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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유용한 정보들

[강북구 쌍문맛집]버드나무집-우이천 소재

by hoyangi 2013. 2. 26.

 

 - 이전에도 포스팅했던 음식점입니다. 이곳을 가는 첫번째 이유가 보신탕(?) - 사철탕인데 포스팅한 글은 오리찜이었습니다.

 

http://blog.daum.net/hoyangi/185

 

 

그 동안 변한 건 많지 않습니다.

 

식당 앞에 위치한 우이천이 정비사업으로 깨끗해졌다. 밑반찬으로 비듬나물이 자주 나왔는데 미역이 나왔다. 정도.. 물론 가격은 인상되어 있습니다.

 

우이천 상류를 향해 찍은 모습입니다.

 

최근 메가박스 수유점이 개장했기 때문에 이정표 역할이 될겁니다. 메가박스에서 쌍문역 방향으로 50여미터 이동하면 다리 아래가 우이천입니다.

 

하류방면의 모습입니다.

 

좌측이 도봉구.. 우측이 강북구..

 

 

지난 글에는 교통편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올립니다.

 

저는 걸어다니는 편인데.. 지하철 수유역, 쌍문역에서 해당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내리실 역은 창2번교앞~ 역 기준으로 3~4정거장 10분 이내 소요됩니다.

 

도보로는 수유역에선 20~30분 소요, 쌍문역에선 20여분 정도 소요됩니다.

 

식당 전경..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토요일 이른 저녁.. 17시의 모습입니다.

 

평일에도 손님이 많지만 주말은 인근 조기축구, 배트민턴 모임 등.. 단체손님이 많은 편입니다.

 

안주인 분이.. 이번에도 말씀하십니다. 제 글보다 찾는 손님이 계시는 데 가격 오른 걸 모르고 오시는 분이 많다고..

 

그래서 이번엔 딱~

 

개인적으로는 다른 음식에 비해 인상률은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 먹은 감자탕과 비교하면 가성비(?)로는 비교를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전골을 먹습니다. 맥주값은 아직 3,000원 이네요~

 

밑반찬입니다.

 

비듬나물이 밑반찬으로 자주 나왔는데.. 이번엔 미역무침..

 

맵지 않은 고추.. 이번에는 배추김치가 더 맛있었습니다.

 

찍어 먹을 소스~

 

전골 2인분..

 

오늘도 역시.. 일행이 껍데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살코기로 부탁을 했습니다.

 

다른 손님이 주문을 하면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부탁을 하면 이렇게 내 놓으시네요~ 저는 껍데기로 그럭저럭 먹는 데.. 일행은 보는 것도 싫어하는 편이라서..

 

이상하게 살코기를 잘 먹습니다. ㅡㅡ

 

오늘도 역시 소주 1병.. 빨간 색.. 파란색은 싱겁습니다.

 

다른 때는 들깨를 많이 넣어 먹었는 데 이번엔 추가하지 않고 깔끔하게 고기부터 집어 먹었습니다.

 

바깥 주인분도 인연이 있어서 인사드렸더니.. 단골 프리미엄으로 갈비를 주십니다.

 

맛~ 좋습니다. 고기는 갈비맛?

 

 

이렇게 한점 + 소주 한잔..  쩝~

 

오늘 저녁 한잔하러~

 

부추, 깻잎을 모두 좋아해서 고기보다 더 집어 먹고 몇번을 더 채소를 부탁드렸습니다.

 

옆 테이블에 오리탕을 주문하신 분이 계셔서 미리 세팅해 놓은 게 있어서 찍었습니다. 이곳 음식은 수육, 오리탕을 제외하고 모두 먹어봤는 데.. 아~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오리탕은 1시간 전에 미리 주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국물이라도 한숟가락 떠 먹고 싶을만큼.. ㅡㅡ

 

따로 더 챙겨 주신 갈비입니다. 쩝~

 

이렇게 싸~악 비웠습니다.

 

고기를 너무 많이 주셔서 이번엔 밥을 볶아 먹지 못했습니다. 아쉽게도~

 

 - 스포츠센터에서 4시간 동안 달리고 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