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내내 장거리운동 한번 더.. 를 몇번씩 생각하면서 4월 풀코스 대회가 5월이었다고 오해하고 괜찮겠지? 라고 미뤘는 데 4월 대회였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운동 간격/거리는 어떤 방향이든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감각은 가지고 가고 싶었는 데 게으름인지 힘든 게 싫은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가 버렸다.
6월은 중랑천 거리표시하면 가능한 운동하기 편한 곳으로.. 다리에 힘 붙이는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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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7 20:10~23:10, 우이천&중랑천, 미즈노 웨이브스페이서 AR2 일: 7km, 누계 : 182km
갑자기 늘어난 운동량 때문인지 체중도 줄었고.. 피로도 풀리지 않고 하루종일 몽롱한 기분이었다. 하루 쉬어도 양쪽 허벅지 근육통이 남아 느낌도 좋지 않고..
주중 하루는 짧고 강하게 뛰고 싶었는데 자신감이 없어서 이대로 넘어갈 듯.. 가볍게 운동할 생각으로 휴먼레이스 TR로.. 늦어서 식사 후 바로..
약 7km/37분 07초
꿈의 숲을 지나면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운동하기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데 꿈의 숲을 뛸 자신감이 없서서 TR장소로..
최근 간헐적으로 머리가 뒤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를 해도 무의식적으로 넘어간다. 빨리 인지하지 못하고 목이 불편하는 걸 느낄때까지..
천천히 긴거리/장시간만 뛰었더니 큰 근육만 생겨서 다리도 무겁고..
- 마라톤 7년째.. 6월 운동량 중 가장 많이 뛴 것 같고.. 이 정도 페이스면 대회 준비하는 시기보다 더 많이 뛸 것 같다. 200km 넘겨볼까? 라는 객기가 생기네.. 운동질은 별로라도 양으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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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5 20:50~22:30, 우이천, 뉴발란스 904 일 : 약 9km, 누계 : 175km 몸무게 : 58.1kg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인 몸으로 이틀동안의 운동이 부담스러웠는지 오른쪽 다리에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어제부터 골반쪽에 무거운 근육통이 있고.. 무릎은 아프려고 하고.. 발목은 피로가 쌓였고.. 발바닥은 다시 족저근막염 증상을 보이고..
그래도 항상 그렇듯이 운동하고 싶은 즉흥적인 반응에 운동 나갈 준비.. 게다가 비가 올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출발..
몸도 풀지 않고 효성교회까지 걸어가면서 대충 팔, 다리 휘둘러주면서.. 효성교회에서 잠시 몸 풀고 가려는 데 들려오는 여성의 고성~ 교회 입구에 누워 아퍼서 못 참겠다. 살려달라~ 는 등..
옆을 지나던 청년이 119에 신고를 했는 데 당황해서 얼버무리는 것에 전화를 받아 상황 설명하고 구급차 오는 것까지 확인하고 우이천으로..
5:41 5:32 5:30 5:39 5:32 5:53 5:47 11:45 9km/1:07:05초
오늘은 의식적으로 천천히.. 6분 페이스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구간 페이스까지 확인하면서 뛰었는 데 페이스가 너무 느려지면서 자세도 같이 무너지는 것 같아 자세 유지가 되는 수준의 페이스로 뛰었다. 간혹 건너편에 누군가 뛰는 것을 보고 조금 빨라지는 것 같아 주의하면서..
후반 3km는 휴먼레이스 회원과 함께..
- 최근 10년.. 그 이상.. 체중이 58kg수준이었던 적이 없었는 데.. 운동이든.. 어떤 이유든.. 빠졌다. 이 상태에서 근력만 더 키워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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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4 20:40~22:30, 우이천&중랑천, 뉴발란스 904 일 : 약 20km, 누계 : 166km
몸이 무거워 운동 쉬려다 무거운 기분에 앉아 있는 것도 싫어서 대충 준비하고 출발.. 페이스 신경쓰지 않고 조깅하면서 요즘 운동하려고 하는 코스 거리 측정할 생각으로 설치한 어플 모두 로그인하고..
효성교회까지 걸어가면서 팔 털고.. 어깨 털고.. 다리 몇번 털어주고.. 출발..
엔도몬도 19.97km, Runkeeper 19.87km, 트랭글 21.7km, Runtastic 19.37km / 1:46:18초
가능하면 꿈의 숲에서 운동하고 싶은 데 역시 사람도 많고 끌고 나온 개들도 많아 위험하고 운동하기에 좋은 환경이 아니었다. 바로 우이천으로 내려가 한전병원 앞을 돌아 내려오면서 슬슬 지치기 시작.. 거리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시간만 보니 오래 뛰지 않은 것 같아 계획했던대로 중랑천 중랑교를 반환해 돌아오는 것으로 정하고..
1시간 정도 지나면서 천천히 유지했던 페이스가 앞쪽에 뛰는 사람의 뒷모습만 보면 출렁출렁거려 몇번을 참고.. 광운대 앞을 지나면서 힘들어 돌아가려다 오늘이 아니면 이렇게 스마트폰을 가지고 뛰기 싫을 것 같아서 중랑천으로.. 중랑천은 시원하고 좋은 데 계획했던 것보다 많이 뛰고.. 많은 시간을 뛰어서 중랑교를 향해 내려가면서 조급해지기 시작..
모두 12~15km정도라고 대충 생각했던 거리가 의외로 길어서 천천히 뛰면 포기하고 걸을 것 같아 서둘러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페이스 신경 쓰지 않고 몸가는대로 끌고 우이천 신화초등학교 앞까지..
- 초반 5분 10대초대로 잘 갔던 것 같고.. 후반 8~10km는 4분 30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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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3 12:00~15:30, 북한산/도봉산 둘레길, 아식스 타사재팬 알리비오2 일 : 약 20km, 누계 : 146km
토요일 운동을 계획하고 있었는 데 술을 조금 많이 마셔서 제대로 일어나지 못해 아침 일찍 운동갈 생각으로 서둘러 일어났는 데 빗방울이 떨어져 다시 취침.. 오른쪽 발바닥이 몇일 전부터 이유없이 좋지 않아 운동 쉬려다 많이 덥지 않아서 일찍 점심 먹고 출발..
계획은 솔샘터널을 통해서 북한산 둘레길 4구간부터 1구간까지.. 우이동을 지나 도봉산 둘레길 20구간부터 18구간 도봉옛길까지.. 그동안 정확한 거리를 알지 못해서 스마트폰 어플 설치하고 켜고 출발..
엔도몬도 21.58km, Runkeeper 19.94km, 트랭글 19.1km, Runtastic 18.22km / 2시간 40분
둘레길 지도의 명시된 거리만 18.3km인데 어플에 표시되는 거리는 모두 짧다. 집에서 솔샘터널까지 2.5km, 자락길 1.5km인데.. 여하튼 무작정 달리기..
오른쪽 발바닥에 통증은 있는 데 스트레칭해도 자극이 되지 않는다. 그냥 걸을 때 느낌이 좋지 않을 뿐.. 이러다 많이 아프면 안뛰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달리기.. 우이동을 지나면서 날씨가 더워 집으로 돌아가려다 오랫만에 나선 길이라 도봉산역까지..
아침이었으면 중랑천을 통해 집으로 돌아올 계획이었는 데 13~15km정도를 다시 뛰는 게 부담스러워 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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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0 20:00~21:30, 우이천&중랑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 약 12km, 누계 : 126km
어제 저녁을 잘못 먹었는지 배가 아파서 저녁 내 몇번 화장실 들락거리고.. 오늘도 점심 전까지 몇번 들락거렸더니 몽롱한 기분의 몸상태..
휴먼레이스 TR이 있는 날이어서 늦더라고 가려고 댓글 달고.. 다행히 생각보다 늦지 않아서 저녁 적당히 먹고 부지런히 출발..
꿈의 숲은 지난 주부터 무슨 행사가 그리 많은 지 매일 저녁 북쩍거리고.. 우이천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산책 나온 주민들..로 북쩍거리고..
약 12km
중랑교까지 4분 초반대 페이스로.. 뛰고 다시 석계역 방면으로 올라오는 데 자세교정 때문인지 자꾸 뒤뚱거리는 느낌이 난다. 이전처럼 감각을 유지해보니 페이스도 잘 나오고 편한데..
교정 방향이 바르지 않는지 체공시간도 길어지고 코스환경이 조금만 변하면 리듬이 깨져버린다. 그만 자세는 신경쓰지 말고 편한 마음으로 뛸까? 를 몇번 고민하다.
조금 더 살펴보기로..
지난 주 보강운동이 부담스러웠는 데 오늘은 적응(?)이 됐는 지 편하고.. 후유증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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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7 20:20~21:30, 우이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 약 5km, 누계 : 114km
어제 운동이 부담스러웠는지 아침 일어나는 몸이 무거웠다. 허벅지에 힘을 줘보니 운동은 제대로 했는 지 오랫만에 단단한 느낌도 들고..
오른쪽 발바닥이 메롱한 느낌이 들어서 운동은 쉬려고 하다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 된다는 뉴스에 하루종일 창밖을 살피다 저녁 먹고 보니 비가 오지 않아서 무작정 출발..
계획은 가볍게 조깅하고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짧게 110m 대쉬 10여회 후 돌아오는 것으로 생각하고..
5:13 4:55 4:55 5:06 4:33 5km/25분 15초
다리도 무거워 가능한 천천히 조깅하려고 했는 데 항상 그렇듯 몸가는대로 가다보니 생각보다 페이스가 빠르다. 조금 줄이려다 그냥 편하게 뛰고 마지막 구간에서 1km기록 측정 후 구민운동장으로 이동할 생각이었는 데 4km지점을 지나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비와 상관없이 1km 페이스 점검하려다 바닥이 미끄러워서 일단 구민운동장으로 이동.. 옷/신발 세탁할 생각으로 대쉬라고 할 생각이었는 데 인조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서 포기하고 귀가..
- 보폭을 조금 늘리는 중인데 조깅상태에서는 조금 익숙해졌다. 빠른 페이스에서 어떤지 점검하고 싶었는 데 아쉽게 비 때문에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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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6 20:20~22:30, 우이천&중랑천, 뉴발란스 904 일 : 약 21km, 누계 : 109km
아침 운동을 계획하고 있었는 데 게으름으로 일어났다 다시 자리 잡고 누워버렸다. 9시쯤 간단히 떡을 먹고 운동가려다 역시 피곤한 기분이 들어서 다시 자리 잡고 앉아 버렸고..
주중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있어서 편하게 휴식시간을 가지려다 가볍게 조깅이라도 다녀오고 싶어서 출발.. 페이스 신경쓰지 않고 우이천 한바퀴 돌아 중랑천 중랑교에서 반환해서 돌아오는 코스로..
약 21km/1시간 50분..
집을 나서면서 대충 팔 몇번 돌려주고.. 발목 살짝 돌려주고.. 효성교회를 지나면서 뛰기 시작.. 생각했던 것보다 시원한 날씨에 조금 일찍 나와서 장거리를 뛰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꿈의 숲은 행사가 있었는지 북적거리고.. 우이천도 북적북적.. 5km까지 호흡도 불안하고 페이스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랩을 누르지 않아 몸상태가 어떤지도 파악이 되지 않는다. 한일병원을 돌아내려오면서 5분 페이스 정도.. 석계역을 내려와 중랑천으로 진입하면서 한적한 주로여서 자연스럽게 페이스가 올라가 이러면 안되는 데 투덜거리면서도 페이스 줄이지 못하고 그냥 몸가는대로..
다시 석계역으로 돌아 우이천에 진입하기 직전에 휴먼레이스 회원 2명을 만나 다시 석계역으로.. 반환해 신화초등학교 앞에서 집으로.. 덕분에 거리/시간이 늘어났다.
오랫만에 뛰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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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4 20:50~22:30, 우이천, 뉴발란스 904 일 : 5km, 누계 : 88km
운동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 데 이발하러 가는 길에 다녀오기로.. 어제 운동(?)이 부담스러웠는지 앉아 있을 때와 달리 스트레칭하는 몸이 피곤하고 엉덩이, 발목 피로가 심하게 느껴진다.
대충 몸 풀고.. 가능한 천천히 뛴다는 생각으로 출발..
5:14 5:23 5:27 5:21 5:28 5km/26분 55초
5분 중/후반.. 6분 정도로 페이스를 맞추려고 했는데 너무 잘 나와서 투덜거리면서 천천히.. 천천히.. 그래도 2구간 페이스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무 빨라서 투덜투덜.. 계속 천천히를 반복하다 5km지점에서 강북회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나머지 3km 걸어서 복귀..
결론.. 너도 이제 편한 걸 찾는구나.. 라는 말을 들었다.
- 보강운동이 도움이 많이 되는 건 맞지만.. 그냥 싫으네.. 일요일 저녁 중랑천 주로표시하기로 했으니.. 혼잡한 우이천을 떠나 중랑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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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3 20:40~1:30, 중랑천 중량교, 미즈노 웨이브 스페어서 AR2 일 : 7km, 누계 : 83km
휴먼레이스 중랑TR 1주년이라고 해서 참가댓글을 달았다. 같이 운동할 시간이 맞지 않아서 운동 중간에 만나는 게 꺼려졌는데.. 우이천 주로환경이 좋지 않아서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중랑천쪽 운동계획을 세우고 가능하면 7월까지는 참가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게다가 자세교정하면서 초점을 맞춘 골반 유연성문제, 무릎높이 조정에 스트레칭, 웨이트에 시간을 낼 수 없었는 데 보강운동이 많아서 방향성과는 잘 맞는다. 아쉬운 건.. 귀찮다는 것.. ㅡㅡ
가능한 시간 맞춰 나가려고 했는 데 오늘도 역시 늦어서 저녁식사 후 양치질만 하고 바로 출발.. 출렁이는 배 때문에 꿈의 숲까지 걷고 천천히 뛰어서 우이천, 중랑천으로 이동.. 석계역을 나가면서 올라오는 회원들 만나서 중랑교까지 뛰고 다시 후미주자 마중 나가서 함께 들어오는 것으로..
1주년이라고 치맥시간.. 집에 들어온 시간이 새벽 1시 30분.. 속이 좋았으면 충분히(?) 마시고 먹었을텐데..
약 7km/49분 41초 몸무게 58.9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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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2 21:10~22:30, 우이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어서 AR2 일 : 8km, 누계 : 76km
생각했던 것과 달리 늦게 들어와 계획했던 운동은 포기하고 밥 든든히 먹고 쉬려다 집을 나섰다. 시원한 날씨에 늦더라고 계획했던대로 뛸까? 잠시 고민하다 출렁이는 배를 보고 우이천을 조금 길게 뛰고 구민운동장에서 다리에 힘 붙일 생각으로 짧게 스피드 운동할 계획으로 변경하고..
4:37 8:31 5:08 4:32 4:33 4:38 4:33 8km/39:51초
17:67 16:40 16:18 15:86 16:24 16:23 16:29 16:42/110m, 회복 60~65초
천천히 길게 뛸 생각이었는 데 막상 뛰고 보니 페이스가 잘 나온다. 우이천으로 오는 동안 교정하고 있는 자세 리듬이 좋아서 여유있게 뛸 수 있을 것 같았는 데 의외로 뒤뚱거리는 것 같고 착지도 다리만 옮기는 기분이 들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광운대 앞을 돌아 올라오면서 강북회원을 만나 동반주하려고 했는 데 그만 뛴다고 귀가해 결국 혼자.. 한일병원을 돌아 내려오면서 계속 뒤뚱거리는 것 같아서 바로 정지.. 구민운동장까지 걸어가서 짧게 몇회 뛰고 귀가..
- 의욕이 없는 지 몸상태가 좋지 않은 지.. 운동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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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0 21:10~22:20, 우이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어서 AR2 일 : 8km, 누계 : 66km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다리.. 몇일동안 좋지 찜찜했던 오른쪽 발바닥이 오늘에서야 좋아졌는지 나쁜 느낌은 사라졌다.
발목, 종아리부분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기분이 오래 지속되는 것 같아서 지난 몇일은 편하게 뛰었는 데 오늘까지도 좋아지는 것 같지 않아서 쉬려고 하다 몇일 비소식에 저녁식사 마치고 바로 우이천으로..
짧은 인터벌을 하려다 시간이 늦어서 포기.. 쿠션화 신으려고 하다 샘플로 받아 온 양말이 어떤지 신어보려고 레이싱화로.. 뛰어서 우이천으로 가려다 저녁식사가 늦어서 자전거로 이동.. 몸둥아리도 시원찮은 데.. 생각대로 뛰지도 못하는 상황..
10:16 5:07 5:09 4:53 5:29 4:47 4:46 8km/40:31초
날씨도 덥고 소화가 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대충 몸풀고 천천히 조깅하고 돌아갈 생각이었다. 첫 1km구간 400여미터를 지나면서 발목 위 종아리에 힘이 붙지 않는 것 같은 묘한 기분에 잠시 멈춰 몇발자국 뛰어보고.. 다시 뛰기 시작..
별다른 이상은 없는 데 뛰기 싫은건지 사소한 것까지 신경이 쓰인다. 자세교정할 생각으로 착지를 더 앞으로 끌고 나오면서 페이스는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데 뱃속이 출렁출렁.. 다시 착지를 편하게 하면 좋아지고..
4km까지 자세 신경쓰면서 뛰고.. 강북구 방면으로 넘어와 편하게 조깅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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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9 7:00~12:00, 중랑천 중랑교, 미즈노 웨이브 스페어서 AR2 일 : 8km, 누계 : 56km
토요일 운동에 맞췄는 데 오전내내 담벼락 시멘트칠하고 보니 운동할 시기를 놓쳐버렸다. 저녁 약속이 있어서 오랫만에 삼겹살에 소주한병하고..
중랑천 장미축제가 있다는 기사를 보고 둘러보고 싶었던 생각도 있었고, 우이천, 중랑천 주로 표시하자는 약속도 있어서 휴먼레이스 장미런(?) 번개TR에 처음으로 참가 댓글 남기고 출발..
3km+5km = 8km
더워서 새벽잠을 설치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나서는 데 저질스러운 몸둥아리가 지난 수요일 대회 피로가 남았는지? 뛰고 싶지 않아서 우이천까지 걷다 뛰다를 반복하다.. 우이천을 내려와 석계역을 내려가면서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
석계역을 조금 지나보니 멀리 휴먼레이스 회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보여서 따라 붙으려다 너무 더워서 편하게 조깅.. 중랑교까지 3km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 데 2.5km정도 되는 지 12분 정도 소요..
장미공원(?) 2.5km 왕복하고 식사하고 귀가.. 돌아오면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강북회원 만나서 맥주 한캔하고..
- 휴먼레이스 TR의 특징(?) : 꼼꼼한 스트레칭, 충실한 보강운동.. 그런데 이 모두 내가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어서 따라하기 힘들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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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6 20:40~22:00, 우이천, 뉴발란스 904 일 : 8km, 누계 : 48km
하루 열심히 뛰었다고 대퇴부에 근육통이 조금 있다. 열심히 뛰었는지 목도 칼칼하고.. 쉬려다 토요일쯤 운동할 생각으로 오늘 운동..
4:52 4:56 5:04 5:08 5:16 5:09 9:55 8km/40:22초
양쪽 장경인대 부분의 느낌이 좋지 않아서 통증이 있으면 뛰지 않으려고 했는 데 뛰는 동안은 부담이 없어서 편하게 조깅..
몇년 전.. 남측 내리막 운동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어서 뛰는 동안 작은 반응만 있어도 멈추려고 했는 데 다행히 근육통과 불안정한 호흡외에는 부담스럽지 않아서 투덜거리면서 운동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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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5 21:00~22:00, 남산,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 7km, 누계 : 40km
이젠벅 미드나잇 트레킹 대회 참가..
7km/41:52초
출발.. 잘 뛰는 주자는 없을거라 생각하고 처음부터 편하게 가려고 마음 먹었는 데 용감했던 몇몇 주자에 가려 초반부터 선두권에 붙었다. 북측순환로 중간지점부터 앞선 주자 1명과 선두..
둘레길구간으로 내려가면서 뒷주자와 거리 차이가 많이난 상태였는 데 코스를 모른다며 선두를 양보하더니 계속 뒤에 붙어 따라온다. 일부구간에 걷고 싶은 데 자꾸 붙어서 결국 남측순환로 내려갈 때까지 앞서다 내리막에서 추월 당하고..
주차장을 내려와 다시 추월.. 코스 유도를 제대로 받지 못해 코스이탈.. 3위가 시야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앞서 있었는 데.. 집에서 확인해보니 500여 미터 이상 더 뛰었다.
체크 포인트 지점을 지날 무렵 보이지 않던 3위가 선두로 올라가는 걸 봤고 이후 2명이 따라 붙었다. 체크 포인트를 조금 지나 1명은 따라 잡았지만 맥이 풀려 뛰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 언덕구간에 잠시 걸었다.
함께 코스이탈했던 주자가 시야에서 멀어져 다시 뛰기 시작.. 긴 계단 구간 끝무렵에서 함께 코스이탈했던 주자는 따라 붙었는 데 앞서 2명은 시야에 없다. 봉화대 내리막길 중간지점에서 처음부터 함께했던 주자 추월해 3위로 골인..
별다른 시상은 없지만 코스이탈로 조금 아쉬움이 남는 대회..
- 내가 코스 유도 좀 하라고 얘기한 덕분에 나머지 490여명이 제대로 뛸 수 있었다는 것으로 만족?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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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3 20:50~22:00, 우이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 9km, 누계 : 33km
늦게 우이천으로.. 몸도 풀지 않고 걸어서.. 운동 생각이 없어 쉬려다 대회일정에 맞춰 나와 한바퀴 돌고 들어갈 생각으로..
5:14 5:03 4:56 4:56 4:49 9:15 3:24 5:27 9km/43:07초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뛰어서 그런지 착지가 좋다. 페이스는 몸으로 느껴지는 것보다 느리지만 오랫만에 제대로 뛰는 기분이 들어서 다른 생각하지 않고 몸가는대로 페이스 잡고 한일병원 앞에서 강북구 방면으로 건너 8km지점에서 요즘 1km만 빨리 달리기..
한동안 빨리 뛰지 않아서 호흡은 불편한데 다른 부분은 그럭저럭 좋다. 산책 나온 분들 때문에 제대로 페이스 잡기 힘들었지만 그럭저럭 기록은 잘 나왔다.
1km 회복 조깅하고 마무리.. 집으로 돌아오면서 강북마라톤 회원 만나서 막걸리 엄청 마시고 골골하면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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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 8:30~11:30, 남산,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 12km, 누계 : 24km
조금 더 뛰려고 일찍 왔는 데 생각했던 것보다 덥고 몸 푸는 것도 귀찮을 정도로 불편한 기분.. 뛰는 사람 구경 하다 조금씩 몸 풀고.. 그래도 뛰기 싫어서 스트레칭만 열심히 하다 괜찮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오면 붙어서 출발하려 했는 데 비슷한 페이스가 없어서 혼자 출발..
4:40 4:58 4:53 4:47 4:54 5:01 5:53 5:48 5:52 5:51 5:51 5:42 12km/1:04:16초
페이스 신경쓰지 않고 출발했는 데 몸으로 느껴지는 것보다 첫 구간은 역시 잘 나온다. 다음 구간 페이스가 어떻게 될지 예상하면서 그냥 몸가는대로 끌고 가기로.. 의도적으로 발을 안쪽으로 더 밀어서 착지하려고 하다보니 떠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고, 보폭도 조금 더 늘어난 것 같고.. 너무 신경쓰면 뒤뚱거리는 것 같고.. 흠..
2회전은 편하게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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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 9:00~12:30, 북한산둘레길 4~2구간, 북한산, 뉴발란스 826 일 : 약 12km
생각했던대로 장거리운동을 하지 않아서 둘레길로.. 일찍 일어나 몇번을 고민하다 4구간 초입.. 솔샘터널 방향으로 출발..
몸 풀지 않고 나와서 주택가를 지나면서 가볍게 조깅하면 풀릴거라 생각했는 데 조깅하는 것도 싫을 정도로 몸이 무거워 걸어서 이동..
피톤치트길을 지나면서 천천히 뛰기 시작.. 편한 페이스를 찾지 못해서 뛰다 걷다하면서 둘레길 뛰고.. 보광사 뒤편에서 북한산 대동문으로 이동..
평소 40여분이면 도착했던 거리를 1시간 10분 정도 소요.. 대동문까지도 경험없던 코스에 신발도 불편해 뛰다 걷가하면서 오른 후 10여분 휴식하고 아카데미하우스 방면으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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