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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북한산,도봉산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 中 11구간 효자길

by hoyangi 2013. 3. 20.

 

북한산, 도봉산 둘레길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습니다.

 

일반 걷기모임에서 다녀온 것과는 다른 방법 - 달리기 - 으로 다녀왔기 때문에 느낌은 다를 수 있습니다. 북한산둘레길은 5회 종주했고, 도봉산 둘레길은 2회 종주한 경험으로 아는 부분에 대해서만 글을 적습니다.

 

혹시 둘레길 종주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래 글과 21구간 우이령구간은 예약구간이기 때문에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http://blog.daum.net/hoyangi/334  종주후기

 - http://blog.daum.net/hoyangi/293  스탬프투어

 - http://ecotour.knps.or.kr/reservation/Uir.aspx  탐방예약

 

제가 자주 다니는 구간은 4~1구간입니다. 미아동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삼양동 솔샘터널 옆을 지나 도보로 이동해 우이동 방면인 1구간쪽으로 자주 다닙니다. 따라서 3~4구간을 기준으로 아래 사진들은 둘레길 스탬프에 명기된 방향에서 북한산둘레길은 순방향으로 도봉산 둘레길은 역방향으로 찍힌 사진들입니다.

 

 

11구간 효자길구간입니다.

 

8구간부터 교통편이 모두 구파발역을 이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8구간부터는 와보지 못해서 정확하게 어떤지 상황은 모릅니다.

 

등산을 다니면서 구파발역을 이용해본 경험으로 얘기하면 주말엔 등산객들로 혼잡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0구간을 마지막이 북한산 밑둥을 지나는 길이어서 이정표 구간을 지나 나타나는 차도를 보면 조금 어색한 기분이 듭니다.

 

 

이런 길을 1km이상 걸었던 것 같습니다.

 

 

 

한참을 걸어가다 보면 다시 북한산 밑둥으로 진입하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차도를 따라 임도로 들어서 잠시 걸으면 나무데크길이 보입니다.

 

포토포인트가 있으니 일단 정지..

 

다른 곳과 달리 독특하지 않습니다.

 

나무데크 중간에 있는 Y자 나무가 배경입니다.

 

 

 

참~ 찍기 거시기 했나 봅니다. 혼자사 3컷을 찍었으니.. ㅡㅡ

 

 

 

 

 

포토포인트를 지나 조금 더 가면 식당인지? 가게인지? 정체가 모호한 곳을 지나게 됩니다.

 

 

 

북한산 백운대 방면 이정표가 보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게 맞다면 북한산 코스 중 경치가 좋다고 소문만 숨은 벽 방면으로 갈 수 있습니다.

 

숨은 벽 코스는 한동안 안식년으로 통제가 되다 최근에 풀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명 북한산 등산코스인데 명칭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대부분 숨은 벽을 지나 백운대로 내려오는 곳입니다.

 

 

사기막골 입구 방면으로 가는 길..

 

사기막골 입구에서 출발해 숨은 벽으로 올라가는 곳입니다.

 

만약 우이령길을 예약하지 못했다면 이 코스를 통해 우이동 방면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단.. 코스가 힘든 편입니다.

 

 

 

평소에 다니지 않는 곳이고 외곽이라서 많이 이용하지 않는 곳이라고 생각했는 데 학생들이 놀러왔습니다.

 

 

이런 길을 하염없이 가면..

 

사기막골 입구.. 11구간 마지막 이정표 구간입니다.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이정표 구간 옆에 화장실이 있어서 이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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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은 당일 종주 사진입니다. 12구간에서 11구간 방면으로..

사기막골 입구..

 

 

열심히 뛰다보면..

 

사기막골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정표 좌측으로 백운대 - 숨은 벽 코스 - 로.. 둘레길은 앞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11구간 효자길구간은 사기막골 방면이 임도로 되어 있어서 걷기에 좋습니다. 산성매표소 방면은 차도를 따라 걸어야 하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어색한 기분이 듭니다.

 

10~11구간을 함께 걷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기막골 방면은 이용객들이 거의 없고 깊은 숲속을 걸어야 하고 야생동물 조심이라는 안내문까지 있어서 혼자가면 기분이 썩~ 좋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

 

전체구간이 3.3.km,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사기막골쪽 방면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없어서 아마도 비슷하게 소요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