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매년 구입했던 매실을 집에서 따서 먹으면 어떨까? 하고 매실나무 3그루 구입해서 심었었다.
잘 자라던 나무를 감나무 가지에 엉키는 것 같아서 옮겨 심었더니 모두 고사해 버렸고, 작년에 다시 한그루 구입해서 심었더니 올해 처음으로 꽃이 피었다.
가지가 쑥쑥~ 자라는 걸 아버지가 너무 퍼진다고 자르지 않았으면 꽤 크게 자랐을텐데..
꽃이 피면 매실이 붙을까?
자른 나무가지를 옆에 심어뒀는 데 마르지 않고 버티는 것 같고..
TV에서만 봤던 작지만 탐스러운 매실꽃..
향도 좋고.. 올해는 한주먹이라도 매실을 땄으면..
- 지난 주말 비가 많이 내려서 꽃도 더 풍성하게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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