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할땐 빨리 전역하는게 꿈이었는데..
막상 전역하고 나니.. 예비군.. 민방위교육.. 그리고 민방위 비상소집..
예비군훈련 다닐땐 1년에 두번씩 수류탄도 던지게 해주고.. 총도 쏘게 해줘 기분이 좋았는데 5년차 향방으로 넘어가면서 강당에 앉아 대부분 동영상 수업..
군대만 제대하면 편할 줄 알았는데 갈수록 힘들어 지는 기분..
그나마.. 예비군, 민방위교육때까지는 쉴 수 있는 날이었는데 이젠 아침 일찍 일어나 찬 서리 맞으며 출석도장 찍으러 가야 되는 신세가 되버렸다.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예비군으로..
- 오늘 참가해서 들으니.. 이것도 올해도 마지막이란다. 앞으로 국가에서 어떤 일로 날 부를 일이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
늙어가는구나.. 라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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