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에 아래처럼 생긴 녀석(?)이 집에 놀려왔습니다. 사실 동생 딸이니 저를 큰아빠라 부르는 녀셕이지요~
눈빛이 음흉하지요?
지못미~ 사진 찍는 걸 좋아라 하는데.. 결정적인 순간에는 이렇게..
동생과 재수씨가 없는 사이에 제가 음흉하게 이 녀석에게 뽀뽀를 시도했지요.
그랬더니 이렇게 살짝 맛만 보여주네요.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제가 뽀뽀쪽에는 전문가 수준입니다. 왼쪽 어깨에 살짝 올린 손을 보면 한두번 해 본 솜씨가 아닌걸 아실겁니다. ㅡㅡ"
살짝 맛만 보여주길래 다시 시도했는데.. 매너없게 한과는 먹던 입을 저와 맞추려고 하네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아시죠? 노총각의 서러움을.. ^^*
이제 17개월 정도 됐는데.. 눈 아래 다크써클이 있습니다. ㅡㅡ"
그런데 이 녀석이 철없던 시절 첫키스를 생각나게 하는 "뽀뽀하면서 바람넣기"를 저한테 시도하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이 날 이 녀석한테 순결한 입술을 빼앗기고 뽀뽀노리개가 되었습니다. 흑흑~
그래도 제가 좋은지 따뜻한 손길을 주네요~
이런 눈빛으로 저를 유혹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한번 더 해줄까요?
출처 : 우이천달리기동아리
글쓴이 : Eno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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