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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나누고 싶은 이야기

요즘 가장 열심히 하는 운동

by hoyangi 2015. 11. 19.

 

 

 

내년 대회에 의욕이 조금 생겼는데 운동 나가는 길이 마음처럼 쉽지 않다. 일요일 행복트레일런대회 뛰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지나 2주 동안 쉬었더니 은근히 겁이 나기 시작..

 

이틀 전 조금 뛰고 오늘도 자극 받을만큼만 뛸 생각이었는데 포근했던 날씨가 싸늘해지니 집 나서는 길어 쉽지 않다.

 

옷입고 나선 길에 다시 돌아가려다 후다닥 우이천으로.. 많이 쉬었는지 말목도 잘 움직이지 않는 기분..

 

4:19 4:17 4:10 4:13 4:28 4:03  6km/25:33초

 

조금 빠르다~ 라고 느껴지는 정도로 뛰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페이스가 좋다. 최근 몸이 무거워 뛴다는 느낌보다 끌고 간다는 느낌이 더 강한데..

 

체중도 이틀전 62.5kg에서 다시 63.2kg로 복귀.. 어제 마신 술 때문인지 몸둥아리가 더럽게 무겁다.

 

여하튼 내년 첫 대회로 1월 여수대회를 참가하기로 하고.. 천천히 몸 만들기 시작..

 

 

남보다 열심히 했던 윗몸일으키기도 하기 싫은 상태인데 무슨 마음인지 턱걸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최근에 아주 열심히 하는 악력기..

 

턱걸이를 잘하려면 먼저 버티기부터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에 손아귀힘부터 키우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