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저녁에 간 곳입니다.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이곳저곳 생각해 봤는데 막상 가려니 적당한 곳이 없어서 2주전 지나는 길에 봐 둔 곳으로.. 일행은 쌍문역 도네누가 좋았는지 미아삼거리 도네누로 가자고 해서 먼저 들어갔었는데 쌍문점보다 밑반찬이 부족해 그냥 나왔습니다.
이곳도 겉으로 보기엔 좋았는데 막상 자리를 잡으니 메뉴가 적당한 게 없더군요.
전경 모습입니다. 저녁 7시쯤의 모습인데 미아삼거리여에서 상월곡동쪽으로 많이 내려와야 하므로 쉽게 찾기 힘듭니다.
메뉴가 단촐해 보입니다. 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가격이 다른곳에 비해 비싸서 고민을 했습니다.
삼선교로 갈까? 하고 얘기하고 있는데 종업원이 물, 밑반찬 등 가져다 놓고 주문하고 독촉해서 그냥 자리 잡기로 했습니다.
밑반찬.. 저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데 일행은 밑반찬이 부실하면 다시 가자고 하지 않습니다.
고추 이름이 뭔지 기억이 안나는 데 호기김에 먹어봤는데 특별한 맛은 없고.. 깻잎도 짜고 별로.. 그나마 몸에 좋다는 부추는 좋아~~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식당입구에서 뭘하는지 어수선합니다. 제가 사장이라면 개장전에 미리 정리할 것 같은데..
옆테이블 모습이빈다.
아주 짠 콩나물국~
역시 고기는 소주와.. 오늘도 소주일병~
고추가 맛있어 보여 찍고 하나 먹었는데 별로~~
계란탕인가요? 손도 안댔습니다. ㅜㅜ
멀리 고기를 썰고 있네요.
작은 것(小) 주문했는데 고작 이것뿐입니다. 혼자 먹어도 부족해 보입니다.
배추는 생배추 같고 무무침은 짜고 맛없고.. 고기는 훈제라 그냥 먹을만은 한데 너무 작게 잘라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요렇게 먹는다고 사진 한컷..
너무 아쉬워서 옆자리에 김치삼겹살 주문한 분께 양해를 구해서 한컷 찍었습니다. 고기는 좋아 보였는데 다른 건.. 역시 아쉬워 보이더군요.
정리하면..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음식이 짠편이고.. 식당 내 흡연이 너무 자연스러워 썩 좋은 기분이 아니었습니다. 다시 가라면 안갑니다.
다른 곳이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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