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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유용한 정보들

[리뷰]런너스클럽 & 웰라이크코리아 FootBalance 맞춤인솔 사용후기

by hoyangi 2018. 5. 27.


* 아래 리뷰는 런너스클럽 & 웰라이크코리아 FootBalance의 지원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런너스클럽 & 웰라이프코리아 FootBalance Insole 소개


  - http://www.runnersclub.com/ 런너스클럽 양재점, 02-334-2165

    :  마라톤, 아웃도어용품 및 예약서비스를 통해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발 분석 및 맞춤 인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http://wellbalance.co.kr/ 웰라이프코리아

    : 전문적인 발 분석 및 맞춤 깔창을 제공(http://wellbalance.co.kr/why_footbalance)




▦ 제품소개


크게 두 부류(100% 맞춤형 스포츠 인솔/라이프 인솔)의 제품을 제공하고 스포츠 인솔의 경우 보다 더 세분화된 모델(위 이미지 참고)을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리뷰할 모델은 "Dynamic Blue"모델로 다양한 스포스체 맞는 라운드 모델로 적당한 충격 흡수력과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 모델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부족(?)해 보입니다.



▦ 발 분석 및 인솔 제작 과정 


인솔 제작은 "발 사이즈 측정 - 편안하게 기립한 자세 - 무릎을 약간 굽힌 자세 - 발가락을 들어올린 자세"로 측정 과정을 통해 이뤄집니다.


아마도 "무게중심, 아치 상태"를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번 측정외에 다른 곳을 통해 3가지(지압판, 방식은 같은 전자계측 - 각 브랜드마다 각기 다른 측정 방법 사용) 방법으로 측정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대부분 측정 목적은 같을 거라 생각됩니다.



1. 발 사이즈 실측 과정

  : 12년 전 처음으로 같은 방법으로 측정했을 때보다 사이즈가 줄었다.

  : 왼발에서 약 내전, 양쪽 발에 아치가 많이 무너진 상태




2. "편안하게 기립한 자세 - 무릎을 약간 굽힌 자세 - 발가락을 들어올린 자세"측정을 통해 "아치 상태, 무게중심" 측정

  : 아래 이미지에서 바닥의 화면을 통해 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3. 각 측정 자세에 따른 "아치 상태, 무게중심" 확인 가능

  : 이전에 경험했던 측정방법과 다른 점음 측정 과정에서 바로 방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맞춤 인솔 제작 과정 



1. 성형이 가능하도록 예열



2. 발측정 과정에 비슷한 자세로 발에 맞게 성형, 성형 후 약 5분여 걸으면서 커스터마이즈합니다.


3. 성형된 인솔

   : 3년전쯤부터 아치가 주저 앉은 느낌을 받았는데 측정하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제작된 인솔의 모양을 보면 양쪽 아치의 상태에 조금 차이가 있다.



▦ 맞춤형 인솔 착용 전/후 러닝 모습


 - 착용 후 : 왼발의 약내전 보완, 양쪽 아치가 무너진 부분 보완




- 착용 전


- 성형 후 트레이드밀을 이용해 테스트

  : 착용 전/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안정감"이 좋았다.  첫 느낌은 일반 인솔과 달리 아치에 밀착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조금 거북한 느낌이 들었는데 러닝을 시작하면 착지 시 안정감 있게 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체험기 및 타사 제품 비교

 - 가능한 비슷한 환경(동일한 양말, 평소 운동하는 장소, 운동 거리/페이스)에서 비교



좌측 3모델(3~5만원대 모델), 우측 2모델(맞춤형 모델) - 약 8가지 모델 착용 경험


  : 중저가 모델에선 맞춤형 인솔을 선택할 수 없으며, 맞춤형 인솔의 경우 10만원대에 가격대가 구입할 수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위 왼쪽 첫번째 사진의 이번 리뷰 모델과 비교해 타사 제품간의 아치 높이 차이가 보인다. 첫번째 이미지 속 모델 외 모델들은 기성품으로 본인의 발상태를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본인의 아치 상태를 반영하지 못하고 이는 "안정감"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이후 설명하겠지만 중/저가 모델과 맞춤형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안정감"에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쿠션감"에선 중/저가 모델이 더 우수한 경우가 있다.


- 맞춤형 인솔(타자 제품과 비교)


풋발란스 모델의 경우 타사 제품과 비교해 "안정감"에선 가장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타사 제품도 안정감면에선 부족함이 없었지만 바닥소재의 차이로 인해 착용 시 약간의 이질감(바닥에서 발이 떠 있는 느낌)이 들어 페이스를 올릴 경우 말이 밀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외 차이점은 무게, 땀배출 면에서 조금 더 좋은 느낌을 받았다. 부족하게 생각되는 부분은 인솔 바닥소재의 내구성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종합평가


 - 제대로 평가하고 싶어 가능한 충분히(거리, 페이스, 운동량) 착용 후 후기를 작성하려고 했다.


후기 작성까지 약 70km 정도 뛰었고, 페이스는 평소 운동 페이스로 1일 약 10km 운동량에 평지, 언덕코스에서 뛰었고, 조금 긴 거리를 뛰어보고 싶었지만 18km 정도 밖에 뛰지 못해 장거리 운동 시 인솔 상태를 알기에는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중/저가 모델부터 고가 맞춤형 모델까지 인솔을 착용해 보면서 인솔 선택에 기준이 달라졌다. 대부분 인솔은 "쿠션감"에 초점을 둔다고 생각하겠지만 가장 우선시 둬야 할 부분은 "안정감"이라고 생각된다.


실제 인솔이 흡수할 수 있는 쿠션은 그리 많지 않다고 이론적으로 얘기하고 있으며, "안정감"이 좋을수록 운동 후 회복,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이 모델의 경우..


타사 모델과 비교해 아주 우수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바닥소재 때문인지 발이 편안하게 안착되는 느낌을 받았다.


두번째 고려사항이라고 할 수 있는 "통기성"면에서 후기 쓰기 전까지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실제 대회(풀코스)에서 착용해도 되는지는 충분히 장거리를 뛰어보지 못해 검증할 수 없었다.


장거리 운동 검증이 필요한 이유는 우수한 통기성은 착용감은 좋게 할 수 있지만 페이스 유지 등 다른면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전에 착용했던 모델의 경험을 보면 통기성이 우수한 반면 대회 후반으로 갈수록 오히려 착용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대부분의 고려 항목인 "쿠션감" 인솔 선택에서 고려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타 모델들과 비교해 중간 정도의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아쉬웠던 점은 맞춤 신발 외에 다른 모델에 착용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다른 브랜드에선 고려했던 부분이 아니었는데 특정 신발에만 착용해야 한다는 면은 경제적, 효율적 면에서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가격은 타브랜드와 비교해 우수하다.

 



안정성 ★★★★

내구성 ★★★★

쿠셔닝 ★★★+

피로도 ★★★★

가   격 : ★★★★+


   - 종합평가★★★★+(4개 반/5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