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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나누고 싶은 이야기

마라톤 멍~하니 하기

by hoyangi 2011. 3. 28.

언제부터인지 대회 사진이 나오면 아래처럼 멍~한 표정들이 많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래서 첫 대회부터 쭈~욱 살펴봤더니 2년째 되는 해부터 사진이 이렇게 변해하는 걸 확인했다.

 

열심히 해서 얼굴살이 빠졌나? 아니면 시력이 떨어지면서 눈 뜨는 게 싫어졌나?

 

 의욕적으로 참가했으나 간신히 살아 돌아온 대회.. 흐~

 

항상 이래도 좋다.

 

첫 서브-3 달성했던 2009년 서울국제마라톤.. 잠실대교를 건너면서 찍힌 사진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이건 뭐.. 몸도 마음도 망가졌던.. 2009년 중앙마라톤..

 

좋은 신발 선물 받아 춘천마라톤에 참가했으나 무리한 참가로 고전을 면치 못해 복수전으로 생각하고 나갔던 대회였는데 결국 매운 맛만 봤습니다.

 

 쑥스러운 금년 서울국제마라톤 잠실대교 구간의 모습.. 왜 이러니? ㅡㅡ"

 

 아빠를 닮아야할 조카.. 큰아빠를 닮아버렸네.. 여자랍니다.

 

 이건 뭐하는 모습?

 

 좋구나?

 

" 1초 짱구"의 모습이 보이네..

 

의미심장한 눈빛.. 아시죠? 결국 이렇게..  

 

제 입술을 빼았은 걸..

 

큰아빠를 닮아 멍~때리는 걸 좋아하는 조카~와 나~

 

 - 멍~때리며 달리기 종결 사진..

 

이런 적절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기록은 기록대로 안 좋고.. 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