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스포츠서울마라톤대회 참가

 

 

 

구입의사를 가지고 있던 옷이 기념품으로 제공돼 대회참가 계획을 가지고 신청까지 했는데 춘천, 중앙마라톤이 있어서 욕심버리고 가볍게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앞서 페이스메이커를 신청했었다. 당초 풀코스 3시간 40분대와 하프코스를 신청했는데 풀코스는 "100회 마라톤"에서 수고를 해주는 지 하프코스로 배정을 받았다. - http://marathon.sportsseoul.com/

 

아마도 12월 6일 개최될 "2009 시즌마감 42.195 RACE"에도 하프코스 1시간 45분 페이스메이커로 참가할 예정이다.(이미 연락 받은 상태) -  http://www.roadsports.net

 

춘천마라톤에서 뜻하지 않은 고생을 해서 금년에는 무리한 대회참가를 자제하고 가볍게 함께 달리는 것으로 2009년의 달리기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위해 천천히 체계적으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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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 온 추위에 살아 돌아온 것만으로 다행이었다. 페이스메이커만 아니었다면 맘껀 뛰어 들어왔으면 춥지 않고 좋았을 대회였는데 고생은 아니었지만 추위에 다음 날을 걱정해야 했다.

 

게다가 전날 친구모임으로 한우고기집에 갔음에도 맥주한잔으로 입만 축였으니 얼마나 아쉬었으랴~~

 

사진을 보니 불쌍해 보일 정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