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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7일 Facebook 이야기

by hoyangi 201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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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근에 이마트가 개장해 구경하러 가는 길.. 매장을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 앞선 모녀지간.. 딸이 "뭐라.. 뭐라.."하는 데 어머니가 "..알았다."라고 한다.

    딸이 다시.. "않지키면 엄창(?).." 이 무슨 말이냐? 딸아~

    일요일 NB레이스 에프터레이스 초대가수 인터뷰 중..

    "마라톤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꼭 완주하십시요."

    5월 소아암마라톤대회에 자원봉사 나갔다가 풀코스 반환점에 3시간 40분만에 도착해 자원봉사를 괴롭혔던 해병대 전역자의 말이 귓가에 맴도는 것 같아서 눈물이 핑도네..

    몇번을 회송차를 타라고 해도 타지 않고 27.5km을 4시간 30분이 지나면서 통과하면서도 "마라톤은 자신과의 싸움.."이라면서 어그적대던 그 친구..

    어디서 잘못 듣고 배워서..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했던 그 친구.. 결국 29km 지점에서 구급차 타고 복귀..

    - 마라톤이라고 생각한다면 최소한의 준비와 규칙은 준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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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