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참가하기 시작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어찌하다 보니 3년째 연대별 시상자로 무료로 참가하고 있다. 주력이 입상에 근접하긴 했지만 시상대에 설 정도가 아닌 어중간한(?) 기록대..
이 대회는 입상보다 이렇게 연대별 무료참가할 정도의 순위가 좋다.
내년에도 무료로 참가하고.. 기념품도 받고.. 덕분에 대회 준비한다고 한두번을 더 뛸거고..
3:51 3:54 3:49 3:52 3:51 3:57 3:55 3:58 3:51 3:51 2:11 2:08
3:57 3:58 4:01 3:58 7:54 4:01 4:07 3:59 3:56 21.0974km/1:23:05초
- 전체 5위.. 연대별은 1등이 확실..
솔직한 생각은 이번엔 선두권 주자를 보고 붙어 보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출발선에 서니 내 수준을 넘어선 두분이 보이고 다른 한두명도 설렁설렁 준비하는 나와 다르게 꾸준히 기록을 유지하는 분이 계셔서 첫 목표였던 연대별순위 안정권인 6~7위 정도로 출발..
초반 1km구간부터 선두권 페이스가 생각보다 빨라 일단 붙었고.. 앞선 3명의 주자는 내가 이길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그 다음 그룹에 자리 잡고 레이스..
코스 내 언덕구간이 나오면 앞선 주자 페이스가 밀려 그냥 앞서 버렸다. 이후는 그 순위 그대로.. 골인..
서울국제마라톤(동아마라톤)대회 이후 3번 정도 뛴 후 참가한 것치곤 기록대 만족스러운데..
반환점 이후.. 너무 빨리 기록에 대한 욕심을 버려 살짝 아쉬움이 남긴하네.. 1~2분 이상은 단축이 가능했는데 뒷 주자와 거리 차이가 있고.. 앞 주자는 내가 상대할 수준은 아니어서 편하게 뛰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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