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동호회 회원과 고기 먹으면서 칼국수 생각난다고 해서 금요일 이곳을 소개 받고 모르는 길을 소문으로만 듣고 나섰다.
음력 설 연휴에 쌍문동 광산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곳에서 맛 본 칼국수가 입맛에 맞아 후에 찾아가려고 했는데 뜬금없이 이곳을 가자고 하는 바람에 계획에 없이..
삼각산(북한산)을 찾는 등산객과 인근에 연고를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익히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저녁 8시경 모습으로 입구..
주일을 꼭~ 지킨다고 합니다.
메뉴는 위와 같고 기본 메뉴와 보쌈이 조금 나옵니다. 종업원 얘기로는 본메뉴의 보쌈과는 맛이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믿어야 할지~
가격은 보통..
칼국수 나오기 전 보리밥..
맛 있어 보이나요?
칼국수 2인분입니다. 김치는 겉절이와 묵은지가 같이 나오는데 묵은지 맛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젓갈 냄새인지 묵은 냄새가 너무 나서.. 남도 태생이라 젖갈에 거부감 없는데..
같이 나온 보쌈.. 맛은 좋은 편..
보쌈을 하나 더 먹을까.. 하다 남길 것 같아 고기만두 하나 추가.. 맛있어 보이지만 실제 맛은 별로..
http://blog.naver.com/apapq/80067878341 이곳에는 좋은 평을 해 주셨네요.
전체적인 식당의 분위기는 아담하고 깜끔합니다. 아주 기본이지만 실제로 그렇지 못한 곳이 많으므로 좋은 점수를 줘도 될 것 같고 주인장도 친철하시던데.. 바쁠 때라 그런지 이런저런 말씀이 많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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