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중앙서울마라톤 출전

 

몇년만에 중앙서울마라톤에 참가..

 

다른 대회와 다르지 않은데 기분은 낯설고 처음 경험해 보는 것 같이 어색한 느낌도 들고.. 조금 설레이는 마음이 있으면 좋을텐데 너무 덤덤하게 받아 들이고 있다.

 

이젠..

 

마라톤 배번에도 윈도우8 버전의 디자인이? 창모양 디자인.. 심플해 보기는 좋은데 윈도우 8버전의 거부감만큼 아직 익숙하지 않네.. ㅋㅋ

 

물품 보관봉투 + 할인권 빠진 것 뿐인데 많이 허전해 보이는 대회물품..

 - 메인 페이지 중앙에 위치한 중랑TR 성호형~ 폼나네..

 

이것 때문에 덤던한가?

 

뛰는 사진으로 올라왔으면 했는데 딱딱하게 증명사진을.. 내가 너무 배려했나? 올리고 싶었던 사진만 보내줄껄..

 

- 안경집 빠졌다.

 

나이키 팬츠를 입으려다 다리 사이로 말려 들어가는 것 같아 미즈노로.. 신발은 춘천마라톤에서 잘 버텨 준 미즈노 웨이브 스페이서 GL-J4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손목에 착용하려다 배번에 5km구간마다 통과기록대 메모해 두고..

 

 - 목표시간 2시간 58분 50초

 

 

조심스럽게 참가하는 대회여서 혹시나 하는 것들은 먹지 않르려다 부담없는 것이어서 챙겨간다.

 

은근히 도움이 많이 되는 사탕(?)..

 

후반에 에너지젤 당분으로 속이 거북한 느낌을 받기보다 적당한 당분에 입안을 시원하게 해주는 게 좋아 작년 춘천마라톤부터 잘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