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안식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습관처럼 대회에 참가한다.
작년까지 운동 나가는 길엔 재미도 있었는 데 올해는 왠지 혼자 운동하는 기분으로 준비를 한 것 같아서 운동하는 재미는 없었다.
그래도 감추기 어려운 욕심은 있으니 잘~ 달릴거라 생각하고 출발..
보조용품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욕심이 없는 데 올해는 쓸 수 있는 모든 용품들을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컴포레스트 압박스타킹, 준비는 하지만 항상 먹지 않고 들고 들어오는 파워젤(그러다보니 유효기간이 1년이 지났다. 이거 먹어도 될런지? ㅡㅡ), 가장 구입해 사용하고 싶은 에너지바(이건 너무 비싸서.. 노길이 사용하고 남은 것 3개.. 이거면 충분..)
인진지양말은 3년째네.. 대회를 자주 나가지 않아서 오래도 쓴다. 역시 장갑도 3년이 넘은 것 같은 데 사용하 않다보니 구색 맞춰 들고 가는 기분..
아끼는 시계.. STR-300 구하기 힘드니 제발 오래가자~
딱~ 이 정도만 준비하면 잘 달릴 수 있는 데.. 너무 설레발치면서 준비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
여하튼 내 다리가 잘 버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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