니다.

 

후문에서 찍은 진입로의 모습입니다. 

 

멀리 오른쪽 상단에 푸른색 조명이 은은하게 보이는 곳이 전망대 모습입니다. 전망대 관람은 해보지 않았지만 바로 아래에서 보이는 모습은 수락, 불암산을 병풍으로 서울 동북부의 야경을 잘 볼 수 있습니다.

 

 

 

 

 공원 내부로 이어지는 초입 모습입니다.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은 사진에 보이듯이 바닥조명이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초입을 지나 카페라운지 앞마당 전경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구분되지 않지만 마달을 가로질로 산책로들이 있습니다.  

 

 

 

 

공원 중간에 위치한 연못의 모습입니다.

 

 12월 23~27일까지 얼음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눈이 온다고 하니 올 겨울이 가기전에 한번쯤 다녀오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정문에서 우측방향으로 조금 올라오면 대나무숲을 품은 고택이 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정취보다 전설의 고향이 생각나는 건 저만..... ? 

 

 

 

 

앞에서 얘기한 연못의 반대편 모습입니다. 연못 외곽으로 사진에서 보이듯 격자모양의 좁은 소로들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정자의 모습도.. 

 

동쪽 전망대에서 공원 중심부를 찍은 사지입니다. 격자모양의 길이 보이고 우측이 연못.. 중앙 산단 작게 반짝이는 곳이 전망대입니다. 

 

 

 

 

공원 외곽의 전체코스는 대부분은 나무판자와 아스팔트로 같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일부구간은 사진처럼 돌길로.. 

 

카페 위에서 찍은 앞마당의 모습입니다. 나무가지 모양으로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얼음축제 중 하나인지 스케이트장이 개관했습니다. 사진속 중앙에 연인으로 보이는 커플이 사랑을 나누네요. ㅡㅡ"

 

영화 "세렌디피티(Serendipity)"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