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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북한산,도봉산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 中 18구간 도봉옛길

by hoyangi 2013. 8. 8.

 

북한산, 도봉산 둘레길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습니다.


일반 걷기모임에서 다녀온 것과는 다른 방법 - 달리기 - 으로 다녀왔기 때문에 느낌은 다를 수 있습니다. 북한산둘레길은 5회 종주했고, 도봉산 둘레길은 2회 종주한 경험으로 아는 부분에 대해서만 글을 적습니다.


혹시 둘레길 종주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래 글과 21구간 우이령구간은 예약구간이기 때문에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http://blog.daum.net/hoyangi/334  종주후기

 - http://blog.daum.net/hoyangi/293  스탬프투어

 - http://ecotour.knps.or.kr/reservation/Uir.aspx  탐방예약


제가 자주 다니는 구간은 4~1구간입니다. 미아동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삼양동 솔샘터널 옆을 지나 도보로 이동해 우이동 방면인 1구간쪽으로 자주 다닙니다. 따라서 3~4구간을 기준으로 아래 사진들은 둘레길 스탬프에 명기된 방향에서 북한산둘레길은 순방향으로 도봉산 둘레길은 역방향으로 찍힌 사진들입니다.

 

 

 

18구간 도봉옛길 구간입니다.

 

교통편을 보면 양쪽 모두 불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다락원 방향은 17구간 다락원길과 만나는 지점부터 시작하는 것보다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는 것이 편할 것 같고, 무수골은 도봉역에서 도보로 이동하는 것보다 인근 쌍문역에서 130번을 이용해 연산군묘역에서 하차해 19구간을 통해 진입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도봉역에서 무수골 방면으로 2km 정도 올라오면 이정표 구간이 보입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원지로 아는 분들은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정표 구간을 지나 직진하면 도봉역 방면.. 다리 방면으로 좌측으로 진입하면 둘레길 코스입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측으로 계절 과일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요즘은 토마토~(7~8월)

 

 

 

길을 따라 올라가면 종교시설이 있고 우측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사진엔 잘 보이지 않지만 바닥에 초록색 유도선이 있으니 확인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도봉옛길 이정표 구간입니다.

 

항상 이정표 앞에 시원한 물이 흘러 손을 씻고 지나는 곳입니다.

 

 

 

 

두번째 이정표를 지나면 산악달리기 하는 기분이 납니다. 숲 속 길을 따라..

 

 

 

 

 

 

도봉옛길 구간이 짧지 않지만 도봉산 등산로와 인접해 있어 느끼는 거리는 짧습니다.

 

 

 

세번째 이정표 구간입니다.

 

이정표 구간을 지나 우측 위로는 도봉산 우이암으로 오르는 방향이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봉탐방지원세터 방면입니다. 좌측으로..

 

 

 

 

 

 

 

 

 

 

 

 

 

도봉사 앞을 지나 한참을 흙길을 따라 내려오면 도봉탐방지원세터에 이릅니다.

 

지난 달 7월에 갔을 때 지원센터를 철거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엔 어떤 시설이 들어섰는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둘레길은 다리를 건너 우측 위로 진입하면 됩니다.

 

등산객을 따라 도봉산 신선대를 향해 가면 됩니다.

 

 

 

5~10분 정도 지나면 게시물 후미에 쓸 도봉생태탐방 연수원 앞을 지나 사진과 같은 곳에 다다릅니다.

 

좌측으로 도봉산 신선대.. 앞으로 제 1휴식처 방면을 둘레길 코스입니다.

 

 

제 1휴식처 모습..

 

 

 

 

 

제 1휴식처를 지나 오르막을 오르면..

 

사진처럼 갈림길이 보입니다.

 

사진과 둘레길 코스가 흐릿해 질 정도로 우측으로 따라 가야합니다. 앞으로는 도봉산 등산로..

 

유심히 보지 않으면 등산로를 따르게 됩니다.

 

 

 

 

 

 

 

 

 

갈림길에서 한참을 내려오면 17구간 다락원길에 이릅니다.

 

 

아래 사진들은 18구간 포토포인트 지점입니다.

 

 

 

 

 

구간 중 작은 전망애가 있습니다. 멀리 인수봉, 도봉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18구간 도봉옛길의 특징은 양쪽 모두 교통이 불편합니다. 다락원 방면은 이전부터 무녀들이 살던 곳이기도 해서 인적이 드문 곳이었는 데 최근엔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전체 코스도 힘들지 않고 무난한 곳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