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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유용한 정보들

파시코 풀코스 무사완주팩 사용후기

by hoyangi 2016. 11. 3.


# 아래 포스팅은 파시코에서 제공한 "마사완주팩" 체험후기입니다.



■ 개봉기


개인적으로 이번 행사 진행을 대회 2~3주 전에 수령해 사전 테스트를 해 볼 수 있었지만 뭔가 받는 건 좋은 것이니 감사한 마음을..



기대했던 것보다 큰 박스에 조금 당황했다.


내용물을 보면.. 프리팩, 챌린지팩, 리커버리팩, 힐링팩으로 4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사용해본 A, N제품과 구성면에서 조금 더 세분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 상세 품목



1. 프리팩 : 대회 1시간 전에 복용하는 품목

개인적으로 몇년 전부터 장거리연습때 주로 이용하는 에너지젤이다. 맛도 부담스럽지 않고 점도도 적당해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물론 가격적인 요인과 구입이 편하기도 해서..


제품과 관련된 부분이 자세하게 명시되어 있다. 아래에서 언급하겠지만 아쉬운 부분은 "섭취량 및 섭취방법"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면 했다.


아래 리커버리팩, 힐링팩 모두에서 같은 아쉬움이 있고..


예를 들어.. "500ml 기준 한포"와 같이 적당한 기준이 있어야 하는 데 막연하게 1일 1회, 50g이라는 문구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2. 챌린지팩


앞서 몇년동안 이용해봤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선 2개를 준비했다.


매번 아쉽게 생각되는 부분은 포장이다. 길게 포장되어 있어 별도의 쌕을 착용하지 않으면 일반 경기복 후주머니에 넣기 불편하고 클립으로 허리벨트라인에 고정으로 해도 접혀지기 때문에 포장제 파손으로 내용물의 누출되곤 한다.


이번 춘천마라톤에서도 복용하지 않고 남은 제품의 포장에 구멍이 뚫여 내용물이 누출됐다.


기타.. 맛, 점도에 대해서는 긍정적..



3. 리커버리팩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들어왔던 "프로틴바"


이번 대회에선 먹어보지 않았지만 다른 브랜드 제품을 이용한 후 프로틴바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어 나름 기대된다.


프리팩라인에서 프로틴바와 같이 아침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프리팩가 같이 설명은 내용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지만 섭취량 및 방법에 대해선 역시 아쉬움이 남는다.



4. 힐링팩


지금까지 알고 있는 제품 중 경기 다음 날 섭취하는 제품은 없는 것 가다. 그래서인지 가장 호기심이 생겼던 제품 라인..


다른 브랜드에서도 비슷한 제품이 있지만 "리커버리팩"과 구분해 "힐링팩"라인이 있어 궁금했다.




■ 체험기


1. 프리팩


앞서 얘기했듯이 섭취량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없다.


처음 포장재를 만졌을때 의외로 량이 많게 느껴져 한포 기준 수차례 복용하는 줄 알았다.


막상.. 절반 정도 넣고 흔들어 마셔보니 이맛도.. 저맛도 아닌 맛.. 이어서 한포 모두를 넣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분말형태라서 일반 생수병에 넣기에 불편함이 있었고 기대만큼 잘 섞이지 않았다.


결정형태면 하는 바램이..


- 주자들 대부분이 대회장엔 소지품량을 줄이기 위해 별도 텀플러 등을 가져가지 않고 생수병을 이용하기 때문에..


반포 정도 넣을때 맛과 한포 모두를 넣었을때 맛이 차이가 그리 많이 나지 않았다. 거북스럽지 않지만 코코아맛(포장지엔 초코맛)이 입안에 오래 남을 것 같은 기분에 보충제를 마신 후 생수로 가글을 했다.


다른 제품과 비교해 아쉬움은 상큼한 맛이 조금 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3. 리커버리팩




프리팩과 맛, 내용물의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제품맛이나 색을 다르게 해 구분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효과는 좋을거야~ 라는 플라시보 효과를 기대하는 마음.. ^^



4. 힐링팩



착실하게.. 대회 다음 날 아침 출근해 한포 복용했다.


힐링팩 역시 프리팩, 리커버리팩과 같은 맛에 같은 분말형태로 구분이 가지 않는다.




■ 마무리

앞서 사용해본 A, N 제품에 기대감이 있었고.. 파시코에서 출시하고 있는 "에너지젤"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기대가 컸지만 여러면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다양한 구성품면에서는 다른 브랜드와 특화되어 있지만.. 효과면에서 객관적으로 검증이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첫인상이 중요한데 맛, 휴대성 등 여러면에서 조금씩 부족해 보인다.


맛 부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효과를 바로 체감할 수 없기 때문에 보충제(?)들의 첫 맛은 기분을 환기 시켜줄 수 있는 상큼한(?)맛이 좋은 데 코코아(초코렛)는 텁텁하다는 느낌을 먼저 준다.


더불어 각각 팩마다 구분이 되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다.


휴대성 부분은 크게 불편함이 없지만 상대적으로 크게 포장되어 있어 분말형태이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조금 불편했다.






파시코_블로그체험단_작성 가이드북.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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