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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에 대해 말하고 싶은 이야기/복장과 용품

[체험기]휠라코리아와 함께 하는 나이트 러닝을 위한 버블런 2.0 나이트아머

by hoyangi 2012. 3. 31.

 

나이트 러닝을 위한 휠라코리아(FILA) 버블런 2.0 나이트아머 ( FILA bubblerun 2.0 : Nite Armor )의 리뷰입니다.

 

제품 소개

 현재 139,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버블런 2.0 라이트플렉스(FILA Bubble Run 2.0:LiteFlex)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한 후속모델입니다.

 

 

 링크참조 : http://www.fila.co.kr/2010/eshop/prod_det.html?c1=1&c2=2&c3=35&gc=51442

 

 Night Running 컨셉의 러닝화로 4면의 발광소재를 사용 이용자의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최신 EVA커팅 기술과 무봉제공법을 사용해 경량성, 내구성 및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품 포장 및 표기사항

제품을 특성을 잘 표현한 버블로고가 인쇄되어 있고, 측면에 제품명, 사이즈 등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외 형

최근 트렌드를 잘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과 에틸렌초산비닐(EVA)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이 뛰어나 우수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갑피 측면 및 후면에 반사판이 배치되어 있어 사용자의 안전을 강화했으며, 힐컵부분에도 갑피와 같은 EVA소재를 사용해 뒤틀림을 막아 줘 착용 시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후면은 물론 갑피 측면 테두리에 반사판이 배치되어 있어 야간 시간을 이용해 운동하는 분께 주위환경으로부터 안전을 보장하고 있으며, 갑피의 측면에 삽입된 3M 공기방울 (에어로캡 : aero cap)읕 통해 충격 흡수와 쿠셔닝을 제공해 착용 시 우수한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발가락이 위치하는 부위에 보강판을 배치해 발끌림으로 인한 마모를 예방하고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더불어 갑피와 중창 사이에 열가소성폴리우레탄(TPU) 보강판(오른쪽 하단 사진 중 휠라로고 아래 검은 부분)이 위치해 달릴 때 뒷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중창 전체로 충격을 확산시켜 발목과 무릎의 피로를 줄여주며, 발이 뒤틀리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 외측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조금 여유 있는 느낌이 들었으며, 아치부위를 타이트하게 잡아줘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발등부분의 여유가 있어 아치가 높거나 발이 두툼한 분은 편안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기존 착용하는 신발과 비교해 조금 투박한 느낌을 주지만 무봉제 열접합방식의 갑피와 가벼운 중창 소재를 사용해 가볍우며, 쿠셔닝을 높여주는 연질 에틸렌초산비닐(EVA) 쿠셔닝 내장재(앞쪽 붉은 점)를 앞꿈치에 삽입해 충격에 대한 완충력을 높였습니다.

 

- 이중경도(검정, 노란색 부위의 경도가 다름) 미드솔을 통해 충격흡수 및 쿠셔닝을 제공하며 발목꺽임을 방지해 줌으로서 우수한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박차고 나갈 때 반발력을 필요로 하는 앞꿈치 붉은 부분에 쿠셔닝 내장재를 삽입해 편안함과 반응성을 높였습니다.

 

- 중창에 삽입된 보강판(신발 중앙 검은색 홈 부분)이 삽입되어 있어 우수한 통기성을 제공해 쾌적한 러닝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 장마철에 보강판을 통해 바닥의 물이 유입될 수 있습니다.

 

- 2회 세탁을 해본 바 우수한 통풍성 때문인지 빠르게 건조 되었습니다.

 

 EVA소재를 사용해 자유로운 형태 변형이 가능하며 신축성이 우수합니다.

 

 뒷꿈치에도 에어캡이 삽입되어 있어 안정감과 착용감을 높였지만, 기존 두툼했던 패딩형태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아쉬운 착용감와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발목부분에서도 에어캡이 하단 안쪽에 삽입되어 있고, 안쪽 외피도 얇아 착용감면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한 발등덮개도 기존 두툼한 덮개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안정감에서 아쉬움을 가질 것 같으며, 덮개가 짧게 설계되어 있어 불안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경량화, 우수한 통기성에 걸맞게 발바닥, 인솔에 홈을 만들어 쾌적한 러닝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착화기

가벼운 조깅을 주 목적으로 하는 러닝화이기 때문에 맞춰 수준에 맞춰, 이용자들이 운동할 있는 다양한 코스에서 6~8분대/km당 조깅, 2~5km 산책, 1~2시간 내외의 운동을 통해 안정성, 접지력, 쿠셔닝, 피로도 등에 초점을 맞춰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운동 장소

- 강북구 쌍문동 소재 우이천..

 

운동 환경

- 평소 저녁 시간에 운동하는 곳으로 전체구간이 아스팔트 포장되어 있으며, 평탄한 주로와 지루하지 않은 주위 환경으로 운동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편도 4km구간입니다.

 

운동 내용 및 특징

러닝을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에 맞춰 30~50분 조깅(5~6km), 30~40분 산책(2~4km내외)

 

종합평가

- 개인적으로 안정적인 착지가 되는 일체형 밑창을 선호하는 데 나이트아머의 경우에도 이를 충분히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발등(아치)이 낮은 저에겐 측면 갑피가 여유로운 나이트아머가 착용감에서 다소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뒷꿈치의 쿠셔닝이 생각보다 부드럽지 못해 아쉽지만, 앞쪽 부분의 쿠셔닝과 반발력이 좋아 조깅, 산책시는 물론 빠르게 뛰었을 때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전형적인 중간발착지자)

 

안정성 : ★★★★

접지력 : ★★★★★

쿠셔닝 : ★★★★+

피로도 : ★★★★+

 - 종합평가: ★★★★+(4개 반/5개 기준)

 

 운동 장소

- 강북구 미아동 소재 북서울 꿈의 숲..

 

운동 환경

- 기온이 높은 여름철 또는 눈이 많이 내린 겨울철에 주로 운동하는 곳으로 전체적으로 경사구간입니다.

 

크게 1회전 하면 1.5km구간으로 사진에서처럼 나무로 된 주로와 화강암(?), 아스팔트구간으로 이뤄져있습니다. 저는 주로 나무로 된 곳에서 운동합니다.

 

운동 내용 및 특징

경사구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벼운 산책에 맞춰 운동했으며, 일부 경사구간에서 착지, 반발력에 초점을 맞춰 30~50분 조깅(3~4km), 30~40분 산책(2~4km내외)

 

종합평가

- 일반적으로 아스팔트, 우레탄 주로에 익숙해져 있는 이용자가 많겠지만 아스팔트에서 부족한 쿠셔닝과 우레탄 주로에서 부족한 안정적인 착지를 보완해 줄 수 있어서 최근 가장 선호하는 운동장소입니다.

 

이번 체험기를 준비하면서 가장 인상 깊게 느껴졌던 곳이 바로 이곳으로 기대하지 않았던 접지력과 우수한 반발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리막구간에서 착지 시 뒷꿈치에서 앞꿈치로 자연스럽게 이동되었으며, 오르막구간에선 가로로 패턴이 들어 있는 바닥의 영향인지 반발력이 아주 우수했습니다.

 

안정성 : ★★★★★

접지력 : ★★★★★

쿠셔닝 : ★★★★★

피로도 : ★★★★+

   - 종합평가: ★★★★★(5개 기준)

 

 운동 장소

- 강북구 미아동 소재 강북구민운동장

 

운동 환경

- 겨울철 눈으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없을 때 이용했던 곳입니다. 운동장 스탠드 위쪽은 발포우레탄 주로이고, 운동장은 인조잔디와 우레탄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소 인근 주민의 에어로빅 장소나 가벼운 산책코스로 이용되고 있으며, 저는 짧은 스피드운동할 때 이용했었습니다.

 

운동 내용 및 특징

운동하는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라 생각하고 30~50분 조깅(3~4km), 30~40분 산책(2~4km내외)

 

종합평가

- 우선 발포우레탄, 우레탄 코스에서 기대했던 안정감을 받지 못했습니다. 나이트아머의 경우 부드러운 쿠션감보다 안정적인 쿠션감이 더 있는 것 같아 착지 시 조금 딱딱한 느낌이 듭니다.(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만..) 인조잔디에서는 쿠션감은 좋았지만 반발력면에서는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최근 선호하는 운동장소가 제대로 된 우레탄 코스인데 여러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안정성 : ★★★★

접지력 : ★★★★

쿠셔닝 : ★★★★+

피로도 : ★★★★+

   - 종합평가: ★★★★(5개 기준)

 

운동 장소

- 강북구 우이동 소재 덕성여대운동장

 

운동 환경

- 아직 잔디가 올라오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천연잔디로 되어 있고, 다소 바닥이 불안정합니다.

 

운동 내용 및 특징

-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곳으로 몇 년 전 다리를 다쳤을 때 주로 이용했던 곳입닏. 쿠션이 좋은 곳이기 때문에 안정감과 천연잔디의 반발력에 초점을 맞춰 조깅(3~4km)통해 점검했습니다.

 

종합평가

- 바닥부분이 다른 제품과 비교해 커서인지 천연잔디에서는 착용감이 좋지 않았고, 안정적인 쿠셔닝 바닥재이기 때문에 불안정적인 운동장임에도 안정적인 착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천연잔디가 아직 완전하지 않고, 운동시간이 짧아 평하기에 다소 부족함이 있습니다.

 

안정성 : ★★★★+

접지력 : ★★★★

쿠셔닝 : ★★★★

피로도 : ★★★★

   - 종합평가: ★★★★(5개 기준)

 

운동 장소

- 강북구 인근 북한산 둘레길 구간 중 3코스

 

운동 환경

- 전체적으로 흙으로 된 경사구간이 대부분이며, 일부구간에 아스팔트,나무받침대, 돌로 된 곳이 있습니다.

 

운동 내용 및 특징

- 대중적으로 높아진 걷기 열풍으로 올레길, 둘레길 등을 찾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용품회사에서 트레킹화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쿠션과 접지력이 좋은 러닝화가 가벼운 운동에는 나이트아머와 같이 안정적이고 접지력이 좋은 신발을 이용해도 될 것 같아 접지력, 안정감에 초점을 맞춰 일부구간에서 조깅(3~4km), 30~40분 산책(2~4km내외)을 통해 점검했습니다.

 

- , 가울 목표한 마라톤대회를 준비할 경우 크로스컨트리 장소로 집 인근 야산을 주로 이용합니다.

 

종합평가

- 전체적으로 비포장임도이기 때문에 자갈, 부러진 나무조각 등을 밟는 경우가 많아 피로도가 빨리 오지 않을까? 우려가 됐지만 의외로 발바닥에 통증도 없었으며, 트레킹화보다는 부족하지만 오르막, 내리막길에서 밀리는 현상도 심하지 않아 안정적이었습니다.

 

산책 시엔 편안했고, 조깅 시에는 안정적이었습니다.

 

안정성 : ★★★★+

접지력 : ★★★★

쿠셔닝 : ★★★★+

피로도 : ★★★★+

   - 종합평가: ★★★★+(5개 기준)

 

 

- 기타(스포츠센터 트레이드밀)

젊은 층의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 스포츠센터 트레이밀지만 첫 느낌은 다른 장소에 비해 좋지 않았습니다.

 

속도 8~10/3~4km 정도 조깅해보니 발바닥 소재와 밀의 고무소재가 거부감이 있는지 착지 시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특히 걸었을 시에도 뒷꿈치 바닥부분이 도출되어 있기 때문에 착지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부자연스러웠습니다. 만약 경사를 높여서 뛰거나 걸었을 경우 부자연스러움은 더할 것 같습니다.

 

 

종합평가

휠라코리아 버블런2.0 나이트아머를 신고 운동하면서 체험하고 느낀점을 정리하면..

 

전체적으로 EVA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유연성 있어서 착화 시 안정적이며, 고급스러워 보일뿐만 아니라 내구성면에서 우수해 보입니다.

 

발 전체의 통풍 및 통기성이 향상되어 있어 쾌적한 착화 환경을 제공, 발의 피로도를 낮췄으며, 이중경도 미드솔을 사용해 충격흡수 및 안정적인 쿠셔닝을 제공해 이용자의 발목꺾임 등을 방지해 주는 것 같습니다.

 

경량성 - ★★★★+

안정성 - ★★★★+

통풍성 - ★★★★★

피로감 - ★★★★

착용감 - ★★★★

가격대 - ★★★★

   - 종합평가: ★★★★(5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