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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에 대해 말하고 싶은 이야기/복장과 용품

[리뷰]프리미엄 인솔 슈퍼핏(SUPERfeet)블루 사용후기

by hoyangi 2014. 10. 7.

* 아래 리뷰는 슈퍼핏의 제품지원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주)호상사와 함께 한 SUPERfeet 인솔 체험기입니다.

 

 

 (주)호상사 & SUPERfeet The Premium Insole 소개 

 

(주)호상사(http://www.hocorp.co.kr/)는 1978년 창립 이후 국내외 산악인들에게 검증받은 최고의 등산장비뿐 아니라 다양한 오토캠핑 장비까지 항상 최고의 장비를 선보이고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아직 생소한 SUPERfeet The Premium Insole 1970년대 족부의학으로 유명한 미국의 Northwest Podiatric Lab에서 시작되어 1977년 개별회사로 설립, 이후 40여년에 길친 오랜 실험과 기술력, 의학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정확하고 견고한 인솔 제낙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제품 소개 

 

 

체험모델은 SUPERfeet The Premium Insole의 기본모델로 런닝, 하이킹, 일상생활용 등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블루제품입니다.

 

SUPERfeet Blue모델은 슈퍼핏의 독자적인 ESS®(Encapsulation Stabilizer System®)이 적용되어
신발 내부 공간에서 발이 걷돌지 않게 잡아줍니다. 현재는 이와 동일한 컨셉의 ADD/APT™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제품 포장 및 표기사항 

 

기본적인 모델인 발볼 D사이즈/255~270mm입니다.

 

아래에서 자주 언급하겠지만 제품 리뷰를 작성하면서 가장 많이 아쉬웠던 부분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없었을뿐만 같은 부분에서 다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아쉬움이 많습니다. 

 

포장지 뒷면에 SUPERfeet Blue모델에 대한 특징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품과 함께 동봉된 제품 설명서를 통해 SUPERfeet의 다양한 모델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각각의 제품에 대한 정보는 (주)호상사 홈페이지(http://www.hocorp.co.kr/?product_cat=superfeet)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외형 소개 및 비교  

홈페이지엔 정보가 부족하지만 제품설명서 인솔내피(?)인 Exclusive Holofiber가 착용시 원할한 혈액순환을 통해 발을 편안한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닥면에 슈퍼핏의 독자적인 ESS®(Encapsulation Stabilizer System®)이 적용되어 발을 견고하고 편안하게 유지해줘 착용시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솔재질에 대한 설명이 없어 정확히 어떤 재질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쿠션은 부족하지만 안정감 있는 쿠션감과 육안으로 보는 것과 다르게 좋은 통풍성을 유지해 주는 것 같습니다.

 

 - 두깨는 일반 볼펜심 두께의 1.2배 정도입니다.

 

SUPERfeet The Premium Insole의 독창적인 기술로 스테빌라이저 부분입니다. 

 

특허 받은 스테빌라이저 힐컵은 발뒤꿈치를 감싸주고 충격을 흡수해 착용감을 향상 시켜주며 편안하고 견고하게 유지 시켜줍니다. 

 

 

 체험기에 사용된 용품 및 운동환경 

 

평소 마라톤을 취미로 하고 있고 주말을 이용해 북한산, 도봉산 둘레길 트레일런을 주로 하고 있어 트레일런시에 착용하던 신발에 착용했습니다. 

 

마침 기존 착용하는 저가모델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고 처음 받았을때 느낌이 쿠션이 부족한 반면 안정감 있게 느껴져 일반도로보다 트레일런, 등산에 더 유용할 것 같다는 판단에서 마라톤대회 연습으로 평소 운동하는 북한산 둘레길(3~1구간), 도봉산 둘레길(20~18구간) 약 18km를 뛰었습니다.

 

1만원대 기존 착용모델입니다.

첫 느낌과 맞게 착용시 안정감이 있습니다.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쿠션감보다 안정감에 초점을 두고 선택하는 저에게 적합한 모델로 생각됩니다. 

 

-  http://www.brytonsport.com/mapTrackView/2?id=5162727#.UwgL4sIQTWY.facebook

 

 

운동로그 파일과 북한산, 도봉산 둘레길의 임도 상태입니다.
집을 출발해 둘레길까지 진입하기 위해 주택가를 약 2.5km정도 일반도로를 뛰는 동안 느낀 점은 역시 쿠션이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발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기성제품보다 우수한 편이지만 전문인솔로 판매되는 모델 중에서는 쿠션감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쿠션은 부족한 느낌은 들지만 발의 뒤틀림이나 미끌림이 없어 발이 편안하고 안정감이 있습니다.

 

 

평소 운동할때 착용하는 마라톤 전문화 - 레이싱화 - 에 착용했습니다. 1회 운동거리는 약 8~10km 정도 40~50분 이내입니다.
 
가벼운 조깅이나 장거리운동 시에 착용하는 쿠션화에 장착해 착용해보고 싶었지만 테스터 기간이 너무 짧아 다양한 환경을 경험해 보기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등산, 트레킹은 활발한 시기이지만 취미로 마라톤을 하는 분들은 가을 대회를 준비하기 때문에 쉽게 낮선 용품을 착용하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두달 정도 앞서 이벤트를 진행했거나 테스터 기간을 조금 더 제공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평소 운동환경입니다. 강북구 수유동 소재 우이천..

 

앞서 트레일런에서도 언급했듯이 일반도로에서도 쿠션감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실제 인솔소재가 쿠션이 부족한지 재질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건지 정확하지 않지만 뭔가 조금 부족한 쿠션감이 느껴지고 부족한 부분을 스테빌라이저 힐컵 부분이 보완해 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정감 있는 인솔을 선호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해 긍정적이지만 과체중이거나 관절질환을 겪는 분들에게 첫 느낌은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특이사항 

 

 

중저가 라인의 제품이라도 일반인이 느끼기에 5~6만원대 인솔에 대한 인식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SUPERfeet 모델은 아쉽게도 기본적인 서비스가 조금 부족하게 느껴진다.

다양한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 개인 발사이즈에 맞게 사용해야 함에도 각 사이즈에 맞게 절취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절취선도 표기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가 임의로 절취해야 한다.

 

다음으로 아쉬운 부분은 아치부분이다. 제품사양에 낮은 아치에 맞다고 언급되어 있지만 다른 모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다. 

 

위 사진에 보이듯이 아치 앞부분이 뜰 정도로 아치부분의 발뒤꿈치쪽으로 치우져 있다. 실제 착용해 보면 붉은 원부분이 처음으로 접촉되는 부분인데 아치보다 뒤꿈치에 가까운 부분이다. 개인적인 특징으로 이해하려고 햇지만 몇몇 블로그 리뷰에서도 언급되는 부분이어서 다시한번 언급하고 싶다.

 

 

역시 비슷한 모델과 아치부분을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뒤꿈치에 가깝게 아치곡선이 그려져 아치보다 뒤꿈치쪽에 가깝게 발바닥이 안착되는 느낌이 든다.

세번째로 실망스러웠던 부분이다.

 

모델 자체가 위 사진처럼 인솔과 스테빌라이저 부분이 잘 접착되지 않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5~6만원대 제품의 접착상태가 위 상태라면 일반인이 판단하기에 불량품이 아닌지 의심이 들 것 같다.

 

역시 비슷한 모델과 비교해보면 다소 부족한 느낌이 든다. 

 

추가로.. 위에 언급한 절취선의 경우도 아래 사진에 잘 보이지 않지만 앞 부분에 절취할 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 있다.

 

 

 

 

네번째로 기본적인 정보제공의 부족이다.

 

첫번째 사진은 동봉된 설명서고 두번째는 블로그에 표기된 부분인데 실제 내용을 보면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블로그에선 골프화 등에 적합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설명서엔 러닝, 일상화 등에 적합하다고 표기되어 있다.

 

제품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지만 구입 후 제품에 대한 불만이 있을 시에 제품에 대한 불신을 가중 시킬 수 있는 부분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역시 위와 같은 지적사항으로 (주)호상사 쇼핑몰 게시판엔 블로그 주소가 위와 같이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superfeet01 가 맞는 것 같다.

 

 

 

위와 같은 부분으로 제품 구입에 불편한 부분이 많다. 현재 오픈마켓에 검색해 보면 해외구매대행이 가장 먼저 올라오는 상황이다.

 

 

▦ 종합평가 

 

위 사진은 기존 착용했던 착용하고 있는 모델들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과 고/저가 제품들로 이번 SUPERfeet Blue모델과 비교하기에 기준은 될 것 같습니다.

 

 

상단 좌측부터..  

 

SUPERfeet Blue,  1만원대 저가모델

3만원대 O사 멀티폼, 3~4만원대 모델

S사 10만원대 모델, S사 5~6만원대+I사 3만원대 모델

 

 

제품 전체적으로 완성도는 부족한 느낌은 들었지만 개인적인 성향이 인솔의 안정감에 무게를 두고 제품을 선택하고 있어 제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소 안정감과 발의 피로도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등산, 마라톤, 일상생활 용도로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안정성 ★★★★

내구성 ★★★★

쿠셔닝 ★★★+

피로도 ★★★★

   종합평가★★★★(4개 반/5개 기준)

 

 

 

- 좋은 제품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 작성된 부분이니 제품과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