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누고 싶은 이야기/나누고 싶은 이야기

가을대회 준비 시작..

by hoyangi 2016. 10. 1.

- 지금의 상태..


이 글을 포스팅하려고 했던 시점이 8월 30일이었는데.. 오늘 마무리..


8월말에 가을대회(경주 동아, 춘천, 중앙마라톤)를 준비하기 시작.. 몸도 피곤하고 생각하고 있던대로 움직일 수 없어 대충 설렁설렁..


9월은 다행히 추석을 지나면서 남산에서 장거리 2번 정도.. 했고.. 운동량, 시간은 많이 늘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규칙적으로 하려고 노력했으니 잘한 것 같다.


남은 2주만 잘 마무리하면.. 되겠지?

===============================================================================================


계획은 7월 출/퇴근을 자전거, 뛰어서 하는 걸로 방향을 잡고.. 기초체력이 만들어지면 8월 본격적으로 몸을 만들 생각이었는데..


8월 더위.. 출/퇴근 러닝에 적응이 되지 않은 것인지 피곤만 쌓여가는 느낌.. 게다가 식욕만 좋아져 입맛에 착착~ 맞게 모든 음식들을 맛들어지게 먹다보니 체중도 들쑥날쑥..


이렇게 8월 광복절 지리산 화대종주를 다녀온 후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 주중 운동은 한두번의 출/퇴근 러닝뿐이고.. 주말은 집안에 은둔모드..


실력이 그리 많이 늘진 않았는데 요령이 생겨 이래도 잘하겠지? 저래도 잘하겠지? 라는 거만함까지 더 늦기 전에 다시 시작하기로..



- 8월 29일


두달만에 제대로 우이처에 운동하러 나간 것 같다. 출/퇴근으로 매일 지나가지만 운동이라기 보다 조금 더 편하고 빨리 출근하는 방법일뿐..


4:21 4:14 4:11 4:07 4:16 4:06 4:03 4:03 3:58 4:59 4:18   11km/46:55초


오늘은 제대로 운동하고 싶어.. 이전처럼 저녁 먹고 바로 우이천으로..


생각은 많은 데 몸상태가 어떤지 몰라 무작정 페이스 잡고 러닝.. 기대했던 것보다 구간 기록이 잘 나와 페이스주로.. 아직 페이스 감각이 없어 조금씩 빨라졌지만 그래도 만족스럽게 마무리..



- 8월 30일


경주 동아마라톤이 얼마 남지 않아.. 먼저 운동량을 조금 더 늘려야 할 것 같아 휴먼레이스 남산TR에 댓글 쓰고 남산으로..


4:10 4:30 4:34 4:20 4:31 4:32
4:27 4:27 4:38 4:31 4:18 4:31
4:21 4:32 4:33 4:22 4:15 4:41
4:27 4:26              4:42 5:15    22km/1:40:18초


- 9월 1일


4:39 4:27 4:19 4:19 4:20 4:14 4:13 4:05   38km/34:39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