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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 사진/2013년 대회사진

2013년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출전

by hoyangi 2013. 10. 25.

 

올해도 습관처럼 춘천으로 간다. 옆에서 자극이 없었다면 지나쳤을지도 모를...

 

동아마라톤 명예의 전당 그룹과 느낌이 다른 춘천마라톤 A그룹에서..

 

 

참가 전.. 의미를 남기고 싶었지만 몇일을 생각해봐도 올해만큼은 열심히 뛰고 싶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아 아래 댓글로 이번 대회에 임하는 내 목표를 대신합니다. 

 

 

 

그냥 지나쳤을 배번, 기념품 패키지 봉투..

 

 

 

왠지 뿌듯한 출발그룹 표시.. 

 

2010년 이후로 마라톤 풀코스 참가인원이 많이 줄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스포츠마케팅으로 이벤트성 대회에 참가하는 젊은 층은 많이 늘었지만 마라톤의 본연의 의미는 뒷전으로 밀려 난 것에 아쉬움을 가지고..

 

올해 인증기록이 59분 중,후반대임에도 400번대 배번호를 받았다. 이 정도면 600번대 정도 받았어야 할 것 같은 데..

 

기록에 욕심을 가지고 있지만 힘든 코스에서 뛰기 싫어하는 이중적인 모습에 역시 아쉬움을 가지고..

 

 

 

기념품엔 특별한 관심이 없어졌는 데.. 문득 가슴에 태극기 마크가 없어진 것 이번에 알았다.

 

유난히 긴 기장과 팔 길이..

 

 

작년 기념품과 비교.. 

 

2011~2013년 기념품.. 작년부터 태극기 마크가 없어졌다. 있을 땐 챙피하게 뭐지? 했는 데 보이지 않으니 조금 아쉽네.. 

 

- 올해 춘천은 다시 후회하지 않을 만큼 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