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운동, 대회 사진모음

 

 

 2012년 4월 MBC아디다스한강마라톤 사진..

 

 

 

동아마라톤 잘 뛰고 기분도 좋아서 이번에는 잘 달리고 싶었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서 피둥피둥 놀다가 대회참가..

 

초반에 서브-3 페이스메이커에 붙어서 잘 달렸는데, 역시 다리 근력이 너무 빠른 페이스를 따라가기에 많이 부족했는지 15km지점을 지나면서 신발끈 풀어진 것을 핑계로 멈췄다. 발바닥 통증도 다시 생겨서 부담도 됐고..

 

그래도 아쉬워 되돌아 30km는 채우자는 생각으로 다시 뛰고, 팔당교 가기 전 언덕까지 올라갔다. 막상 오르니 힘든 구간 다 왔는 데 완주할까?하면서 내리막을 내려가는 데 발바닥이 아파서 돌아오는 길이 힘들 것 같아서 포기하고 되돌아 섰다.

 

급수대에서 음료수 한잔하면서 자원봉사 학생과 놀고 있는 데, 아는 분들이 한명두명.. 줄줄줄.. 모두 한마디씩 안 뛰냐? ㅡㅡ  웰빙스포츠센터에서 간혹 뵈는 향아님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또 뛰에 붙어서 다시 긴언덕을 올라갔다. 그런데 그것도 끝.. 힘들어서 못 뛰겠다. 하고 포기..

 

이젠 걸어서도 가기 힘들어 다시 걸어서 뚜벅뚜벅 대회장으로.. 1km안에서 4번을 고민하면서 "왔다 갔다." 했다. ㅡㅡ

 

 

 

 

조금 지나 중철, 종열혈이 오는 데.. 중철이를 부탁한다.라면 종열형은 휘리릭.. 중철이와 이런저런 농담하면서 걷다 뛰다 하면서 대회장까지..

 

처음으로 입은 새천년클럽 유니폼이 너무 크다.

 

 

 

 

 

동아, 춘천마라톤 다음으로 좋아하는 대회인 가평마라톤대회..

 

매년 마지막 더위가 한창일때 열리는 대회고 코스 또한 혀를 낼 정도로 힘들지만 난 좋다. 첫회, 재작년 구제역으로 취소된 해를 제외하고 매년 페이스메이커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풀코스 페이스메이커를 하고 싶었는데, 하프코스 1:45분으로 배정되서 아쉬웠는데 대회일쯤 몸상태가 좋지 않아 오히려 다행이었다.

 

다리가 부러져 못달리는 정도가 아니면 약속한 페이스로는 달려야 하니.. 열심히 마무리..

 

유니폼이 커서 통을 줄였다. 그러니 잘 맞네..

 

 

 

 

9월 말경인가? 한국관광xx대회(?).. 무료 배번이 생겨서 계획에 없이 참가.. 핑핑 놀고 있었는데.. 결과는 덥고 다리가 아파서 포기.. 20km정도 달렸었나?

 

 

 

 

파주임진각 평화마라톤대회(?).. 중선형이 회사단체로 무료참가가 가능하다고 받은 배번으로 참가.. 이때까지는 춘천마라톤을 준비할 생각이어서 욕심을 가지고 출발했는 데, 다리도 아프고 덥고 코스도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발목까지 아플 것 같아서 적당하게 30km만 달리기로 마무리..

 

 

여름.. 남산운동 갔을 때.. 시작한 첫 해 1년 동안 몸 담았던 강북마라톤 회원과 함께..

 

 

 

클럽에서 기록이 좋은 회원들 착지자세를 모아 정리한 사진.. 다음 기회가 되면 내용 보충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