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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유용한 정보들

[강북구 수유 맛집]행복한 집

by hoyangi 2010. 7. 19.

 이곳도 지난 겨울부터 한번쯤 다시 다녀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회가 되서 사진까지 찍어왔습니다.

 

이번엔 아주 아쉬운 일이 있어서 다음에 다시 이곳을 찾을지 모르겠지만..

 

다음 로드뷰에도 보이지 않으니 생긴지 2년이 되가는 곳입니다. 이곳은 동호회분이 다녀온 후 좋다고 지난 겨울이 다녀왔는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맛이 좋아 비오는 날이나 싸늘한 날엔 간혹 생각이 납니다.

 

상호를 뭐라고 해야 하는지 메뉴가 간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멀리.. 4.19공원 방향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4.19사거리에서 공원 방향으로 150m정도 위쪽.. 

 

찾기 힘들 것 같아서 연락처를..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다소 무섭게 생긴 사장님.. 

 

물어보지 않아서 식육점과 같이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고기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문제점인 콩나물무침..

 

제가 조금 늦게 도착해 일행이 먼저 주문하고 본 음식보다 밑반찬에 손이 갔는지 도착하니 시큼한 맛이 난다고 먹어보라고 합니다. 먹어보니 역시 쉰맛이 나서 얘기를 하려다 옆자리에 다른 손님이 있어서 주인이 옆을 지나길레 조심스럽게 얘기를 했더니..

 

아주 당당하게 "그래요~" 하면서 휙 치워버립니다.

 

당연한 것 같은 행동일수도 있지만 최소한 미안하다는 인사라도 하면 기분이 나쁘지 않았을텐데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더군요.

 

 

불만거리가 생겨서 그런지 식당에선 정갈해 보인 음식도 글을 적으면서 보니 별로입니다.

 

이것도.. 

 

겉절이는 이전에도 맛이 별로입니다. 식당답게 역시 짜고.. 배추맛도 별로고.. 

 

그나마 맛이 좋은 수육~ 이전에 와서 같이 싸 먹을  부추나 미나리 등이 있었으면 하고 얘기를 했는데 변한게 없네요.

 

내 식당이 아니니 할 말은 없지만 도움이 될까하고 얘기했는데 고기맛만 좋을 뿐 손님에 대한 배려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나마 양파절임과 같이..

 

수육에 여러부위가 들어있습니다. 먹으면서 부위명칭을 꼭 적어야지 했는데 의욕을 잃어버려서 통과.. 

 

  

 

 

 

여러 부위 사진들입니다. 

 

밥을 볶아 먹을 줄 알았는데 칼국수만 된다고 합니다. 역시 면만 주다보니 맛이 별로입니다. 함께 먹을 밑반찬도 시원찮다보니 먹으면서 밀가루를 양념된 물에 말아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역시 오늘도 이분.. 빨간옷을 입은 소주일병군..

 

 메뉴판입니다.

 

 

요약하면..

 

첫인상은 아주 좋았습니다. 평소 음식맛이 좋으면 다른게 조금 부족해도 그럭저럭 넘기는데, 이번엔 밑반찬의 맛이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관리를 못해 음식이 쉴 정도였으니 아주 불쾌한 기분을 참기 힘 들었습니다.

 

오랫만에 강북구쪽에 맛좋은 음식점이라고 좋아했는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