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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야기/마라톤 운동일지

2013년 8월 운동일지

by hoyangi 2013. 9. 3.

 

매년 8월이 시작되면서 춘천마라톤을 준비했다. 결과는 항상 비슷한.. 회송차를 타거나.. 걷거나.. 포기하거나.. 

 

작년.. 이제 열심히 뛰는 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서울국제마라톤 대회를 준비했고 만족하진 못했지만 최선은 다했고, MBC아디다스한강마라톤 이후 앞으로 대회에서의 포기는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6월부터 춘천마라톤을 준비했었다. 결과는 왼발 족저근막염으로 대회참가는 포기하지 않았지만 하프코스까지만 뛰는 것으로 만족했었다.

 

올해는.. ... 춘천마라톤에 대한 향수는 항상 있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싶다는 생각은 이전처럼 강하지 않다. 긍정적인 생각은 6, 7월 꾸준한 운동이 8월의 시작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것.. 

 

마음이 변할 때까지 춘천마라톤은 열심히 준비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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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31 9:40~12:30, 남산,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30km, 누계 : 260km 


주중 운동이 기대했던 것보다 좋지 않았다. 주말은 장거리운동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해서 자연스럽게 남산으로..


한달동안 적극적으로 왼쪽 발바닥통증에 대처했던 결과인지 통증이 많이 없어져 심리적으로는 부담스럽지 않아서 자신감을 가지고..

 

6:03 5:03 5:59 5:34 5:34 5:49

5:35 5:42 5:45 5:40 5:37 5:35

5:34 5:33 5:30 5:15 5:32 5:35

5:24 5:37 5:40 6:04 6:01 5:55

4:23 4:45 4:59 4:37 5:04 5:18    30km/2:57:21초


오늘 페이스도 이전처럼 5분 중반대는 유지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 데 주중 운동의 피로 때문인지 몸이 제대로 나가지 못하고 무겁게 느껴진다. 2회전부터 제 페이스는 유지되는 데 몸에 느껴지는 감각은 좋지 않아 계속 이어가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 데 동반주라서 참고 4회전까지..


마지막은 열심히 뛰고 싶었는 데 페이스감각도 러닝감각도 좋지 않았던 것만 확인하는 정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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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29 20:10~24:00, 우이천&중랑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13km, 누계 : 230km

 

어제 운동 후반에 오른쪽 종아리에 생긴 근육통 증상이 오늘까지 옅은 근육통으로 남아 계단을 오르내릴때 살짝 느껴진다. 오후엔 대퇴부까지 묵직한 기분이 느껴지고..

 

오늘도 운동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데, 의무적으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한동안 참가하지 않으려던 중랑TR로 방향을 잡았다.

 

집을 나서기 전, 효성교회에 도착해 꼼꼼하게 스트레칭하고 우이천으로..

 

15:39 4:32 4:27 4:25 4:23 4:18 4:22 4:21 13:23(2km+4:10) 4:00   13km/1:03:54초

 

꿈의 숲을 지나 우이천으로 이동하는 동안 오른쪽 근육통이 여전히 느껴져 4:40초 초반으로 우이천을 돌아 중랑TR 장소까지 목표를 잡고 출발.. 첫번째 구간 페이스가 생각보다 잘 나와 밀어 보고 싶은 마음인데 낮 기온이 낮아서 운동하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과 달리 저녁은 여전히 습도가 높아 호흡이 잘 되지 않는다.

 

2구간부터는 일단 목표한대로 40초대는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페이스를 잡았는 데 몸으로 느껴지는 것보다 잘 나왔다. 몸은 힘든 것 같은 데 참을 수 있는건지 힘들어도 뛰어는진다.

 

한일병원을 돌아 내려오면서 조금 편할 거라 생각했는데 맞바람에 페이스 잡기가 어려웠고.. 어제부터 몸이 경직되고 있는 지 머리도 뒤로 넘어가고 오른쪽 어깨도 계속 불편하게 느껴졌다.

 

중랑천 전 굴다리에 비 때문에 쌓인 퇴적물에 신발이 빠져 멈추고 싶었는 데 자포자기 심정으로 중랑천에 진입.. 시야가 조금 넓어지고 바람도 서늘해 조금 수월해졌다. 마지막 2km는 같은 페이스로 뛰었다고 생각했는 데 의외로 잘 나왔다.

 

- 페이스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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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28 20:40~22:20, 꿈의 숲&우이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14km, 누계 : 217km

 

이번 가을대회 준비하면서 조금씩 빠르게 준비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어서 이번 주부터 지속주 위주로 운동방향에 변화를 줄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일 운동거리도 조금씩 더 늘리고..

 

이틀을 쉬어서 오늘은 의욕적으로 운동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는 데, 막상 저녁을 먹고나니 운동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피곤한 것 같기도 하고 마음도 움직이지 않아서.. 조금 참고 습관적으로 옷을 입고 집을 나섰는대도 생각은 변하지 않고..

 

꿈의 숲에 도착해 오늘은 이전보다 조금 빠르게 5회전을 목표로 출발..

 

14:03 14:48 15:22 4:59 4:53 4:53 4:36 4:22  14km/1:18:59초

 

오랫만에 운동하는 꿈의 숲이고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운동조건이 좋지 않아 페이스를 느끼기 어려워 몸가는대로 뛰어봤다. 1회전 반환하면서 6분대 후반.. 한참 좋은 시기에 나오는 페이스여서 조금 늦춰 1회전 마무리..

 

2회전은 고른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했는 데 반환해 후문 언덕을 올라오면서 힘들어지기 시작.. 운동하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 집으로 가려다 참고 1회전을 더 시도.. 3회전은 좋아지겠지 했지만 역시 언덕구간이 힘에 붙여 집으로 가려다 가볍게 우이천 한바퀴 돌고 운동 마치려고 바로 우이천으로..

 

우이천 1km를 지나면서 역시 그냥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뿐인데 참고 참아서 한바퀴 돌아 집으로.. 최근 장거리 때보다 더 힘들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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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25 7:35~10:00, 남산,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24km, 누계 : 203km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장거리 일정을 잘 잡았는 데 전날 운동이 많이 부담스러웠는 지 조금 늦잠에 일어나는 몸이 너무 무거웠다. 간단히 씻고 지하철역 분식집에서 김밥 한줄 사서 남산으로..

 

계획은 30km정도였는 데 집을 나서는 오른쪽 발목 안쪽, 장경인대 상태가 오늘도 부자연스러웠다. 발목은 뛰면 좋아질 것 같아서 걱정 되지 않는 데 장경인대는 한동안 아프지 않았던 곳이어서 운동량을 줄여야 하는 지.. 남산에 이를 때까지 신경이 쓰였다.

 

간단히 스트레칭하고 출발..


5:28 5:34 5:27 5:29 5:25 5:40

5:28 5:42 5:41 5:30 5:28 5:41

5:38 5:46 5:51 5:47 5:54 5:49

5:50 5:59 5:41 5:39 5:49 5:38   24km/2:21:33초


동반주 페이스가 부담스럽지 않아 몸이 풀리면서 통증은 모두 없어졌는 데 호흡은 조금 불안정한 상태.. 지난 몇일 운동 일정을 생각하면서 서두르고 있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

마지막 한바퀴 더 하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함께 산책하고 마무리..


- 몇일 쉼없이 달렸다. 주중 운동이 힘들었는 데 어떻게 했는 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로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움.. 그냥 힘들게 만 운동했나? 날씨가 조금 더 풀리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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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24 18:00~19:30, 여의도,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19km, 누계 : 179km


주중부터 제대로 춘천마라톤을 준비해야지.. 라는 생각에 날씨는 생각하지 않고 의욕만 높았는 지 무리한 운동으로 오른쪽 발목, 장경인대 부위가 자연스럽지 않아 참여 댓글에 글을 올린 걸 잠시 후회하고 조금 일찍 여의도공원으로 갔다.


촉박한 것 같은 일과를 조금 벗어나고 싶어 조금 일찍 여의도공원에 도착해 그늘진 벤치에 앉아서 오랫만에 책 좀 보고.. 영화 보고.. 모임 장소로 이동..


19km/1:21:15초


5분 페이스로 1:20분 정도 짧게 뛰고 다음 날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고 싶었는 데 페이스 맞는 회원과 자연스럽게 동반주.. 서강대교 방면 맞바람을 맞으면서도 계획했던 5분 페이스보다 조금 빠른 4:45~50초 페이스.. 그리 부담스럽지도 않고 주력이 비슷하다 보니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멀리 가 버렸다.


서강대교 앞에서 반환해서 호흡이 가쁘지 않을 정도 페이스로 마포대교 방면으로.. 2km 정도 남겨 두고 다리에 피로가 느껴지는 것 같아 멈추려다 페이스 유지만 되면 생각했던 1:20분 정도 나올 것 같아서 끝까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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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23 20:20~21:10, 우이천, 뉴발란스 904 일: 8km, 누계 : 160km

 

저녁 약속이 있어서 쉬려다 시간 조절이 가능해서 서둘러 우이천으로..

 

4:54 4:52 5:03 4:51 5:02 5:07 4:47 4:47    8km/39:27초

 

6km정도 계획했는 데 조금 늦는다고 해서 8km정도 뛸 수 있을 것 같아 5분 정도로 조깅모드.. 날씨가 누그러져 밤 공기는 조금 시원해졌는 데 습도는 여전하다.

 

5분 페이스면 편하게 뛰는 정도라고 생각했는 데 감각이 떨어졌는 지 조금씩 빠르다. 맞춰 보려고 해도 구간 기록이 계속 조금씩 빨라서 포기하고 몸가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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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22 20:50~22:30, 꿈의 숲&구민운동장,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6km, 누계 : 152km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생각했던 방향으로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어, 이번 주부터 조금 무리하게 끌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쓰고 있는 데 날씨의 영향인지 저녁만 되면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몸이 무겁다. 


 

운동 전까지 무리하지 않고 식사 후 여느때와 다르게 충분히 쉬고 꿈의 숲으로 나섰다.


 

14:59 14:42   110m * 16초대/10회/회복 1분 내외

 


오늘부터 날씨가 풀린다고 해서 화요일보다 조금 빠른 페이스로 5회전을 생각하고 나섰는 데 1회전을 돌아오는 데 오늘이 더 더운 것 같다. 게다가 습도도 높아 제대로 호흡이 안될 정도로.. 담벼락 열기도 짜증이 날 정도로 뜨겁고..


 

1회전 돌아가면서 빠른 페이스는 포기하고 15분대 유지하면서 5회전으로 계획을 바꿨는 데 2회전을 돌아오면서 페이스 감각도 없고 허리, 복근에 부담이 느껴져 무리하는 건 의미없다는 생각에 우이천 조깅, 구민운동장 짧은 인터벌을 고려하다 가까운 구민운동장으로 걸어서 이동..

 

15회 정도 생각했는 데 역시 힘에 부쳐 10회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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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20 20:50~22:10, 꿈의 숲,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9km, 누계 : 146km

 


오늘부터는 제대로 뛰고 싶다? 뛸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집에 들어왔지만 축~쳐진 기분에 운동 나가기 귀찮다는 생각이 앞선다. 

 


결국 쉬어도 좋은 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꿈의 숲으로 출발.. 빠른 페이스로 우이천을 뛰고 싶었지만 자신이 없어서..

 

14:24 14:10 14:19  9km/42:54초

 


학생들 개학해서 사람이 적을 줄 알았은 데 여전히 꿈의 숲에 사람이 많다. 나오는 길이 귀찮아서 몸도 대충 풀고 꿈의 숲까지 걸어와 바로 출발..


 

오랫만이라서 페이스 감각을 알지 못해 조금 빠르다고 느껴지는 페이스로.. 1회전 턴하면서 페이스를 보니 무난한 수준인데 긴 언덕을 빠른 페이스로 힘으로 밀었는지 오른쪽 어깨가 부담스럽니다. 2회전 돌아가면서 팔을 내려 털어 보는 데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공원 내 사람도 여전히 많아 이리저리 피해 뛰다보니 페이스 조절도 힘들고..


 

4회전 생각했는 데 3회전으로 마무리하고.. 언덕인터벌로 보충할 생각이었는 데 오랫만에 긴 언덕을 빠르게 뛰었는지 대퇴부 위쪽이 부담스러워 칠폭지 구간 내리막 인터벌로 바꿔 1회전을 해보니 발바닥이 메롱한 상태여서 포기하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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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19 20:40~22:10, 우이천, 뉴발란스 904 일: 9km, 누계 : 137km  몸무게:58.9kg


학생들 개학했다는 말을 듣고 운동할 곳 둘러보고, 한동안 느린 페이스로만 뛰었던 것 같아 주중 운동을 준비할 생각으로 자전거로 이동하지 않고 꿈의 숲을 지나 우이천으로..

 


응철이한테 가져 온 인솔이 어떤지 느껴보기 위해 장착해서..

 

18:39 4:36 4:32 4:38 4:37 4:32 4:28 4:31 4:19 5:21   9km/1:00:17초

                                        110m*5회/16초대/회복 1분 5초 이내..

 


꿈의 숲 언덕을 오르는 데 인솔 때문인지 통증이 있던 오른쪽 발목통증이 심해지면서 감각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부담스러워 집으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였다. 다행히 천천히 걸어보니 호전되서 계획했던대로 우이천으로..


 

주중부터 운동 페이스를 높일 생각을 가지고 적당한 페이스로 뛰려고 했는 데 의외로 몸이 무겁다. 4:40초대대로 운동할 생각을 가지고 나와서 긍정적으로 생각은 했지만, 뛰는 동안에는 20초대 정도는 될 것 같다. 라고 느껴질 정도로 호흡이 힘들었다. 적당히 타협하려다 참고 우이천 왕복하고 구민운동장으로..


 

- 느껴지는 몸상태와 같이 페이스 올라오지 않는다. 110m 기록을 간신히 16초대.. 15초대는 힘들고.. 17초대는 떨어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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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16 20:40~22:10, 우이천, 뉴발란스 904 일: 6km, 누계 : 128km

 

몇일 운동을 하지 않을 것 같아서 가볍게 조깅으로 피로도 풀고, 집이 너무 더워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우이천으로 나갔다.

 

강북마라톤 회원 만나서 한참을 이런저런 얘기하다 몸풀고 출발..

 

5:35 5:41 5:36 5:45 5:23 5:29  6km/33:32초


몸 상태와 상관없이 6분대 정도 뛰고 싶어 조절해도 페이스가 줄지 않아 항상 그렇듯이 오늘도 몸가는대로.. 목적없이 나와서 그런지 뛰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 6km만 조깅하고 마무리..

 

 - 왼쪽 발이 돌아 들어오는 것 같아서 의식적으로 바르게 끌고 오려고 했더니 오히려 경직도서 발목이 불편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한동안 고민 좀 해보자는 쪽으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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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15 12:30~15:00, 남산,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16km, 누계 : 122km

 


목요일 지속주라고 뛴 4km 때문인지 오른쪽 발바닥 통증이 기분 나쁘게 심하다. 집에 있으면 생각날 때마다 얼음찜질, 스트레칭도 하고 있는 데..


계속되는 더위에 생각하고 있던대로 페이스를 높여서 뛸 수 없는 상황이어서 날씨가 조금 풀릴 때까지 다리 힘을 키울 생각으로 운동량, 페이스를 조금 높여 운동하기로 하고 남산으로 출발..

 

5:16 5:44 5:24 5:24 5:31 5:53

11:00      5:31 5:21 5:24

      5:47 5:35 5:25 5:31 5:25   16km/1:34:45초


슬리퍼를 신었을 때와 달리 운동화를 착용하면 통증이 심하지 않는다. 스트레칭 꼼꼼히 하고 가볍게 조깅하고 바로 출발.. 오늘은 가능한 천천히.. 6분 정도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페이스 조절을 해봤지만 5분 중반.. 

 

역시 항상 그렇듯 포기하고 몸가는대로 편한 페이스로 뛰는 것으로 하고 착지가 제대로 되는 지 살피면서 뛰었다. 


 

2회전 마지막 구간에서 동반주로.. 3회전하고 남산 타워쪽 산책하고 마무리..


 

- 몇일 전부터 웨이트를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 데 더워서 시작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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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13 20:10~24:00, 중랑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3 일: 5km, 누계 : 106km

 


이전과 달리 춘천마라톤 준비하면서 약했던 부분을 서둘러 보완할 생각으로 중랑TR쪽으로 운동방향을 잡았다. 우이천은 지속주하기에 부담스러워 TR장소를 조금 지나 7km쯤..

 

16:46 4:07 12:20  4:33  5km/37:47초

 


일요일 운동이후 오늘 일정은 무리없을 것 같았는 데 꿈의 숲을 올라가는 몸이 생각보다 무겁다. 꿈의 숲을 지나 몸이 풀리면서 우이천에 진입하면서 바로 페이스 올려 중랑천 방향으로 출발..


 

첫 구간 페이스가 부담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사라지기도 전부터 호흡이 힘들 정도로 습한 날씨에 멈추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간신히 조금만 더.. 더.. 하면서 4km 지속주로 운동마무리..


 

 - 일부러 운동강도를 높이고 있는 데 일상에서 느끼는 상태와 운동할 때 느껴지는 상태가 다르다. 어제도 TR에서 돌아와 바로 다운.. 앞으로 TR, 일달 참가를 고려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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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12 20:45~12:00, 우이천, 미즈노 웨이브 라이더 13 일: 8km, 누계 : 101km

 

어제 대회에서 5회전을 돌아오면서 오른쪽 종아리에 근육통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오늘 불편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 데 출발 전부터 불편했던 허리 외에는 모두 괜찮다.

 

운동은 쉬려다 집에 있기에 너무 더운 날씨에 화요일 운동에 맞춰 가볍게 조깅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자전거로 우이천으로..

 

5:12 5:17 5:17 5:15 5:22 5:18 4:57 5:05   8km/41:47분

 

꼼꼼치 스트레칭하고 가능한 천천히 조깅 40분 정도 생각했는 데 오늘도 역시 페이스가 빠르다. 의식적으로 조절하려고 해도.. 

 

두꺼운 양말에 쿠션화 때문인지 덥고 불편한 발.. 천천히 뛰었으면 7km만 뛰어도 되는 데 투덜대면서 8km 운동마무리..

  

- 올해는 가능한 춘천마라톤 준비를 조금씩 빨리 준비하기로 결정하고.. 알면서 개선하지 않았던 운동방향을 적극적으로 수정해 보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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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11 7:35~11:00, 남산,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3 일: 33km, 누계 : 93km


제대로 장거리운동할 생각으로 몇일 쉬었는 데 전날 약속에 식사를 부담스럽게 하는 바람에 잘 준비했던 걸 후회하면서 남산으로..


 

대회장에 도착.. 미리 준비한 테이핑하고 몸을 푸는 데.. 찜찜하게 생각했던대로 몸이 무겁고 발바닥 통증도 기분 좋지 않게 아파서 적극적인 레이스를 하려던 생각은 접고..

 

4:48 4:54 5:05 1:21 5:08 4:54 5:00

4:34 4:48 4:47 2:03 4:44 4:53 5:09

4:47 5:04 4:52 2:08 4:52 5:07 5:17

4:47 5:27 5:06 2:21 4:56 5:21 5:44

6:04 5:28 5:21 3:37 5:01 5:14 5:48   약 33km/2시간 44분 47초

 

몸을 제대로 풀지 못해서 출발하면서 적당한 주자에 붙어 갈 생각으로 천천히 뛰고 있던 정해욱님 뒤에 붙었다. 5분 페이스 유지한다는 말과 달리 몇몇이 동반주하면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빨라지는 페이스..


 

게다가 2회전을 출발하면서 페이스 올려 결국 혼자 레이스를 운영해야 할 상황까지.. 가능한 천천히 가려고 페이스를 조절해도 조금씩 빠른 페이스.. 몇번 시도하다 몸가는 페이스로..


 

3회전을 지나면서 허기가 느껴지 보급이 필요한 상황이었는 데 생수뿐.. 포기를 고민하다 4회전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돌아오니 초코파이, 수박화채가 보급되서 수박화채 조금 먹고 5회전으로 마무리..


- 몸상태가 조금만 더 좋았으면 10초 정도만 페이스를 높여서 뛰었으면 하는 아쉬움.. 

 

가을대회 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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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8 20:40~24:00, 중랑천, 미즈노 웨이브 라이더 13 일: 7km, 누계 : 60km

 

계속되는 부담스러운 날씨에 쉬려다 3일 쉬고 일요일 대회에 참가할 것 같아서 가볍게 조깅할 목적으로 중랑TR로.. 보강운동이 부담스러워 고민했었는 데 적당히 필요한 부분만 참여하고 운동 마무리..

 

습한 날씨에 운동하는 게 부담스러운 데 몸은 잘 나간다. 


 

7km/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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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7 20:20~22:00, 우이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8km, 누계 : 53km  58.2kg 

 

일요일 대회에 맞춰서 짧은 인터벌로 페이스를 높일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어제 못해 오늘은 꿈의 숲 언덕구간을 이용하기로 결정하고..

 

신발도 쿠션화를 신으려다 레이싱화로 착용하고 출발..

 

8km/1:01분

 

천천히 우이천에 도착해 조금 긴 조깅 후 꿈의 숲으로 이동할 생각이었는 데 시계 랩버튼이 작동하지 않아 4:50초대로 뛰고, 습한 날씨에 꿈의 숲 언덕을 이기지 못할 것 같아서 구민운동장으로 갔지만 어제와 같은 상황이어서 바로 집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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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6 20:40~22:00, 우이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9km, 누계 : 45km  58.2kg

 

요즘 상태가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작년 8월 운동일지를 보면서 오히려 작년만큼 페이스가 나오지 않는 걸 알았다. 몸가는대로 페이스가 4:40초대에서 5분.. 작년엔 4:30초 초반 페이스로 10km 정도는 뛰고 있었다.

 

지금 그 페이스로 뛸 수 있을까? 라는 생각보다 못 뛰겠네.. 라는 소극적인 생각에 중랑천 조깅 후 꿈의 숲에서 언덕인터벌을 할 생각을 바꿔 페이스가 어떤지 확인하기 위해 우이천으로 출발..

 

발바닥에 반창고 붙이고.. 효성교회에서 스트레칭도 하고.. 우이천까지 편하게 조깅하고..

 

17:25 4:21 4:23 4:14 4:17 4:10 4:11 4:04 5:51 5:07  9km/58분 07초

 

정확한 페이스 감각이 없어서 첫 구간 페이스에 맞춰 운동할 생각으로 이 정도쯤이면 뛰는 느낌이 드는 페이스로 뛰었다.

 

가볍게 뛰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 페이스가 4:20초대.. 지속주 7km + 회복조깅 2km 후 구민운동장 110m 대쉬 계획하고 가능한 정속주행.. 도중 자연스럽게 가속도가 붙는 느낌이 들어 페이스 조절하는 데 주의하고..

 

5구간을 지나면서 힘으로는 더 이상 밀어볼 수 없는 것 같은 기분인데 오히려 페이스가 잘 나와 남은 구간은 빌드업으로 마무리하려고 했는 데 4:05초 정도 생각했던 6구간, 7구간 3분대 진입을 실패했다.

 

2km 회복조깅 후 구민운동장으로 이동.. 마무리 운동할 생각이었는 데 축구, 농구 등 빈곳이 없어서 바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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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3 15:10~17:50, 남산,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24km, 누계 : 36km

 

오늘 일정에 맞춰서 어제 휴식.. 오른쪽 발바닥 통증만 없으면 조금씩 좋아지는 몸상태에 기분 좋게 뛸 수 있을 것 같은 데 적극적인 조치를 하고 있음에도 그 당시뿐.. 뛰는 동안에는 괜찮지만 출반 전에 조금씩 위축되는 것 같다.

 

어떤 신발을 착용할지 고민하다. 쿠션보다 페이스 감각을 느끼기 위해 레이싱화를 선택하고..


 

11:27      5:40 5:30 5:42 5:53

5:46 5:57 5:58 5:59 6:07 6:06

5:50 6:06 6:08 6:07 6:21 6:28

5:55 6:21 6:05 6:30 6:41 6:43    24km/2:42:54초

 

동반주라서 부담없이 출발.. 7월 운동량이 많아서 근력도 많이 붙은 상태고 장거리에 대한 부담도 없어서 페이스에 대한 조급함이 없어서 편하다. 


 

아쉬운 건.. 발바닥 통증 때문인지 무의적으로 오른발이 착지하면서 벌어진다.


 

- 통증 때문인지.. 자세 때문인지.. 오른쪽 아치가 조금 무너지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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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1 19:50~24:00, 중랑천,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AR2 일: 12km, 누계 : 12km

 

몸상태가 좋지 않아 운동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춘천마라톤이 8X일 남았다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

 

우이천에서 혼자 편하게 조깅을 하려다 욕심이 생길 것 같아서 8월부턴 개인운동할 생각으로 참석하지 않으려고 생각했던 중랑천 휴레TR로 결정하고 중랑천으로 출발..


40:10 31:44  약 12km/1:11:55초

 

가능하면 휴레TR에서 출발도 함께하고 싶어 식사 후 바로 나섰더니 처음부터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 꿈의 숲을 지나 우이천으로 내려오면서 페이스라도 확인하려다 욕심이 생길 것 같아서 5분 페이스로.. 


습한 날씨에 TR장소에 도착해 그만 뛰려다 후미와 바로 동반주 5km.. 6분 초반 페이스..


보강운동하는 동안 어제 110m 대쉬의 영향으로 종아리 근육통이 생기고 오른쪽 발바닥 통증도 심해 부담을 느끼면서 운동마무리.. 다시 뛰어서 돌아오는 것이 부담스러워 대중교통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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