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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나누고 싶은 이야기

자세 교정하기 - 착지

by hoyangi 2013. 5. 21.

 

몇년 전부터 알고 있으면서 관심을 두지 않았는 데 최근 대회에 참가한 동영상을 보고 아직도 상체가 많이 흔들리는 것을 알았다.

 

2009년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동영상을 통해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서 최근엔 많이 좋아졌을거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2013년 MBC아디다스 한강마라톤 대회의 모습을 보면서 아직도 많이 흔들리는 것처럼 보여 교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뛰는 동안 조금씩 교정해 가려고 한다.

 

착지도 항상 왼발이 문제고 왼발 착지/킥의 느낌도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 데 느낌과 달리 사진 속 모습은 오른쪽 발이 벌어진다.

 

2008년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직까지 위축되는 기분은 있었는 데 오른쪽이 더 벌어지는 것을 보고 지난 사진들을 살펴보니 역시 대부분의 사진 속 모습이 오른발이 더 벌어진다.

 

선천적인 문제인지 오른발이 나올 때 발목이 꺽여져 나온다. 이것 때문인지 착지하는 순간 발이 벌어진다. 실제로 뛰는 동안에는 왼발이 벌어지는 느낌인데..

 

 

페이스와 무관하게 대부분의 모습이 오른발이 많이 벌어진다.

 

왼발 착지는 대부분 앞을 향하고 있고..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지만 오른발 킥 이후 사진 속 모습을 보면 항상 오른발이 안쪽으로 흐른다. 이전에 조언을 받았던 내용 중에 "흐른다~"라는 말을 들었는 데 당시엔 정확하게 의미를 알지 못했는 데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지 모르겠지만 흐른다라는 느낌을 알 것 같다.

 

몇일 뛰면서 살펴보니 왼발은 착지/킥이 자연스럽게 되는 데.. 오른발은 착지에서 킥으로 넘어갈 때 왼발에 비해 조금 느린 느낌이 든다.

 

비슷하게 맞춰 보려고 조절해봤는 데 자세가 뒤뚱뒤뚱..

 

더 자세히 보니 왼쪽 무릎이 오른발보다 조금 덜 앞으로 나오는 것 같고.. 한동안 더 살펴보기로..

 

 - 사진 속 모습을 보면 착지 때문인지 오른쪽 어깨가 왼쪽보다 조금 더 뒤로.. 아래로 넘어간다. 게다가 테이핑한 다리는 항상 오른쪽이었다.

 

Last Update by 201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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