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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북한산,도봉산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 中 20구간 왕실묘역길

by hoyangi 2013. 8. 8.

 

북한산, 도봉산 둘레길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습니다.


일반 걷기모임에서 다녀온 것과는 다른 방법 - 달리기 - 으로 다녀왔기 때문에 느낌은 다를 수 있습니다. 북한산둘레길은 5회 종주했고, 도봉산 둘레길은 2회 종주한 경험으로 아는 부분에 대해서만 글을 적습니다.


혹시 둘레길 종주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래 글과 21구간 우이령구간은 예약구간이기 때문에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http://blog.daum.net/hoyangi/334  종주후기

 - http://blog.daum.net/hoyangi/293  스탬프투어

 - http://ecotour.knps.or.kr/reservation/Uir.aspx  탐방예약


제가 자주 다니는 구간은 4~1구간입니다. 미아동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삼양동 솔샘터널 옆을 지나 도보로 이동해 우이동 방면인 1구간쪽으로 자주 다닙니다. 따라서 3~4구간을 기준으로 아래 사진들은 둘레길 스탬프에 명기된 방향에서 북한산둘레길은 순방향으로 도봉산 둘레길은 역방향으로 찍힌 사진들입니다.

 

 

 

20구간 왕실묘역길 구간입니다.

 

교통편을 보면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북한산, 도봉산 우이동 방면으로 진입하는 방법과 방학동 안쪽 정의공주묘 방면에서 진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느 방면으로 진입하던 비슷한 느낌이지만 정의공주묘 방면에서 진입하면 잠시 주택가 안쪽을 먼저 지나치게 되어 있고, 우이동 방면에서는 방학동을 넘어가는 도로는 따라 한참을 올라가야 합니다.

 

 

 

 

 

 

위 사진들 우이동 버스정류장을 하차해 이정표 구간을 향해 가는 길의 모습입니다.

 

북한산 둘레길 1구간 소나무숲길, 21구간 우이령길과 연결되는 지점이 안쪽에 위치해 있어 굳이 연계되는 지점을 찾아가더라도 다시 내려와야 하는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이동에서 하차해 방학동을 넘어가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방학동으로 넘어가는 길 언덕 끝지점쯤에 우측으로 이정표 구간이 보입니다.

 

 

초입을 지나 짧게 언덕구간이 있고..

 

 

계속되는 내리막구간입니다.

 

 

코스 중간에 허름한 묘가 있어 지날 때마다 왜 이런 곳에 이런 묘가 있지 하면서 지나치곤 합니다.

 

무심코 지났는 데 사진 속 묘비명을 보니 양반가의 무덤으로 추측되네요.

 

 

 

 

어느 정도 내리막을 따라 내려오면 두번째 이정표 구간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주택가 방면으로 따라가면 됩니다.

 

 

 

 

 

 

 

 

유명한 방학동 은행나무입니다.

 

수백년 은행나무로 서울시 보호수 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도 특별히 관리가 되고 있다는 안내문구를 봤었습니다.

 

은행나무를 지나 사진 속 식당이 보이면 좌측으로 둘레길 코스입니다. 이정표가 식당 벽면에 붙어 있어 잘 보이지 않지만 돼지갈비 냄새가 나는 방면으로 따라가면 됩니다.

 

식당을 지나 횡단보도 건너편에 정의공주묘가 위치해 있습니다.

 

 

 20구간 정의공주묘길의 포토포인트입니다. 정의공주묘를 뒷 배경으로..

 

 

 

정의공주묘를 지나 우측 위쪽으로 둘레길코스입니다.

 

20구간 정의공주묘길은 다른 구간에 비해 짧고 볼거리도 없습니다.

 

우이동 방면으로 진입하는 곳은 오래 전부터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로 많이 이용되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