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운동일지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아 뒤죽박죽.. 임시보관함에 정리하고 있지만 누락된 부분이 많아 의미가 없는 것 같다. 9월 운동량은 대충 250~270km정도..
8월 운동내용이 좋지 않아 조금 무리인 걸 알면서도 트레일 러닝 위주로 운동량/운동강도를 늘렸다.
덕분인지 다리에 힘은 붙은 것 같은 데 페이스/대회 감각이 없어 한켠에 꺼림직한 기분을 지울 수 없고 페이스에 대한 자신감도 없어 우려되는 상황..
올해도 작년처럼 다른 분들은 대회 참가를 하는 데 혼자 남산으로 향했다. 목표는 작년 수준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4:21 4:38 4:31 4:30 4:29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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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4:39 4:36 4:34 4:36 4;33 30km/2:16:29초
검정 2014년 / 빨강 2015년
아침.. 서두르지 않고 식사하고 여유 있게 집을 나섰다.
가을대회 출발시간대에 맞게 출발할 생각이었는데 대중교통에 문제가 있었는지 버스 배차시간이 평소보다 2~3배 더 소요됐다.
계획보다 늦게 도착해.. 서둘러 환복하고 출발지로 가니.. 아식스런클럽(ARC)에 참가하는 분들, 감독이 있어 인사하고 춘천마라톤에 목표기록을 가지고 있는 후배와 동반주할 생각으로 기다렸는데 역시 20여분을 기다린 후 출발..
희망페이스는 4:30초 이내/km인데 작년 페이스를 잘못 기억하고 있었는지 1회전 페이스가 너무 빠른 4:10초 대/km 페이스로 뛰었다.
2회전부터는 후반에 조금 밀리는 느낌이 들어 조금 줄였고..
3회전이 고비였는데 4회전은 조금 편하게.. 계획대로 5회전을 하려다 무리하는 것 같아 4회전으로 마무리.. 조금 찝찝한 기분으로 돌아와 작년 페이스를 보여 그리 나쁘지 않았다.
어제 운동/오늘 몸상태를 고려하면 아주 긍정적인 페이스였다.
- 어제 트레일 러닝 2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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