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까지 우편학습 과제 하다보니 잠이 제대로 오지 않아 늦게 잠이 들었다. 일어나는 시간은 비슷한데 가을이 왔는지 아직 어두워 살짝 고민하다 출근..
슬슬 일일 운동량을 늘릴 생각인데 아침 운동을 해야 하는지 계속 고민이다. 체중, 컨디션 조절엔 도움이 되는데 본 운동 시 피로가 남아 있어 애매한 상황..
따릉이 타고 출근하고 나서면 근전환 때문인지.. 아침 운동이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3~4km 구간까지는 몸이 무겁다. 오늘은 호흡도 제대로 되지 않아 밸런스 잡으려고 수차례 의도적으로 호흡 간격을 잡아 봤는데 호흡이 안정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3~4km 지점쯤 밸런스가 맞아 오는지 호흡도 안정되고 착지도 그럭저럭 자연스러워졌다.
돌아오는 구간은 중랑천으로.. 어제보다 좋은 페이스인데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밸런스가 잘 맞지 않는 기분.. 일단 이 정도로 운동에 적응해 가는 걸로..
- 남산은 고민? 2회전 하러 가기는 싫고.. 집 근처 뛰면 어차피 12~14km 뛰고 마무리 할 것 같고.. 흠..
퇴근 후 남산 갈지 수없이 고민하다.. 다리 피로도 적당히 괜찮고, 해가 가려져 뛰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퇴근 후 바로 남산으로..
목표는 차비값은 해야 하니 3회전.. 페이스는 일단 뛰어보고 결정하려고 했는데 1km페이스가 너무 잘 나와 몇번 고민하다 2회전까지 1시간 이내 뛰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 1회전은 무난한데.. 2회전부터는 언덕구간에서 밀리고 카본 신발의 특징인지 언덕에서 제대로 밀지 못하면 오히려 밀리는 느낌이 자꾸 들었다. 일단 보폭을 줄여 넘긴했는데 일반 러닝화 구매를 생각해 봐야 할듯..
2회전 마무리하고.. 3회전은 힘들 것 같아 가볍게 조깅으로 15km를 채우고 마무리.. 일단 생각했던 것보다 근력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여전히 밸런스가 좋지 않다. 호흡도 불안하고 팔/다리 동작도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고.. 일단 9월 시골 내려가지 전까지 지속주 형태로 근력 늘리고 장거리는 시골에서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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