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주말..
토요일 마라톤대회 참가하고.. 약속했던 일요일 등산모임이 취소되서 쉬려다 매번 간다하면서 핑계거리가 있어 자주 참가하지 못하는 의정부 러닝모임에 참석..
최근 과한 술자리가 이어져 토요일을 초저녁부터 실신모드였기에.. 어젠 그나마 잘 참아 적당하게 마시고 들어오는 길이었는데 어릴적 친구 어머니께서 영면하셨다는 소식에 부평성모병원으로..
중학교때부터 자식들 어떻게 살아 가는지 지켜보시는 부모님 중에 가장 먼저 앞서 가셨다.
소주잔 들면서 이젠 부모님의 빈자리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됐다는 말들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걸 보면서 묘한 감정이 들었다.
지난 사진들을 보면서 흐린 기억들은 선명해 지는데..
40대의 현실적인 대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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