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부터 이 글은 꼭 써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다.
얼핏 아무 의미없는 사진으로 보이지만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횡단보도 앞에선 사진이다. 이렇게 얘기해도 습관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생각하겠지만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 점자블럭을 보면 조금 생각이 들수도 있을 것 같다.
대부분 알겠지만 점자보도는 시각장애우를 위해 설치 된거라 알겠지만 노란색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할 것이다.
아무도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지만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라는 지시의 표시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미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평소 우리가 잘 지키는지에 대해서는 이 글을 읽으면서 생각해봐도 "그렇지 난 노란색 앞에 서있지.."라고 생각할 것이다.
지하철에서는 잘 지키면서.. 더 위험한 도로에서는 노란색 앞에 경계석에 서서 빨리 신호가 바뀌기만을 기다린다.
난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노란색 점자보도에서 오히려 한발짝 뒤에 서서 신호대기를 기다린다. 그러면 안전하고 자동차 매연으로 인해 불편함에서도 조금 멀어질 수 있다.
작은 습관이지만 좋은 결과를 준다면 지금부터 실천해 보는 것이 어떨까...
무슨 급한 일이 있는지 횡단보도에 버젓이 자리를 잡으신 분.. 좌측이 우회전하는 곳이라 시야에도 보이지 않아 사고의 위험도 높은데.. 흠~~
'나누고 싶은 이야기 > 나누고 싶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쌍한 내 발가락.. (0) | 2010.02.18 |
---|---|
할까? 말까? (0) | 2010.02.18 |
1박 2일 시청자 투어에 대해.. (0) | 2010.02.10 |
명예의 전당 : 헌혈 레드카펫 (0) | 2010.02.08 |
도덕성이란? (0) | 2010.01.23 |