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쉽게 찾아 볼 수없는 감나무가 집에 2그루나 있다. 대봉감, 단감나무..
작년 가지치기를 과감하게 해 줬더니 봄 감꽃이 많이 열었는데 많은 장마비로 대봉감은 많이 떨어져 버렸고, 단감은 그럭저럭 많이 살아남았다.
대봉감은 올해부터는 조카 소연이 몫으로 돌아갈 것 같아 기대를 버렸고, 단감은 많이 좋아하지 않아 오로지 독차지할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해 하고 있다.
내가 알기로는 감나무잎이 모두 떨어질때 쯤에 따도 된다고 하는데 부모님은 물러지기 전에 먹어야 한다며 재촉을 하신다. 그래서 1차 수확..
오로지 독차지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 친구분께 몇개, 동생도 몇개, 친구도 몇개.. 주고 나니 1차 수확에 지분은 별로.. ㅡㅡ"
단감나무.. 2번 수확했음에도 아직 많~~다.
내년에도 부탁해~
대봉감 모습.. 올해는 씨알도 좋지 않고 많이 떨어져 횡하네.. 정말 좋아하는데 조카 몫으로 대부분 나갈 걸 생각하니 눈물이~~
1차 수확해 잘 씻은 다음.. 갈 곳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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