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은 7월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 5~6월 운동을 이어갈 생각이었는데 5월말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이 생기면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6월까지 쉬었다.
7월은 일반적인 방향과 다르게 운동량을 조금 늘리는 방향으로 갈 생각이다. 그 동안 체중도 늘었고 근력도 떨어진 것 같아 무리한 페이스로 뛰는 것보다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조금 긴 거리/시간에 초점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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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31 20:50~22:00, 우이천, 아식스 젤 님버스, 일: 6km, 누계 : 265km
조금 늦어 대충 저녁 먹고 집을 나섰다. 주중 계획은 지속주, 꿈의 숲에서 운돟할 계획이었는데 의욕이 떨어졌는지 귀찮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5.5km/28분대..
오늘도 조깅만 하려고 쿠션화 신고 나섰는데 꿈의 숲에 다른 때와 다르게 사람도 많지 않고 시원해 운동하기에 좋은 분위기여서 잠시 고민하다 우이천으로..
페이스 신경쓰지 않고 몸가는대로 6km 조깅..
- 날씨만 조금 좋아지면 페이스 올려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7월 운동량을 갑자기 늘려 왼쪽 발바닥에 조금 불편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고 주법도 안정적이어서 페이스 올려도 흔들리지 않고 뛸 수 있을 것 같고.. 킥하면서 뒤로 흐르는 발 각도만 교정되면 페이스가 더 올라갈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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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30 20:30~22:00, 우이천, 아식스 젤 님버스, 일: 6km, 누계 : 259km
머리 속엔 조금 긴 조깅 정도면 좋겠다. 라고 생각이 드는데 몸은 피곤한 상태..
어제 운동 내용이 부담스럽지 않은 데 이유없이(?) 피곤한 기분이 들어 쉬려다 더운 날씨에 산책이라도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 우이천으로..
5:11 4:59 5:00 4:56 5:01 4:47 6km/29:55초
대충 몸풀고 6km 목표로 우이천 한바퀴.. 최근 운동 페이스가 느려 몸상태는 어떤지 제대로 파악되지 않지만 감각은 아주 좋은 것 같다. 착지도 좋고.. 킥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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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9 20:40~22:00, 우이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3, 일: 6km, 누계 : 253km
페이스 올릴 생각으로 구민운동장을 이용할 계획이었다. 매주 화요일 꿈의 숲으로 갔었는데 주말 둘레길/남산 운동에 꿈의 숲 운동이 주중 체력을 떨어뜨리는 것 같아 가능하면 주중 앞쪽에 스피드에 초점을 두는 방향으로 운동하고 수~금요일에 꿈의 숲을 이용할 계획으로..
9:25 10:24 5:14 4:30 6km/29:34초
우이천으로 가는 길이 의외로 무덥게 습해 힘들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우이천엔 바람이 불어 달리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우이천에 도착하니 멀리 강북회원이 내려오는 것 같아 동반주.. 5분대 페이스로 뛰려고 나왔는데 자연스럽게 조금 빠른 페이스로..
한일병원에서 헤어지고 보건소 앞을 돌아 구민운동장으로 가니 불이 꺼져 관리인께 물어보니 추석까지 유지보수기간이라 사용금지고 스탠드는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 운동할 곳이 없어져 버렸다. 대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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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7 7:30~10:00, 남산,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3, 일: 18km, 누계 : 247km
어제 운동강도가 평소보가 강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침 일어나면서 기지개를 펴보니 다리에 근육통이 없다. 한달동안 장거리 운동 후 근육통이 있어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는데 오랜만에 기분 좋아 남산으로.. 버스로 환승하러 올라가는 계단에서 다리가 무겁다. 라고 느껴져 아직 페이스를 올리기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계획은 4회전, 4:40초 안쪽으로..
4:56 5:11 5:04 4:28 4:20 4:37
4:13 4:17 4:30 4:12 4:15 4:37
4:24 5:04 5:00 4:43 6:05 6:12 18km/1:26:45초
스트레칭 전 조깅을 해보니 몸이 역시 무겁다. 꼼꼼하게 스트레칭하고 조깅 몇회 더해도 몸이 올라오지 않아 페이스가 비슷한 분이 오면 동반주하려고 기다리다 함께 출발..
목면산장을 돌면서 강북회원과 함께 동반주.. 생각했던 페이스보다 빨라 몇변 얘기를 해도 페이스 조절을 못해 계속 따라가는 분위기.. 3회전부터는 밀리는 것 같아 편한 페이스.. 4회전을 하려다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3회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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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6 8:20~11:00, 북한산 자락길, 북한산(3.5~1구간),도봉산(20~18구간)둘레길, 뉴발란스 904, 일: 19km, 누계 : 229km
주중 운동량/강도가 높지 않아 제대로 뛸 생각이었는데 새벽 비소리에 잡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
비가 계속 내려 그냥 쉬고 내일 운동강도를 조금 높게 끌고 가려다 오랜만에 우중주도 좋겠다. 라는 생각에 준비하고 집을 나섰다. 의외로 날씨가 시원해 가방을 가져가려다 체온이 떨어지는 것 같으면 바로 돌아올 생각으로 사탕 하나 호주머니에 넣고 출발..
19km/2시간 22분대
- 12:44(세무서-솔샘터널 위 계단), 49:55(1:02:39, 419탐방지원센터), 42:59(1:45:39, 연산군묘 약수터), 10:35(1:56:15, 무수골 약수터) 26:00(2:22:15초, 도봉산매표소)
오늘도 가능한 걷지 않고 마무리하는 방향으로..
비가 와 편할 줄 알았는데 습도가 높은지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자락길을 뛰면서 600여미터가 길게 느껴질 정도로.. 근력은 괜찮은 것 같은 데 호흡이 부족해 언덕구간을 끝까지 치고 오르지 못하고 후반에 걷지도 못하고 잠시 멈춰야 호흡이 돌아온다.
도봉산 둘레길을 지나면서 내리막에서 페이스를 올려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근력은 괜찮은 것 같고.. 호흡만 안정적으로 가져가면 운동강도는 높여도 부담없을 것 같다.
- 지난 주 둘레길 기록보다 18분 정도 줄였고 겨울 최고기록에 근접하게 나온다. 뛰는 동안 어떻든 기록상으로는 근력에 자신감이 생겼다.
- 비온다고 대박막걸리 시음대 운영하지 않고 매장 안에서 간식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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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4 20:40~22:10, 우이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 일: 9km, 누계 : 210km
피로가 계속되고 왼쪽 발바닥이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 휴식을 조금 길게하고 운동방향을 바꾸는게 좋겠다. 라는 생각에 오늘부터 운동거리를 줄이는 쪽으로 계획을 세웠다.
6km 정도 뛰고 구민운동장에서 110m * 15회 정도 생각했는데 이발하러 가는 길이어서 자전거로 우이천으로..
4:57 5:54 5:47 5:50 5:45 5:46 5:45 5:52 5:17 5:06 9km/56:03초
6km는 조금 짧은 것 같아 몸가는대로 우이천 한바퀴 돌아 구민운동장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2구간을 지나면서 강북회원 만나 동반주로..
이틀 휴식이 도움이 됐는지 몸도 가볍고 발바닥에 별다는 부담도 느끼지 않는다. 착지도 좋고.. 계획에 없이 동반주를 하게 되서 구민운동장으로 가기에 운동량도 많고 시간도 늦어 집으로..
- 7월 계획했던 운동량은 채울 수 있을 것 같고 다시 시작하면서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체력도.. 장거리/장시간 운동도 적응이 된 것 같ek.
아직 스피드를 이길 수 있는 다리 근력이 되지 않은 것 같아 거리를 조금 줄이고 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8월을 준비할 생각.. 조금 여유가 생기니 운동이 페이스 조절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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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1 8:50~22:10, 우이천, 아식스 젤 님버스, 일: 8km, 누계 : 201km
갑자기 늘린 운동량 때문인지 날씨 때문인지 좀처럼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이발하려고 서둘러 집을 나섰는데 일찍 문을 닫아 나온 김에 우이천으로..
눈이 하루종일 피곤해 몸도 피곤하게 느껴져 운동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가볍게 조깅이라도 할 생각으로..
5:28 5:13 5:28 5:24 5:21 5:20 5:49 5:10 8km/43:16초
몸상태가 좋지 않아 꼼꼼하게 스트레칭하고.. 페이스 신경쓰지 않고 몸가는대로..
여전히 왼쪽 다리가 앞으로 나오지 못하고 끌려 나오는 느낌.. 의도적으로 교정을 하려다보니 보폭이 조금 늘어나는 것 같고.. 일단.. 웨이트로 보완을 하는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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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0 8:10~10:10, 잠실종합운동장,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 일: 21km, 누계 : 193km
한달 전에 약속한 해피레그 시각장애인 페이스메이커로 대회 참가..
올초에도 댓글 달았다가 집에 일이 있어 전날 취소해 미안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행히 약속을 지켰다. 한달 전부터 대회일정이 올라와 너무 이른 것 같아 조심스럽게 댓글을 달았는데..
5:33 5:24 5:44 5:23 5:30 5:23 5:26 5:56 5:28 5:35 6:41 5:28 5:17 6:15 5:36 11:55 5:23 155:5 21km/1:58:00초
앞선 시간대에 이미 봉사자가 있어 1시간 50분에 댓글을 달았다. 이전부터 알고 있던 분이기도 했고.. 대회장에 도착하니 부상이라고 나오지 않으셨고 다른 분을 붙여 주셔서 시간대를 물어보니 2시간을 생각하고 계셔서 잠시 당황..
어제 운동으로 조금 피곤해 쿠션화를 착용하려다 조금 빠른 페이스로 들어오는 게 편할 것 같아 레이싱화를신었는데.. 6분은 부담스러울 것 같아 반환점까지는 부담없기 가고 이후 페이스를 올리는 방향으로 가는 쪽으로 얘기하고 출발..
뛰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처음 계획했던 페이스가 나와 조금 편하게 페이싱 완료..
- 추xx 님.. 평소 남산에서 운동하시고 풀코스 3시간 57분대? 하프코스 1시간 47분대? 정도라고 한다. 평소 페이스를 정해 놓고 뛰지 않아 몸이 느끼는대로 운동해 구간 중에 페이스를 올리는 것에 부담을 많이 느낀다.
특히 초반에는 더 부담을 느끼고 3km 정도 남기고 체력이 남은 것 같아 조금 높여 보자고 했는대도 자신있게 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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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9 8:15~11:00, 북한산 자락길, 북한산(3.5~1구간),도봉산(20~18구간)둘레길, 뉴발란스 904, 일: 19km, 누계 : 172km
한동안 열대아 때문인지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어 피곤한데 오늘도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대도 피곤.. 팥빵 두개 먹고 호주머니에 사탕 하나 넣고 출발..
19km/2:40:14초
오늘은 지난 주보다 체력이 좋아졌을거라 생각하고 페이스보다 걷지 않고 뛰는 것에 목적을 두고 도봉세무서를 지나면서 뛰기 시작했다. 솔샘터널까지 가는 동안에도 몇번 멈추고 싶었는데 지난 주보다는 근력이 붙었는지 참고 뛰어진다.
빨래골을 지날쯤부터 조금 걷기했지만 부담스러울 정도로 힘들지 않아 이전처럼 바로 뛰기 시작.. 습도가 높은지 평소에 젖지 않던 상의 팔뚝 부분에서 땀이 떨어질 정도.. 지난 주와는 다르게 후반부에 힘들 것 같아 급수가 가능한 모든 곳에서 조금씩 물을 마셨다.
- 아직 근력이 부족한지 자신 있게 밀고 나갈 수 있었던 구간에서 제대로 밀지 못했다. 나무/돌뿌리에 2번 걸려 넘어질뻔했고.. 날씨 영향인지 아직 근력이 부족한지 소극적으로 뛴 것 같다.
- 오늘도 대박막걸리 시음대에서 막걸리 2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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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8 20:50~22:10, 우이천, 아식스 젤 님버스, 일: 8km, 누계 : 153km
몸이 좋았으면 어제 지속주를 했을텐데 몸상태가 좋지 않은지 운동하러 집을 나섰는대도 비가 조금 내리는 걸 보고 몇번을 왔다갔다. 하다 집으로 돌아와 버렸다.
내일 운동에 맞춰 쉬려다 몸이 무거워 가볍게 조깅하러 우이천으로..
5:13 5:05 5:05 5:03 5:02 9:24 4:55 5:02 8km/44:53초
근래 제일 더운 날인지 움직이기만 해도 땀이 난다. 스트레칭하기 전 가벼운 조깅에도 땀이 줄줄..
몸이 무거워 조깅 페이스도 늦을 것 같아 계획없이 출발.. 랩타임 신경쓰지 않고 몸가는대로 조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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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6 20:30~23:40, 중랑천, 아식스 젤 님버스, 일: 15km, 누계 : 145km
하루 휴식하려다 조깅이라도 하는 게 좋다고 생각되서 운동할 계획이었다. 가볍게 우이천을 뛰려다 휴먼레이스 번개TR이 있어 혼자면 뛰지 못할 거리라고 생각되서 댓글 달고 출발..
15km/1:24:13초
조금 늦어 서둘러 자전거 타고 도착하니 아직 모두 모이지 않은 상태.. 가볍게 몸 풀고 출발..
어제 운동이 무리한 것 같지 않았는데 계속 피로가 남아 있는 상태여서 뒤에 붙어 따라만 갔다. 6분 페이스로 뛴다고 해서 편하게 생각했는데 조금이라도 빨라지면 일부러 페이스를 늦추니 리듬이 깨지는 느낌.. 마지막 2.5km 남기고 지속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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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5 21:00~22:10, 꿈의 숲,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 일: 9km, 누계 : 131km
계획은 꿈의 숲을 조금 길게 빠른 페이스로 뛸 예정이었는데 늦게 들어와 운동 나가는 걸 고민하는 상황이 되버렸다. 강북마라톤 회원이 나온다는 문자에 어쩔 수 없이 저녁 먹고 바로 걸어서 꿈의 숲으로..
14:26 14:32 14:35
여름 음악회가 열리는지 후문 광장에 주민들이 많이 모여 있어 운동하기에 불편해 보여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먼저 든다.
체중은 빠지지 않고 그대로고.. 좀처럼 피로도 잘 풀리지 않고.. 3회전 목표로 출발..
날씨 때문인지 체력문제인지 언덕구간을 가볍게 치지 못하고 고개가 자꾸 숙여지고 호흡도 불안불안.. 다행히 지난 주보다 거리/시간에 대한 두려움은 많이 극복된듯..
- 페이스를 올려야 하는데 편하게 운동할 곳이 없다. 구민운동장에서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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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3 7:30~10:00, 남산,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 일: 24km, 누계 : 122km
어제 둘레길 뛰고 저녁쯤부터 허벅지에 근육통이 조금 있었다. 너무 무리하는게 아닌지? 그냥 쉬려다 체중조절을 위해서라도 가는게 좋을 것 같아 알람 맞춰두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행히 근육통이 풀렸는지 알람보다 먼저 일어나 남산으로..
4:41 4:54 4:48 4:57 4:59 5:01
4:44 5:09 5:02 4:56 5:03 5:02
4:44 4:50 4:57 4:52 5:14 5:17
5:01 5:14 5:16 51:0 5:14 5:11 24km/2:01:49초
이른 시간부터 일산호수, 강북마라톤 회원이 남산에 가득.. 몸이 무거워 조금 더 꼼꼼하게 워밍업하고 비슷한 주자가 오기를 기다려 출발..
계획은 5분 페이스로 4회전인데 따라가던 분 페이스가 너무 빨라 뒤쳐져 혼자 레이스..
여전히 몸이 올라오지 않았는지 딱 2회전, 1시간이 지나니 멈추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는 사람이 없었으면 남산타워 산책하고 돌아왔을텐데 보는 눈이 있어 3회전 출발..
3회번 후반쯤은 걷고 싶은 생각이 문득.. 4회전은 페이스 유지른 어려울 것 같아 체중 조절한다는 생각으로 1회전 추가..
- 아침 햇살이 없어 뛸만했고.. 마주치는 분들이 있어 조금 덜 힘들었고.. 요즘 새천년 안보이네.. 라는 말에 할말이 없어 뻘줌한 상황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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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2 8:30~12:00, 북한산 자락길, 북한산(3.5~1구간),도봉산(20~18구간), 뉴발란스 904, 일: 19km, 누계 : 98km
이번 주 내내 운동하면서 근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일정에 맞춰 운동 일정을 잡았다. 조금 무리한다. 라는 생각으로 운동하고 있어서 피곤한데..
하루 휴식에도 피로가 모두 풀리지 않았는지 나가고 싶은 생각이 없어.. 한참을 망설이다 집을 나섰다.
19km/2시간 55분 16초
발목, 무릎에 운동피로가 남아 있어 주택가를 지나는 길이 불편해 둘레길 입구까지 걸었다.
2구간 이정표구간을 지나면서 체력이 떨어지는지 그냥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수십번 고민하면서 1구간을 지나니 자연스럽게 도봉산 둘레길로 몸이 간다.
제대로 페이스를 끌지 못했지만 생각했던대로 멈추지 않고 거리/시간에 적응하기에 충분히 잘 뛴 것 같다.
- 운동보다 도봉산 입구 대박 막걸리 시음대가 더 중요했던 것 같다. 힘들게 입구에 내려오니 오늘 시음대가 없으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이 먼저..
2잔 마시고.. 다음 주를 약속하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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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0 20:10~23:40, 중랑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 일: 13km, 누계 : 79km
생각했던대로 일정을 소화해 가고 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점심 이후에 살짝 졸음도 오고 발목, 무릎에도 피로가 있는지 불편한 느낌도 들고..
계획은 오늘 휴식..인데.. 토/일요일 둘레길, 남산에서 장거리 하는 것에 맞춰 내일 쉬는 게 좋을 것 같아 휴먼레이스 중랑TR로..
5:09 4:56 4:56 4:56 10:59 5:50 5:30 3:53 4:02 4:09 9:22 13km/1:06:12초
짧은 지속주를 계획했는데 혼자는 자신이 없어 중랑TR에 참가해 가볍게 조깅할 계획이었다.
모임장소 1km 전에 일행들 만나 동반주.. 5km반환하면서 자유주여서 선두에 붙어 계획했던 지속주를 할 생각이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간신히 첫 1km만 3분대.. 이후 조금씩 밀리는 기분이 들더니 3km지점부터 포기.. 자세도 무너지고 발목도 묵직하게 좋지 않은 것 같아서..
- 피로가 쌓였는지 오른쪽 장경인대가 조금 불편하고 양쪽 발목에 피로도 풀리지 않는다. 하체 근력이 부족한지 어깨, 허리도 불편하고.. 1~2주는 이렇게 피곤한 상태로 끌고 갈 생각이었지만 다시 시작하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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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9 20:40~22:10, 우이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3, 일: 8km, 누계 : 66km
어제 운동 피로가 다리에 그대로.. 대퇴부는 괜찮은데 발목, 무릎에 피로가 남아 있고 갑자기 운동량/강도가 조금씩 늘어서인지 오후쯤 되면 졸음이 온다.
잘 먹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허기도 빨리 오고.. 일부러 당일 대여해야만 하는 도서대출 신청해 우이천으로..
5:09 5:15 5:20 5:07 5:00 5:01 4:58 5:04 8km/40분 58초
레이싱화에 새로 구입한 인솔 넣고 나갔다. 페이스 상관없이 부담스럽지 않은 페이스로 끌고 간다고 생각되는데 발목 피로에 묵직한 기분이 든다. 조금 더 편한 페이스를 유지..
12km 정도 생각했는데 광운대를 돌아 올라오면서 오른쪽 장경인대에 피곤하다는 신호가 있어 8km이후 1km 걷고 운동 마무리..
- 체중 62.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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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8 20:20~22:00, 꿈의 숲,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 일: 12km, 누계 : 58km
머리 속에 그려둔 운동일정을 따라 꿈의 숲으로..
생각은 조금 길게 5회전인데 걷기만해도 땀이 나는 상황이고 몸이 멍~한 상태여서 4회전을 목표로..
14:05 14:41 14:50 15:12 12km/58분 57초
꿈의 숲은 언덕을 부담없이 치고 오르기에 아직 근력이 부족한 것 같아 1회전 15분 이내로 페이스를 잡았다.
1회전은 몸가는대로 가니 생각보다 빠른 페이스.. 이전 페이스가 기억이 나지 않아 페이스 설정을 잘못했나?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2회전.. 후문으로 올라오면서 그냥 멈추고 싶은 생각이 몸과 마음 속에 자연스럽게 들기 시작..
사람도 많고 페이스는 밀리는 것 같고.. 억지로 목표한 거리 채운다는 생각으로 4회전 마무리.. 집에 와 페이스 확인해보니 14분대 페이스 정도면 나쁘지 않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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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7 21:10~22:30, 우이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 일: 8km, 누계 : 46km
늦은 저녁에 잘 먹은 저녁.. 쉬고 싶은 생각을 뿌리치고 가볍게 조깅이라도 하는 게 맞을 것 같아 억지로 우이천으로..
4:54 4:40 4:38 4:38 4:39 4:33 4:31 4:37 8km/37분 13초
스트레칭, 조깅을 해보니 오늘도 역시 산행 다녀온 후 무릎이 묵직하다. 허리도 불편한 것 같고..
가을대회 준비는 조깅 페이스도 이전보다 5~10초 정도 빠르게 가져갈 생각인데 오늘은 무리.. 페이스는 조깅인데 몸상태, 날씨가 지속주처럼 느껴지게 한다.
- 오늘도 역시 왼쪽 다리가 끌려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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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6 5:30~19:00, 계룡산
계룡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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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5 9:30~10:30, 남산,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 일: 12km, 누계 : 38km
둘레길로 가려다 아직 둘레길을 뛰기에 근력이 부족한 것 같아 남산으로.. 여전히 운동하는 습관이 붙지 않았는지 나서기 전에 몇번을 고민한다..
계획은 5회전이었는데 막상 남산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더워 4회전으로..
4:23 4:44 4:42 4:39 9:45
4:45 5:00 4:54 4:50 4:57 528 12:km/58분 40초
5분 페이스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첫 구간부터 페이스가 빠르다. 여전히 페이스 감각이 없는 상태.. 2구간부터 조절하려고 해도 너무 늦는게 아닌지 신경을 쓰다 그냥 몸가는대로 가는 방향으로..
2회전을 돌면서 조금씩 체력이 떨어지면서 페이스는 맞춰가는데 체력이 급다운.. 1km 남겨두고 자세도 흔들리고 의욕도 없어 운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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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4 20:40~23:00, 우이천&중랑천, 아식스 젤 님버스, 일: 6km, 누계 : 26km 체중 63.5kg
어제 지속주 피로가 그대로.. 쉬려다 휴먼레이스 중랑TR 모임으로.. 신발도 받아야 하고..
4:57 4:58 4:57 4:52 4:46 4:43 6km/29분 16초
일부러 웰빙스포츠센터를 통해 우이천으로.. 몸이 무겁다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 한동안 체중 조절, 페이스감각에 초점을 두는 것이 맞는 판단이라고 생각되서.. 페이스주로..
역시 순간순간 몸이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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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3 20:20~21:50, 우이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3, 일: 12km, 누계 : 20km
한동안 가능한 계속 운동할 생각.. 오늘도 가능한 길게 조금 빠른 페이스로 조깅할 생각으로 우이천으로.. 설악산 산행이 많이 힘들었는지 오늘까지도 무릎에 산행 피로가 조금 남아 있어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4:02 4:04 3:59 3:55 11:00 3:58 3:58 6:41 3:46 6:21 5:22 12km/57분 10초
계획은 4:30~40초 페이스로 15km였는데 첫 구간 페이스가 너무 잘 나온다. 두번째 구간부터 페이스를 조절해 보는데 페이스 감각이 없다.
이대로 가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 가능한 길게 지속주로 변경.. 최근 상태에 비해 페이스는 잘 나오는데 근력이 부족한지 다리가 끌려 나오는 것 같다. 3구간을 지나면서 멈추고 싶은 걸 참고 4km로 마무리.. 중랑천으로 내려가 2km*2회 추가하고 싶었는데 굴다리 입구에 비에 쓸려 내려온 토사가 있어 진입 불가..
우이천으로 다시 올라와 시도했지만 마지막은 1km로 끝..
- 착지는 좋아지고 있는데 호흡은 역시 불안불안하다. 왼쪽 다리 근력도 부족한지 제대로 나오지 않고 끌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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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 20:30~22:00, 우이천, 아식스 젤 님버스, 일: 8km, 누계 : 8km
일요일 산행이 힘들었는지 종아리 근육통이 있어 월요일 휴식.. 오늘쯤은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일상에는 지장없는데 압통이 있어 몇일 더 쉬면서 천천히 시작하려다 집을 나섰다.
계획은 7월부터는 조깅거리/시간을 이전보다 조금씩 길게 가져 간다는 생각에 12~14km 정도..
5:00 4:51 4:55 4:55 4:59 4:54 4:45 8km/39분 11초
혹시 하는 마음에 이전보다 조금 더 꼼꼼하게 스트레칭.. 조깅을 해보니 근육통보다 무릎 상태가 더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첫 구간 페이스가 생각하고 나왔던 페이스인데 호흡, 리듬도 엉망이다. 그동안 보폭도 좁아졌는지 경직된 것 같고.. 2구간부터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보폭을 유지하면서..
4구간을 내려가면서 슬슬 힘들어지기 시작.. 멈추고 싶은 생각을 뿌리치고 광운대 앞에서 반환..
먼저 리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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