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전엔 접수 첫날 바로 했었는 데 2011년부터는 이 눈치 저 눈치보면서 접수마감일에 임박해서 하고 있다. 물론 입금은 마감문자 2번은 받아야 하고..
작년 춘천마라톤 접수 시 등재된 기록이 2010년 동아마라톤 기록이 제외되고, 2012년 기록으로 등재된 것을 보고 대회운영은 융통성없으면서 기록규정엔 보수적이네.. 라고 웃었던 기억이 있는 데 동아마라톤도 어김없이 작년 기록이 등재됐다.
어차피 명예의 전당 회원이기 때문에 영구배번을 받을 것이고, 이미 기록에 대한 욕심이 없어진 상태임에도 사소하지만 씁쓸한 기분이 든다.
작년처럼 이상한 배번 주지말고 내 등재번호 2324를 달라~
아직 몸이 만족한만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참가여부에 확신이 들지 않고 있다. 그래도 본전생각은 있으니 몸이 버티지 못할 정도까지는 운동하고 마감에 임박해 참가비 입금을 결정할 생각..
기념티셔츠에 명예의 전당 회원에게만 특별하게 서브-3 마크를 새겨 제공됐던 2010년 이후 기념품들은 동생 등 다른 사람에게 맞게 신청했는 데, 이번 기념품은 누구에게 줘도 입지 않을 것 같아서 내 치수에 맞춰서 신청해야 겠다.
아식스 싱글렛은 한번도 입어보지 않아서 사이즈 선택에 문제가 있다. 대부분 95면 딱인데.. 조견표를 보니 95면 조금 작거나 아주 딱 맞게 보인다.
농담삼아 2014년에 제공됐으면 월드컵 응원하면서 입겠다. 라고 한마디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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