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센터를 이용하면서 집으로 오는 길에 매번 맥주 한통..
운동 후 술을 줄여야지(?).. 참아야지.. 하면서 조건반사인지 운동하러 나가면서 오늘은 떡복이가 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자전거 타고 센터로..
운동 나오면서는 그냥 집으로 가야지.. 하면서 자전거 핸들은 이미 미아삼거리 죠스떡복이로..
배가 아직 꺼지지 않아서 떡복이는 부담스러울 것 같아 순대를 사서 동생 장모가 주셨다는 오미자주를 한잔..
처음 먹어보는 오미자주맛.. 이름만큼 오묘한 듯..
첫 맛은 솔잎주맛인가 싶더니.. 와인맛도 나는 것 같고.. 오디주맛도 나는 것 같고.. 살짝 단맛이 강하다 싶으면서도 부담없고..
담근술을 마시지 않는 동생에게 매번 담근술을 주시는 동생 장모님 덕분에 내 입이 호강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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