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회에 의욕이 조금 생겼는데 운동 나가는 길이 마음처럼 쉽지 않다. 일요일 행복트레일런대회 뛰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지나 2주 동안 쉬었더니 은근히 겁이 나기 시작..
이틀 전 조금 뛰고 오늘도 자극 받을만큼만 뛸 생각이었는데 포근했던 날씨가 싸늘해지니 집 나서는 길어 쉽지 않다.
옷입고 나선 길에 다시 돌아가려다 후다닥 우이천으로.. 많이 쉬었는지 말목도 잘 움직이지 않는 기분..
4:19 4:17 4:10 4:13 4:28 4:03 6km/25:33초
조금 빠르다~ 라고 느껴지는 정도로 뛰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페이스가 좋다. 최근 몸이 무거워 뛴다는 느낌보다 끌고 간다는 느낌이 더 강한데..
체중도 이틀전 62.5kg에서 다시 63.2kg로 복귀.. 어제 마신 술 때문인지 몸둥아리가 더럽게 무겁다.
여하튼 내년 첫 대회로 1월 여수대회를 참가하기로 하고.. 천천히 몸 만들기 시작..
남보다 열심히 했던 윗몸일으키기도 하기 싫은 상태인데 무슨 마음인지 턱걸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최근에 아주 열심히 하는 악력기..
턱걸이를 잘하려면 먼저 버티기부터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에 손아귀힘부터 키우기 시작..
'나누고 싶은 이야기 > 나누고 싶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서브-3 기록 순위별 명단보기 (0) | 2015.12.29 |
---|---|
2015년 함께 했던 마라톤 대회 (0) | 2015.11.30 |
마라톤 풀코스 뛴 후 간기능검사치(ALT) (0) | 2015.11.18 |
페이스 메이커 이야기(춘천마라톤, 중앙마라톤) (0) | 2015.11.12 |
요즘 야식? (0) | 2015.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